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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소식

교구'화마(火魔)'로 피해입은 광주대교구 도초성당, 빠른 복구 위해 도움의 손길 '절실'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4-03-06
  • 조회수 :  421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천주교광주대교구 도초성당(주임 이종민 요셉 신부)에서 지난 1월 중순쯤 큰 화재가 발생해 성전을 재건하기 위해 신자들의 도움이 절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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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19일 밤 10시 30분쯤 도초성당에서 화재가 발생해 성당 지붕을 비롯해 내부가 모두 불에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당시 화재가 누전과 합선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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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2년 7월 14일 성 안드레아를 주보성인으로 설립된 도초성당은 화재 피해를 입은 후 마을 경로당을 임시 성전으로 삼고 미사를 봉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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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광주대교구장인 옥현진 대주교는 지난달 27일 도초성당을 방문해 성전을 둘러본 뒤 화재로 실의에 잠긴 신자들을 위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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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옥 대주교는 "성전을 보수하는데 다른 걱정을 하지말라"고 전하며 신자들을 위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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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광주대교구는 화재로 피해를 입은 도초성당을 돕기 위해 '2차 헌금 모금' 등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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