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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목자료

교구3개년 특별 전교의 해70. 누가 세례를 줄 수 있습니까?

  • 작성자 :  홍보
  • 등록일 :  2022-05-19
  • 조회수 :  528

70. 누가 세례를 줄 수 있습니까?


세례의 일반적인 집전자는 주교와 사제이며, 부제도 집전할 수 있습니다. 부득이한 경우에는 누구든지 세례를 줄 수 있으며, 다만 교회가 행하고자 하는 것을 하겠다는 지향을 가지고, 성삼위의 이름이 명시된 세례 양식문을 사용하면 됩니다(가톨릭교회교리서 1256. 1284 참조).


※ 누가 세례를 줄 수 있는가?


세례의 일반적인 집전자는 주교와 사제이며, 라틴 교회에서는 부제도 집전합니다. 부득이한 경우에는 모든 사람이, 세례를 받지 않은 사람까지도, 세례 집전에 합당한 의향을 지니고 있는 경우, 성삼위의 이름이 명시된 세례 양식문(”나는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당신에게 세례를 줍니다.“)을 사용하여 세례를 원하는 사람의 이마에 물을 부으면서 세례를 줄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합당한 의향이란 교회가 세례를 주면서 행하고자 하는 것을 하겠다는 것입니다. 이때 세례명을 부르는데 특별히 정한 이름이 없을 때에는 자신의 세례명이나 마리아, 요셉 같은 쉬운 성인 이름을 대면 됩니다. 교회는 비신자라도 세례를 줄 수 있는 근거를 보편적 구원을 원하시는 하느님의 의지와 구원을 위한 세례의 필요성에서 찾습니다(가톨릭교회교리서 1256. 1284; 간추린가톨릭교회 교리서 148-149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