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제목은 이렇게 해서 저렇게 한 다음 요렇게 합니다.
“성체성사는 하늘나라로 가는 고속도로입니다.”카를로 아쿠티스 성인 유해 현시성체를 사랑한 소년, 하느님의 인플루언서로 알려진 카를로 아쿠티스 성인의 유해를 현시합니다.이 시대의 거룩함을 새롭게 알려주신 성인의 전구를 청하며 기도하실 분들은 교구청 성당으로 오시기바랍니다.다만 성당에서 행사가 있는 경우 경배가 제한됨을 양지해주시기 바랍니다.※ 장소 ┃ 교구청 성당※ 기간 ┃ 2025. 10. 20(월). ~ 11. 28(금)※ 현시 시간 ┃ 10:00 ~ 17:00※ 성당 입장 제한 일정 ┃
† 함께 걸어가는 하느님 백성 청소년사목국에서는 고3 학생들이 신앙의 기쁨을 회복하고 성숙한 신앙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고3피정’을 준비하였습니다. 청년기로 넘어가는 중요한 시기를 신앙 안에서 잘 준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립니다. 1. 일 시 : 2025년 11월 29일(토) 14:00 ~ 11월 30일(주일) 15:00 파견미사 : 11월 30일(주일) 14:00 2. 장 소 : 광주가톨릭청소년센터(광주광역시 서구 상무대로 980 천주교광주대교구 내) 3. 대 상 : 고3 학생, 접수순 65명(2025년 현재 고3만 해당) 4. 참가비 : 1인 70,000원 5. 준비물 : 미사 준비(봉헌금 포함), 세면도구, 수건, 개인 컵 또는 텀블러 6. 신 청 : 11월 18일(화) 18:00까지 그룹웨어(청소년사목국 김민결)로 신청 신청서 제출 후 입금을 하셔야 신청이 완료됩니다. (신청 마감 이후에는 참가비가 환급되지 않습니다.) 7. 입 금 : 광주은행 1107-021-172984 재)광주가톨릭청소년회 (입금자명은 ‘본당+고3’으로 적어주십시오. 예 : 임동고3) 8. 문 의 : 청소년사목국 ☎ 062)380-2274, 2273 ※ 첨 부 : 고3 피정 참가신청서 끝.
† 함께 걸어가는 하느님 백성 사목국과 예비신자 교리교사회에서는 매년 교리교사들의 소명 의식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영성 심화 및 상호 친교를 증진하기 위해 ‘예비신자 교리교사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예비신자 교리교사들이 참여하여 서로 일치하고 재충전할 수 있도록, 본당 신부님의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독려 부탁드립니다. 1. 일 시 : 2025년 11월 15일(토) 9:30 ~ 15:00 2. 장 소 : 하남초등학교 강당(광주광역시 광산구 하남대로54번길 10) 3. 대 상 : 예비신자 교리교사회 회원, 교리 봉사자 4. 준 비 물 : 개인컵(텀블러), 편안한 옷, 운동화 등 5. 신 청 비 : 10,000원 / 농협 601135-51-028961 (재)광주구천주교회유지재단 6. 신청기한 : 11월 3일(월) 까지 7. 신청방법 : 팩스(062-380-2815), 그룹웨어(사목국/박남주) 8. 문 의 : 예비신자 교리교사회 행사부장 010-6640-4066 ※ 첨 부 1. 2025년 예비신자 교리교사의 날 일정표 2. 2025년 예비신자 교리교사의 날 신청서 끝.
기사원문링소화 데레사 시성 100주년 기념 기념미사 및 일일피정 개최광주대교구장 옥현진(시몬) 대주교가 10월 1일 목포 산전동본당에서 열린 성녀 소화 데레사 시성 100주년 기념미사를 주례하고 있다. 광주대교구 목포 산정동본당 제공광주대교구 목포 산정동본당(주임 정윤수 프란치스코 신부)은 10월 1일 교구장 옥현진(시몬) 대주교 주례로 성녀 소화 데레사 시성 100주년 기념미사를 봉헌하고, 일일피정을 개최했다.16년간 프랑스에서 선교하다 올해 1월 본당에 부임한 정윤수 신부는 성녀의 고향인 리지외 순례 경험을 바탕으로, 신자들에게 성녀의 신심을 전하기 위해 이번 피정을 마련했다. 정 신부는 “공로를 바라지 않고 오직 하느님 앞에서 어린이처럼 겸손과 사랑만을 청하는 성녀 소화 데레사의 모습을 닯아가자”고 신자들에게 당부했다.피정 중에는 성녀의 성장 과정을 되짚고 선교 영성을 나누는 신호준 신부(마리오·가르멜 수도회)의 영성 특강도 마련됐다. 이어 성인 유해 경배식에서는 ‘성녀께 드리는 편지’가 봉헌됐다. 편지들은 추후 리지외의 성녀 데레사 대성당으로 보낼 예정이다.옥현진 대주교는 기념미사에서 “성녀 소화 데레사는 평생을 수녀원에서 살았지만 선교의 열망으로 선교 사제와 선교사를 위해 기도하는 삶을 사셨다”며 “성녀의 일생을 본받아 어려움과 고통이 있을지라도 하느님께 대한 사랑으로 삶을 성실히 살아가자”고 당부했다.변경미 기자 bgm@catimes.kr
† 하나됨을 위하여과달루페 외방선교회 고요셉(P. Fidencio Contreras Galicia) 신부님(향년 93세)께서 2025년 10월 12일(주일) 오전 9시30분(현지 시각) 본국인 멕시코에서 선종하셨습니다.1961년 1월 6일 사제품을 받은 신부님은 1965년 9월에 한국에 파견돼 광주대교구 동산동, 고흥, 소록도, 평동, 금당본당과 서울대교구에서 사목을 하셨으며, 과달루페회 한국지부장과 성가롤로병원에서 원목사제로도 활동하셨습니다. 2009년에는 본국인 멕시코로 귀국하여 과달라하라 성요셉 은퇴사제의 집에서 지내왔습니다.장례미사는 10월 13일(월) 오후 1시(현지 시각)에 멕시코 과달라하라 소신학교에서 거행됩니다. 미사와 기도 중에 고인의 영원한 안식을 빌어주시기 바랍니다. ※첨부 : 고요셉 신부님 사진 끝.
† 그리스도 우리의 평화 1. 지난 「제19기 사제평의회 제4차 회의」(2025.9.30.)에서, 사제용 교구 수첩(속지)을 신청자에 한하여 배부하기로 결정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는 최근 사제들의 사제용 수첩(속지) 사용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는 의견과 아울러 환경 보존 차원에서 불필요한 제작·배포를 최소화하기 위함입니다. 2. 따라서, 2026년도 사제용 교구 수첩(속지)을 필요로 하시는 신부님께서는 신청서를 작성하여 10월 15일(수)까지 그룹웨어(담당 김현신 안셀모 대리)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전화 신청(담당 062-380-2813)도 가능합니다. ※ 향후 교구 수첩 제작 및 배포의 지속 여부에 대해서는 추후 논의하여 결정하기로 하였음을 함께 알려드립니다.
천주교 광주대교구는 최근 ○○본당에서 발생한 사무장의 횡령 사건과관련하여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현재 해당 사건은 수사가 진행 중이며, 교구는이에 적극 협조하고 있습니다. 해당 사건은 사무장이 성당 건축 기금을 빼돌려 ‘투자 리딩 사기’를당한 후 드러난 내용입니다. 매월 정기 회계 보고를 위해 자료를 제출해야 했던사무장은 자신의 횡령 사실을 실토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이르렀고, 성당 주임신부에게 “드릴 말씀이 있다”라고 면담을 요청한 뒤, 성당 사무실에서 횡령사실을 이실직고함으로써 밝혀지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최근 일부 언론 보도에서는 마치 주임신부가 ‘고해성사’를통해 알게 된 사실을 근거로 고소한 것처럼 보도되기도 하였으나, 이는 사실과전혀 다릅니다. 이러한 보도는 가톨릭의 핵심인 성사(聖事: Sacrament)에 대한정체성을 심각하게 훼손합니다. 이에 해당 언론사들에 정정보도를 요청하고있습니다. 광주대교구는 이번 사건을 엄중히 받아들이며, 교회 재정의 투명성과신뢰 회복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해 나갈 것입니다. 저희 교구는 앞으로도신자와 지역 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하며, 정의와 진실 안에서 교회 공동체가흔들림 없이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문의 : 천주교 광주대교구 사무처 062) 380-2811 끝.
†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교구 내 각 본당의 성소분과위원 및 성소후원회 회원들을 위하여 다음과 같이 하루 음악 피정을 실시합니다. 성소자들에 대한 관심과 기도로 함께하는 피정에 많은 참여 바랍니다. 1. 일 시 : 11월 8일(토) 10:00~15:00 2. 장 소 : 교구청 성당 및 청소년센터 3. 대 상 : 본당 성소분과 위원 및 성소후원회원 4. 주 제 : “여러분은 모두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하나입니다.”(갈라3,28) 5. 강 사 : 정경륜 대건안드레아 신부(대치 본당 주임) 6. 회 비 : 1인당 10,000원 (농협 355-0000-3849-03 광주구천주교회유지재단) 7. 신 청 : 10월 30일(목)까지 그룹웨어 요청/신청란에 입력, 참가비 입금 8. 기 타 : ① 식사 및 사전 준비 관계로 마감일 이후 신청 및 당일 접수는 어렵습니다. ② 장소 관계상 접수순 150명, 본당별 20명 이하로 제한합니다. ③ 개인 컵 또는 텀블러를 지참하시기 바랍니다. ④ 11월 교구성소후원회 월례미사는 피정으로 대체합니다. ※ 첨부1. 2025년 성소후원회 음악 피정 일정 첨부2. 2025년 성소후원회 음악 피정 신청서(본당결재용) 끝.
† 함께 걸어가는 하느님 백성 천주교광주대교구가 주최하고 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이 주관하며 광주광역시가 후원하는 문화예술 축제인 비움나눔페스티벌 행사 중에 유소년, 청소년, 청년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알려드려오니 본당 주일학교와 청년회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 바랍니다. 1. 제8회 비움나눔페스티벌 청소년 관련 행사 안내행사명일시대상비고꿈을 그리고,노래로 펼치다‘청소년페스티벌’어린이그리기대회2025.10.25(토)12:00-18:00초등온라인접수노래부르기대회초등, 청소년, 대학생생각의 힘, 세상을 묻다Re:Korea, ‘초청강연회’2025.10.26(주일)14:30-16:00전체박구용 교수춤추고, 노래하고, 즐기는 하루!공연이 한자리에 모인 특별한 페스티벌‘동아리페스티벌’2025.10.26.(주일),2025.11.1(토)전체온라인접수음악이 말하는 감동, ‘오케스트라 공연’2025.11.2(주일)전체청소년예술제 노래부르기 대회 수상자 공연폐막식전체청소년예술제수상자 시상 ※ 첨부 1. 제8회 비움나눔페스티벌 청소년 관련 행사 안내 1부 2. 청소년예술제 포스터 1부(우편발송 예정) 3. 동아리페스티벌 포스터 1부(우편발송 예정) 끝.
† 함께 걸어가는 하느님 백성 사목국과 교구 위령회에서는 ‘2025년 교구 위령기도(연도) 가창 발표회’를 다음과 같이 진행하고자 합니다. 위령회 회원 간의 교류와 친목, 통일된 위령기도를 위한 공동체 화합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본당 신부님의 적극적인 관심과 독려 부탁드립니다. 1. 일 시 : 2025년 11월 29일(토) 10:00~16:00 (※추후 조정 가능) 2. 장 소 : 천주교광주대교구청 3. 대 상 : 위령회원 및 신자 (본당별15~20명이상 참여) 4. 가창연도문 : 위령기도1 (공통 지정곡) 1 + 선택곡 1 ※ 공통 지정곡 : 위령기도1 중 3가지 악보 선택곡 : 『상장예식』위령기도1 제외 3가지 악보 (악보 파일은, 발표 한 달 전 참가팀에게 공유, 발표 당일 현장 추첨을 통해 악보 책자 배포) 5. 가창 발표회 추진 방법 :광주북부1,2지구광주광산1,2지구광주동서남부지구목포무안,목포신안지구서남부,나주함평지구중남부,여수,순천지구1팀 선발1팀 선발1팀 선발1팀 선발1팀 선발1팀 선발 ① 각 지구별 위령기도(연도) 가창 발표회를 진행 하여, 최종 6팀 선발(10월 31일까지) ② 각 지구에서 선발된 6팀이, 교구 위령기도(연도) 가창 발표회 참여 ③ 지구 선발대표는 본당별 연합 가능 6. 시 상 : 상장 및 상금 수여 7. 기타사항 ① 발표 당일 10:00 발표 순서 추첨 ② 지구별 위령기도(연도) 가창 발표시, 간식비 300,000원 지원 ③ 심사와 시상까지 전원 참석하여 타 지구 발표 경청 8. 문 의 : 교구 위령회 총무 010-2385-2645 끝.
기사원문링크[앵커] 레오 14세 교황이 즉위 후 첫 권고 '딜렉시 테(Dilexi te)' 즉 '나는 너를 사랑하였다'를 발표했습니다.가난한 사람들 안에서 그리스도의 모습을 보고 이들과 함께 가난한 길을 걷는 교회가 되라는 전임 프란치스코 교황의 요청을 새롭게 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서종빈 기자가 소개합니다. 레오 14세 교황의 사도적 권고 '딜렉시 테(나는 너희를 사랑했다)'의 이탈리아어 번역본이 2025년 10월 9일 바티칸 기자회견에서 애덕봉사부 장관 콘라드 크라예프스키 추기경 앞에 놓여 있다. OSV[기자] 레오 14세 교황의 첫 권고 '나는 너를 사랑하였다'는 지난 4일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 축일에 서명되고 9일 발표됐습니다. 제목은 요한 묵시록 3장 9절을 인용했고 5개의 장과 121개 항목으로 구성됐습니다. 제1장에서는 몇 가지 다루어야 할 핵심 단어들을 설명합니다. 제2장 '하느님은 가난한 이들을 선택하신다', 제3장 '가난한 이들을 위한 교회', 제4장 '계승하는 역사', 제5장 '지속하는 도전'입니다. 레오 14세 교황이 10월 4일 사도궁 도서관에서 에드가 페냐 파라 대주교(국무장관)가 입회한 가운데 첫 권고 '나는 너를 사랑하였다(Dilexi te)'에 서명하고 있다. OSV전임 프란치스코 교황의 생애 마지막 회칙 '딜렉시트 노스(Dilexit nos)' 즉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를 기반으로 가난한 이들에 대한 교회의 돌봄을 사도적 권고로 완성했습니다. 관련해 교황청 온전한 인간발전 촉진부 장관 미카엘 체르니 추기경은 "100%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문서이면서 동시에 100% 레오 14세 교황님의 문서"라고 설명했습니다. 교황청 온전한 인간발전 촉진부 장관 미카엘 체르니 추기경이 2025년 10월 9일 바티칸 기자회견에서 레오 14세 교황의 사도적 권고 '딜렉시 테(나는 너희를 사랑했다)'를 발표하고 있다. 애덕봉사부 장관 콘라드 크라예프스키 추기경이 통역을 듣고 있다. OSV권고에서 교황은 "하느님과 가난한 이들이 하나"임을 인식하고 신앙의 요구에 따라 그들을 우선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주님에 대한 사랑은 가난한 이들에 대한 사랑과 하나입니다""어떤 그리스도인도 가난한 사람들을 단순히 사회 문제로 여길 수 없으며 그들은 우리 '가족'의 일원이고 우리 중 한 사람"이라고 썼습니다. (104항) "어떤 그리스도인도 가난한 사람들을 단순히 사회 문제로 여길 수 없습니다. 그들은 우리 ‘가족’의 일원입니다. 그들은 ‘우리 중 한 사람’입니다." (딜렉시 테 104항) OSV 그래픽교황은 권고에서 빈곤은 다면적인 현상으로 다양하고 새로운 형태의 '빈곤'에 대해 언급하고 관심을 촉구했습니다.물질적 취약함과 사회적 소외에서 오는 빈곤, 도덕적·정신적․문화적 빈곤, 공간도, 자유도 없는 이들의 빈곤을 소개했습니다.더욱이 '보다 더 미묘하고 위험한' 새로운 형태의 빈곤 등장을 경고했습니다. "일부 경제 규칙은 성장에는 효과적이었지만, 온전한 인간 발전에는 효과적이지 못한 것으로 입증됐다"며 "소수의 부는 증가했지만, 불평등과 함께 새로운 형태의 빈곤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13항) 2025년 10월 8일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 근처에서 한 사람이 구호품을 요청하고 있다. OSV교황은 또 '버리는 문화'는 '잘 위장된 문화'로 수백만 명을 굶어 죽게 하고 살아남는 것을 무관심하게 용인하고 있다고 질타했습니다. 자유 시장 경제가 빈곤 문제를 자동으로 해결할 것이라는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사이비 과학적 데이터를 인용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심지어 가난한 사람들에게 시간을 허비하기보다는 부유하고 영향력 있는 사람들을 돌보는 것이 더 낫다는 이유로 소위 엘리트 계층과 함께 사목 활동을 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114항) 따라서 교황은 "편안한 삶에서 비롯된 행복의 환상"에서 벗어날 수 있는 빈곤에 대한 '사고방식의 변화'를 촉구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2022년 11월 13일 '세계 가난한 이의 날'을 맞아 노숙자 등 1,300명의 가난한 이들을 바티칸으로 초청해 오찬을 하는 자리에서 한 아이를 안고 있다. OSV이를 위해 "환대하고 보호하고 증진하고 통합하라"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유명한 네 가지 동사를 언급하며 "가난한 이들을 위한 교회"를 강조했습니다."세상이 위협을 보는 곳에서 교회는 아이들을 보고, 벽이 세워진 곳에서 교회는 다리를 놓습니다. 교회는 복음 선포가 친밀함과 환대의 몸짓으로 표현될 때에만 신뢰할 수 있다는 것을 압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75항)권고의 마지막에 교황은 모든 하느님 백성에게 어리석고 순진해 보일지라도 이런 구조적인 문제들을 지적하고 고발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목소리를 내야 할 의무가 있음을 상기시켰습니다. "불의한 구조는 선의의 힘, 사고방식의 변화 그리고 과학과 기술의 도움을 받아 사회 변화를 위한 효과적인 정책을 개발함으로써 인식되고 근절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97항) 아울러 "가난한 이들은 교회의 중심에 있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그리스도교의 사랑은 본질적으로 예언적입니다. 기적을 행하고 한계를 모릅니다. 불가능해 보였던 것을 가능하게 합니다." (딜렉시 테 120항) OSV 그래픽CPBC 서종빈입니다.
주보원본링크(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소언 기자 = 한국교회 ‘축성생활의 해’를 맞아 사제와 수도자, 평신도들이 함께하는 학술 심포지엄이 오늘(29일)오후 1시 염주동성당에서 열렸습니다.한국천주교 남자수도회 사도생활단 장상협의회와 한국천주교 여자수도회 장상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학술심포지엄은 ‘평화의 길을 함께 걷는 희망의 순례자들’이라는 주제로 현대 사회에서 축성생활의 의미와 역할을 삼위일체적 친교 안에서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한국교회 ‘축성생활의 해’를 맞아 사제와 수도자, 평신도들이 함께하는 학술 심포지엄이 29일 염주동성당에서 열렸다.이날 학술 심포지엄에서는 '고립과 연대-현대인의 철학적 인간학을 위한 시론', '축성 생활-충실성과 쇄신의 여정', '다시 출현하는 축성 생활의 다양한 모습들', '희망의 순례 공동체인 교회의 영성과 사명' 등의 주제 발표가 이어졌으며 총평은 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 소속 백남일 신부가 맡았습니다.주제 발표에 앞서 광주대교구장인 옥현진 대주교는 개회사에서 "'평화의 길을 함께 걷는 희망의 순례자들'이라는 주제는 한국 교회 안에서 수도자들이 걸어왔던 과거를 뒤돌아보고 오늘날 시시각각 변화하고 있는 현실의 어려움을 직시하고 미래의 희망을 찾아가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축성생활의 해' 학술 심포지엄에서 옥현진 대주교가 개회사를 하고 있다.이어, "프란치스코 교황은 과거 교회가 성직자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수도자와 평신도가 성령 안에서 고유한 역할을 찾고 수행하기를 바란다고 하셨고 시노달리타스라는 개념을 통해 시노드적 교회로서 구성원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대화하고 경청하며 성령 안에서 함께 걸어가길 희망하셨다"고 덧붙였습니다.그러면서 "이미 너무 늦은 것은 아닌가라는 의구심도 있지만 희망의 교회를 만들어가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자 그 자체로 희망이라고 생각한다"며 "미래의 교회는 분명 어느 한 계층에 의지하기보다는 함께 걸어가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축성생활의 해' 학술 심포지엄에서 옥현진 대주교가 개회사를 통해 "'평화의 길을 함께 걷는 희망의 순례자들'이라는 주제는 시시각각 변화하고 있는 현실의 어려움을 직시하고 미래의 희망을 찾아가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끝으로 옥 대주교는 "수도자라는 신분이 늘 교회라는 울타리 안에서 그 역할을 찾고 수행해 왔다면 이젠 더 많은 기회의 세상 안에서 복음의 기쁜 소식을 전해야 한다"며 "홀로 걸어가는 길이라기보다 주님이 세우신 교회와 함께 걸어가는 길임을 늘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이후 이어진 주제 발표에서 안준상 광주가톨릭대학교 교수는 현대인이 인간으로서의 자신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현시대의 축성생활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축성생활의 해' 학술 심포지엄에서 발제자로 나선 안준상 광주가톨릭대학교 교수는 현대인이 인간으로서의 자신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가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안 교수는 "축성생활은 불신과 불안을 넘어서 삶의 진정한 안정과 기쁨이 무엇인가를 보여주며 그것이 또 실제로 가능함을 보여줄 수 있다"며 "그리스도의 은총, 타인과 자신의 존재 그 자체에 대한 신뢰에서 오는 기쁨과 즐거움이 이미 축성생활을 통해 은총을 받았다는 한 징표"라고 강조했습니다.그러면서 "축성생활자들은 무엇보다 하느님과 우리 모두에 대한 무한한 신뢰 속에 안정감을 느끼고 즐거워하는 사람들이어야 할 것 같다"며 "즐거워하는 연대의 인간으로서 존재함을 통해 축성생활은 그리스도와 그의 제자들이 보였던 것처럼 우리 시대를 어둡게 만드는 불안과 불신의 고리를 끊어낼 수 있게 할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한국교회 ‘축성생활의 해’를 맞아 사제와 수도자, 평신도들이 함께하는 학술 심포지엄이 29일 염주동성당에서 열렸다.또, 샬트르성바오로수녀회 대구관구 소속 박주영 수녀는 축성생활자들이 충실성 속에서 나아가야 할 쇄신의 소명에 대해 논했습니다.박 수녀는 "교회는 오랜 역사 안에서 축성생활과 축성된 이들에 대해 끊임없이 언급해 왔지만 이러한 표현이 실제로 무엇을 의미하는가에 대한 물음은 오늘날 그 어느 때보다 시급한 질문으로 다가온다"며 "축성생활은 하느님께 자신의 존재 전체를 온전히 바치려는 깊은 열망에서 출발해 수많은 체험과 여전이 모자이크처럼 엮여 이뤄진 구체적인 삶의 형태이다"고 밝혔습니다. '축성생활의 해' 학술 심포지엄에 참석한 수도자가 강연을 경청하고 있다.20분 동안의 휴식 시간을 가진 참석자들은 세번째 발제자로 나선 성심수녀회 소속 신소희 수녀와 사도성안드레아수녀회 소속 김미정 수녀의 강연을 경청했습니다. 신소희 수녀는 축성생활의 역사적 발전 과정을 교회사와 영성 신학적 관점에서 고찰하며 시대의 필요에 따라 출현한 다양한 축성 생활의 형태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축성생활의 해' 학술 심포지엄에 참석한 신자가 심포지엄 발제문을 읽고 있다.김미정 수녀는 참석자들과 교회가 직면한 사명의 핵심인 시노달리타스를 교회 체계 안에서 어떻게 구현할 수 있을지 논의했습니다. 학술 심포지엄을 총 논평한 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 소속 백남일 신부는 축성생활의 의미와 방향성을 정리했습니다. 백 신부는 "평화의 길을 함께 걷는 순례 여정 속에서 수녀님들과 교수님들의 논문을 통해 다양한 시각과 조언을 경청할 수 있었다"며 "이번 심포지엄은 현대 사회의 불안과 고립을 넘어 축성생활이 그리스도의 케노시스에 기반한 무조건적 사랑과 자기비움으로 새로운 인간과과 공동체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대안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고 평가했습니다. '축성생활의 해' 학술 심포지엄에 참석한 신학생이 안준상 광주가톨릭대학교 교수의 강연을 경청하고 있다.무엇보다 학술 심포지엄 참가자들은 교회 구성원으로서 시노달리타스의 정신을 통해 ‘희망의 순례자들’의 사명을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했습니다.이날 염주동성당을 찾은 정은호(모니카·대촌동성당)씨는 "우리 지역에서는 축성생활의 해에 대한 소식을 접하기 어려웠는데 가까운 곳에서 학술 심포지엄이 열려서 오게 됐다"며 "축성 생활을 통해 신부님, 수녀님을 더욱 존경하고 신앙생활 속에서 하느님의 사랑을 더욱 전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한편, 올해 '축성생활의 해'는 제2차 바티칸공의회 폐막 60주년과 지난 2015년 '봉헌생활의 해'를 지낸 뒤, 10년이 되는 시점에서 다시 한 번 축성생활의 의미를 돌아보기 위해 마련됐습니다.한국 교회는 축성 생활의 해를 맞아 9월 한달 동안 4개 교구에서 학술 심포지엄을 열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일 서울대교구를 시작으로 15일 대구대교구, 22일 부산교구, 이날 광주대교구 염주동성당에서 열렸습니다.<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원문링크27일 오전 광주 살레시오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에 앞서 참가자들이 몸을 풀며 준비하고 있다.◀ANN▶(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리원 기자 = 광주대교구 장애인복지협의회는 오늘(27일)오전 10시 광주시 북구 일곡동 살레시오고등학교 체육관에서 '2025년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장애인과 이용인, 보호자들은은 하느님의 사랑 안에서 함께 모여 운동을 통해 서로를 격려하고 벽을 허물며 웃음과 기쁨을 나눴습니다.현장을 김리원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개회식 후 바오로빌 소속 참가자들이 노래에 맞춰 축하 공연을 펼치고 있다.◀리포트▶웃음과 박수 속에 하나된 공동체의 기쁨이 체육관 가득 채웠습니다.천주교광주대교구 장애인복지협의회는 오늘(27일)오전 10시 광주시 북구 일곡동 살레시오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장애인과 이용인, 보호자가 함께하는 '2025년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습니다. KB국민은행 호남지역그룹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너와 내가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주제로 교구장인 옥현진 대주교와 장애인복지협의회, 교구 소속 21개 시설 장애인과 관계자 등 8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옥현진 대주교는 축사를 통해 "오늘 축제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을 위해서 봉사해 주실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먼저 후원과 기획, 준비한 분들께 인사를 전했습니다. 옥현진 대주교가 27일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석한 장애인과 보호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모두가 함께하는 기쁨의 자리가 되길 기원했다.옥 대주교의 말입니다. <인서트-1, 5살 먹은 꼬마가 엄마랑 신호 대기 중에 레미콘 차량을 보고 엄마에게 물어봅니다. '엄마 왜 저 차는 빙글빙글 돌아?' 엄마가 대답해 주길, '안에 시멘트, 모래, 자갈, 물이 있는데 멈춰 서면 굳어지기 때문에 굳어지지 말라고 도는 거야'라고 알려주었습니다. 그러자 그 꼬마가 며칠 뒤 지구가 계속 돈다는 공부하고는 '우리들도 굳어지지 마라고 지구가 도는 거야'하고 이해했다고 합니다. 오늘 운동을 통해서 우리의 마음도 생각도, 몸도 굳어지지 않도록 많이 움직였으면 좋겠습니다.>송순재 국민은행 호남2지역본부장은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체육대회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한마음이 돼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희망의 자리"라며 "경기에 임하는 땀방울 하나하나가 환한 웃음과 행복함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훌라후프 배틀’에서 이용인들이 마지막까지 살아남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광주대교구 장애인선교회 최철성 신부는 "올해 체육대회는 대주교님 참석으로 분위기가 더욱 좋았고 부모님들도 함께할 수 있도록 제한 없이 참여를 유도한 덕분에 지난해보다 참가자 수가 늘어났다"며 "사회와 세상에서의 경쟁이 아니라 서로 즐겁기 위한 경쟁이 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최철성 신부의 말입니다. <인서트-2, 주님 앞에서는 모두가 평등하고 모두가 주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차별 없이 우리가 함께 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지고 장애인도 이용인도 부모님들도 함께 할 수 있는 그 마음을 우리가 여기서 함께 실천하고 있습니다. 아까 주교님이 말씀하셨던 것처럼 계속해서 돌며 섞여 하나 되는 마음일 겁니다.>7개 팀의 축하공연으로 분위기를 띄운 뒤 점심식사가 이어졌고 오후에는 백팀 ‘사랑’ 11개 시설과 청팀 ‘희망’ 10개 시설, 두 팀으로 나뉘어 본격적인 명랑운동회와 어울림한마당을 즐겼습니다.몸을 푸는 율동 댄스로 시작한 오후 한마음 운동회는 OX퀴즈, 풍선 전달, 훌라후프 배틀, 신발 던지기 등 다양한 경기로 열기를 더했습니다.이어, ‘사람을 찾습니다!’ 레크리에이션, 즉석 노래자랑, 다함께 춤을 추는 어울림 한마당으로 남은 흥을 나누며 막을 내렸습니다. OX퀴즈에서 ‘O’를 선택한 참가자들이 팔을 들어 ‘O’ 모양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해마다 행사에 참가해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이용인 김윤정(운암동성당·로사리아)씨는 "단합 목적으로 여는 행사다보니 이런 기회에 많은 사람들이 친목을 다졌으면 좋겠다"며 "새로운 사람들과의 교류가 계속 생기면 혼자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김윤정씨와 짝을 지어 참가한 장애인 유지현(용봉동성당·미카엘라)씨의 말입니다. <인서트-3, 체육대회 오면 가족을 만나는 느낌, 친구 만나는 느낌이에요. 내년에는 배드민턴도 한번 해봤으면 좋겠어요.>마음껏 웃고 땀 흘리며 시설 속 답답함에서 벗어난 하루.그 기쁨이 서로를 더 이해하고 하나 되게 하는 힘이 되기를 바랍니다.cpbc뉴스 김리원입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교회 재정의 투명성과 신뢰 회복 위해 모든 조치 취해 나갈 것” ‘고해성사’ 아닌 ‘면담’ 통해 사실 드러나…오보 언론사에 정정 요청광주대교구는 최근 한 본당에서 발생한 사무장 횡령사건과 관련해 9월 24일 입장문을 발표하고, “깊은 유감을 표하며 진행 중인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교구는 “이 사건은 본당 사무장이 성당 건축 기금을 빼돌려 ‘투자 리딩 사기’를 당한 내용으로 매월 정기 회계 보고를 위해 자료를 제출해야 했던 사무장이 본당 주임 신부에게 면담을 요청하고 횡령 사실을 실토함으로써 밝혀지게 됐다”고 전했다.아울러 교구는 “최근 일부 언론 보도에서 마치 주임 신부가 ‘고해 성사’를 통해 알게 된 사실을 근거로 고소한 것처럼 보도하고 있으나 이는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보도는 가톨릭의 핵심인 성사(聖事, Sacrament)에 대한 정체성을 심각하게 훼손한다”며 “해당 언론사들에게 정정 보도를 요청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교구는 “이번 사건을 엄중히 받아들이며, 교회 재정의 투명성과 신뢰 회복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자와 지역 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하며, 정의와 진실 안에서 교회 공동체가 흔들림 없이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다음은 입장문 전문< 사무장 횡령 사건 보도에 관한 광주대교구의 입장문 > 천주교 광주대교구는 최근 ○○본당에서 발생한 사무장의 횡령 사건과 관련하여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현재 해당 사건은 수사가 진행 중이며, 교구는 이에 적극 협조하고 있습니다.해당 사건은 사무장이 성당 건축 기금을 빼돌려 ‘투자 리딩 사기’를 당한 후 드러난 내용입니다. 매월 정기 회계 보고를 위해 자료를 제출해야 했던 사무장은 자신의 횡령 사실을 실토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이르렀고, 성당 주임 신부에게 “드릴 말씀이 있다.”라고 면담을 요청한 뒤, 성당 사무실에서 횡령 사실을 이실직고함으로써 밝혀지게 되었습니다.더불어 최근 일부 언론 보도에서는 마치 주임 신부가 ‘고해 성사’를 통해 알게 된 사실을 근거로 고소한 것처럼 보도되기도 하였으나, 이는 사실과 전혀 다릅니다. 이러한 보도는 가톨릭의 핵심인 성사(聖事: Sacrament)에 대한 정체성을 심각하게 훼손합니다. 이에 해당 언론사들에 정정 보도를 요청하고 있습니다.광주대교구는 이번 사건을 엄중히 받아들이며, 교회 재정의 투명성과 신뢰 회복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해 나갈 것입니다. 저희 교구는 앞으로도 신자와 지역 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하며, 정의와 진실 안에서 교회 공동체가 흔들림 없이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변경미 기자 bgm@catimes.kr
함께 걸어가는하느님 백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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