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됨을 위하여

성 골롬반 외방선교회 브렌단 토마스 호반(Brendan Thomas Hoban) 신부님(향년 76세)께서 2023년 2월 24일 본국인 아일랜드에서 선종하셨습니다.

1971년 4월 11일 사제품을 받은 신부님은 1971년 9월 한국에 파견돼 원주, 서울, 인천, 부산교구 등에서 사목을 하시다가 1986-1989년에는 사회 정의와 소외된 이의 인권에 깊은 관심을 갖고 광주대교구에서 노동사목(광천동 ‘노동자 성요셉 집’)에 헌신하셨습니다. 이후 서울대교구에서 알코올 중독사목으로 한국에서의 선교활동을 마치고 1996년에 호주로 파견되셨으며, 2006년부터는 고국인 아일랜드에서 사목활동을 하셨습니다.

장례미사는 2월 28일 아일랜드 달간파크 성 골롬반성당에서 거행되었으며, 시신은 성 골롬반묘원에 안장되었습니다. 미사와 기도 중에 고인의 영원한 안식을 빌어주시기 바랍니다.

※첨부 : 브렌단 토마스 호반 신부님 사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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