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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소식

교구한마음한몸운동본부, 장기기증 범국민 캠페인 전개

  • 작성자 :  가톨릭신문
  • 등록일 :  2009-03-22
  • 조회수 :  863
 
▲ 한마음한몸운동본부 관계자들과 자원 봉사자들이 장기기증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장기기증 서약서를 받고 있다.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장기기증 범국민 캠페인 전개
 
서울대교구 한마음한몸운동본부(이사장 김운회 주교)는 3월 7일 오후 5시 명동성당 앞 거리에서 장기기증 범국민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은 시민들의 장기기증 서약서를 접수받는 것으로 명동성당 앞뿐 아니라 광주 고속터미널 광장, 부산 서면 광장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됐다.
김수환 추기경의 장기기증 서약이 배경이 된 장기기증 범국민 캠페인의 전 과정은 KBS 1TV 창사특집 특별생방송 ‘사랑 바이러스’를 통해 생중계 됐다.
 
광주에서는 생명운동본부와 함께 자원봉사자들이 다수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부산 또한 레지오 단원들과 봉사자들이 활발한 캠페인 전개를 지원했다.
이번 장기기증 범국민 캠페인에는 한마음한몸운동본부와 함께 생명나눔실천본부,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 안구기증협회 등 10여개 장기기증 모집기관이 동참했다.
한마음한몸운동본부는 “장기기증 서약서 접수가 연평균 3천여 건이던 것이 김추기경 선종 2주만에 1천5백여 건이 접수됐으며 복지부 및 산하기관에서도 1천7백여 건을 일괄 접수시켰고 5월까지 장기기증 캠페인 일정이 모두 완료될 정도로 폭발적인 관심과 실천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본부는 범국민 캠페인을 지속할 예정이며, 스티커 제작과 보급, 장기기증의 날 제정 추진 등으로 홍보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가톨릭 신문 ozzi@ezind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