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보기

교회소식

교구광주대교구, 10일 '2024년 사제·부제 서품미사' 거행...새 사제 9명 '탄생'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4-01-09
  • 조회수 :  890

기사원문링크

◀ANN▶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소언 기자 = 천주교광주대교구는 내일(10일)광주여대시립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교구장인 옥현진 대주교가 주례한 가운데 '2024년 사제·부제 서품미사'를 거행합니다.

이날 사제‧부제 서품미사를 통해 교구에는 9명의 사제와 3명의 부제가 탄생합니다.

김소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광주대교구는 내일(10일)‘2024년 사제‧부제 서품미사’를 거행합니다.

이날 오후 2시 광주여대 시립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교구장 옥현진 대주교 주례로 봉헌되는 서품미사에서는 정민식 아벨 부제를 비롯해 권다혁 다미아노 부제, 유엘임 요한마리아비안네 부제, 황인수 안드레아 부제, 장원형 베드로 부제, 김건우 하상바오로 부제, 김민성 요한마리아비안네 부제, 김승건 프란치스코 부제, 조영헌 요셉 부제 등 모두 9명이 새 사제로 탄생합니다.

이와 함께 강민균 안드레아 신학생, 이맑음 마오로 신학생, 박휘영 사무엘 신학생 등 모두 3명은 부제품을 받습니다.

이날 거행하는 사제·부제 서품미사는 서약과 성인 호칭 기도, 안수 예절, 서품 기도, 제의 착복식, 손의 도유, 빵과 포도주의 수여, 평화의 인사 등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지난해 염주동성당에서 봉헌된 '2023년 사제·부제 서품미사'와 달리 올해 사제·부제 서품미사’는 광주여대시립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리는 만큼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서 이뤄집니다.

광주대교구 성소국장 김영호 신부의 말입니다.
<인서트-광주여대 시립유니버시아드 체육관은 4~5천명까지 들어오실 수 있습니다. 보통은 서품자 가족들, 본당 중심으로 입장이 되는데 올해는 체육관에서 하기 때문에 더 많은 분들이 오실 수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체육관에서 서품을 받는 것이 흔치 않기 때문에 이번 기회를 잘 이용해서 많이들 오시면 좋겠습니다.>

사제품을 받은 새 사제들은 오는 11일과 12일 각각 자신의 출신 본당에서 첫미사를 봉헌하게 됩니다.

부제들의 각 출신 본당은 정민식 아벨 부제 오치동성당, 권다혁 다미아노 부제 목포 대성동성당, 유엘임 요한마리아비안네 부제 순천 연향동성당, 황인수 안드레아 부제 풍암동성당, 장원형 베드로 부제는 여수 미평동성당입니다.
 
또, 김건우 하상바오로 부제는 주월동성당, 김민성 요한마리아비안네 부제는 운암동성당, 김승건 프란치스코 부제는 염주동성당, 조영헌 요셉 부제는 나주성당에서 첫 미사를 봉헌할 예정입니다.
 
이날 사제‧부제 서품미사를 통해 광주대교구는 9명의 사제가 탄생하면서 모두 309명의 사제가 사목하게 됩니다.

한편, 광주가톨릭평화방송은 '2024년 사제·부제 서품미사' 실황을 내일(10일)오후 2시부터 라디오와 방송국 공식 유튜브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감동을 전해드릴 예정입니다.

cpbc뉴스 김소언입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