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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김희중 대주교, ‘2017 대림특강’‥‘공동체성 회복과 강화’ 당부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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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1 16:44
ⓒ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광주가톨릭평화방송) 편수민 PD = 천주교광주대교구 사목국이 대림시기를 맞아 마련한 주교님과 함께하는 대림특강에 광주대교구장인 김희중 대주교가 세 번째 강사로 나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라는 주제로 강연했습니다.

 

김희중 대주교는 어제(20)저녁 730분 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 대건문화관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대림특강에서 우리시대의 가장 절실한 요청인 공동체성 회복과 강화에 초점을 두고 광주대교구의 사목비전을 설정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대주교는 그 첫번째 단계로 교구설정 75주년을 맞이한 지난 2012년부터 지난 2014년까지는 가정의 해, 2015년부터 올해까지 첫번째 본당의 해로 정해 가정과 본당의 공동체성 회복과 강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대주교는 본당은 그리스도인이 성장하는 장소이며 대화와 선포, 아낌없는 사랑과 실천, 예배와 기념이 이루어는 장소라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말과 본당은 신자들만을 위한 장소가 어닌 그 지역 주민들을 위한 공간이다는 현 하롤드 대주교의 말을 인용해 본당 공통체성 강화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김 대주교는 특히, 신자들에게 오늘 하루 또는 지난 일주일동안 나와 내 가족 외에 누구에게 봉사하거나 희생한 경험이 있는지물으며 성탄절까지 얼마 남지 않은 시간동안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아기 예수님께 드리는 선물이 아닐까라고 생각하며 이해타산 없는 나눔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어 진행된 주교님과의 대화 시간에는 사목방문이나 견진성사를 위해 본당을 방문할 경우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에서 소외된 이들과 별도로 만남의 시간을 마련해 그들을 위로해 줄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김 대주교는 회합 형태로 만나는 것은 물리적으로 다소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미사가 끝난 뒤 그들을 만나서 위로를 전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아울러 각 본당에서 일정을 잡는다면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질 의향이 있다고 약속했습니다.

 

한편 ‘2017 주교님과 함께하는 대림특강은 지난 6일 광주대교구 옥현진 총대리주교가 청소년 친화적인 공동체라는 주제로 강의한데 이어, 13일에는 전임 교구장인 최창무 대주교가 가난한 이들을 위한 공동체라는 주제로 강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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