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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 김희중 대주교, ''건강한 가정 회복 위해 최선 다해달라''...광주대교구, ‘사랑의 기쁨 가정’의 해 폐막미사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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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9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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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가톨릭평화방송) 노진표 기자 = 천주교광주대교구는 오늘(26일)오전 10시 30분 광주 북구 임동주교좌성당에서 교구장인 김희중 대주교가 주례한 가운데 '사랑의 기쁨 가정의 해' 폐막미사를 봉헌했습니다.

이날 폐막미사에는 김 대주교를 비롯해 옥현진 총대리주교, 교구 사제, 수도자, 신자 등 300여명이 참례한 가운데 거행됐습니다.
 
천주교광주대교구가 26일 광주 북구 임동주교좌성당에서 '사랑의 기쁨 가정의 해' 폐막미사를 봉헌했다.

김 대주교는 미사 강론에서 "오늘 교회는 가정의 사랑스러운 아름다움과 기쁨에 관한 교황 권고 '사랑의 기쁨' 반포 5주년을 기념하며 시작된 '사랑의 기쁨 가정'의 해 폐막 미사를 봉헌한다"며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포한 권고문 '사랑의 기쁨'에 의하면 혼인성사 안에 인간의 사랑을 거룩하게 변화시키는 힘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주교는 이어, "가정의 위기는 곧 사회의 위기이며 혼인과 가정의 온전한 가치를 증진시키는 것만이 현대사회의 병리 현상을 치유하는 길이라고 교회는 강조했다"며 "따라서 모든 그리스도인은 가정 파괴와 붕괴라는 사회현상에 맞서 건강한 가정의 회복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사회와 교회의 기초인 가정에서 시작하는 복음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자 광주대교구는 2012년 '가정의 해'를 이미 선포한바 있다"며 "우리 교구는 2012년에는 기도하는 가정교회, 2013년에는 복음을 선포하는 가정교회, 2014년에는 세상에 봉사하는 가정교회에 주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대주교는 "가정의 해를 폐막하면서 가정을 위한 사도직을 더욱 성장시켜 그리스도인의 생명과 사랑의 공동체인 가정이 생명을 전달하고 자녀를 사랑으로 교육하며, 일상생활에서 그리스도교 가치를 실현하고, 사회 발전에 참여함으로써 하느님 나라 건설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천주교광주대교구가 26일 광주 북구 임동주교좌성당에서 '사랑의 기쁨 가정의 해' 폐막미사를 봉헌했다.

끝으로 김 대주교는 "가정의 해를 통해 우리의 가정들이 시도하는 가정, 복음을 선포하는 가정, 세상에 봉사하는 가정의 모습을 균형 있게 증거하면서 지체없이 주님을 따르는 길에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폐막미사에서는 '사랑의 기쁨 가정의 해를 보내는 나의 가족이야기 공모전'과 '교구 다자녀 가정' 시상식을 가졌습니다.

시상식에서는 공모전 수상자 9명과 네 자녀 이상인 다자녀 20가정에 대해 시상했습니다.
 
한편 프란치스코 교황은 2021년 3월 19일부터 오늘(26일)까지를 '사랑의 기쁨 가정의 해'로 선포했습니다.

'사랑의 기쁨 가정의 해'는 성 요셉 대축일이자 '사랑의 기쁨' 반포 5주년을 맞는 3월 19일에 시작해 제10차 세계가정대회가 열리는 오늘(26일) 막을 내렸습니다. 

또한 '사랑의 기쁨 가정의 해'를 맞아 전 세계 가톨릭교회는 가정과 부부의 사랑을 성찰하는 특별 기념의 기간을 가졌으며 광주대교구는 '사랑의 기쁨 가정의 해'를 맞아 매달 19일 모든 본당에서 공동의 지향으로 기념미사를 집전했습니다.

이 밖에도 매달 전례기도와 사랑실천으로 구성된 '19day 실천표'를 배부하고 릴레이 가정기도 챌린지 등을 진행했으며, '우리가정 기도문 만들기', '어려운 가정 후원' 등을 실천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