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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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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제목은 이렇게 해서 저렇게 한 다음
요렇게 합니다.

미사시간

2021년 08월 02일 (월)
~
08월 08일 (주일) 강진성당
요일과 시간이 있는 미사시간 표
주일 06:30, 09:00, 11:00
06:00
10:00, 19:30
06:00, 10:00
10:00, 19:30
06:00, 10:00
10:00(성모 신심미사), 19:30
매일
미사
2025년 07월 07일
[(녹)연중 제14주간 월요일]
제 딸이 방금 죽었습니다. 그러나 가셔서 손을 얹으시면 살아날 것입니다. (마태오 9,18-26)
2025년 교리교사 근속 및 활동 현황 제출 공지

      † 함께 걸어가는 하느님 백성       청소년사목국에서는 해마다 ‘교리교사의 날’에 장기근속 교사를 격려하는 시상을 하고 있습니다. 이에 교리교사 근속 현황을 제출해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본당의 교리교육 현황을 분석하고자 기초 자료를 수집하오니 본당 모든 교사의 활동 현황을 구체적으로 작성하여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제출기한 : 2025년 8월 1일(금)       - 교리교사 근속 현황은 매년 제출해야 합니다.       - 시상 준비 관계로 제출 기한을 꼭 지켜주십시오. 마감 후에는 받지 않습니다.       - 교리교사 근속 현황은 8월 20일(수) 이후 공문으로 공지합니다(교구홈페이지 열람 가능).      2. 시상일시 : 2025년 교리교사의 날(각 지구에서 결정하여 시상)      3. 제출방법 : 그룹웨어(청소년사목국 이윤)로 제출      4. 문     의 : 청소년사목국 ☎ 062) 380-2275       ※ 첨     부 : 1. 2025년 교리교사 근속 현황                       2. 2025년 교리교사 활동 현황                       3. 장기근속 교리교사 포상 내용과 선출 기준                       4. 2024년 교리교사 근속 현황 및 장기근속 수상 내역   끝.

2025-07-04
교구 광주대교구, 27일 '사제 성화의 날' 미사 봉헌

기사원문링크(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리원 기자 = 천주교광주대교구는 지극히 거룩하신 예수성심 대축일을 맞아 오늘(27일)오전 광주대교구청 성당에서 사제성화의 날 미사를 봉헌했습니다.이날 미사는 광주대교구장인 옥현진 대주교가 주례한 가운데 사제 120여명이 참례했습니다. 예수회 소속 김용해 신부는 이날 미사 강론에서 "하느님께서는 보잘 것 없거나 또는 약해서 혹은 우리와 어울리지 못해서 떨어져 있는 한마리 양을 찾아가는 목자를 통해서 사랑을 전한다"며 "하느님께서는 가장 보잘 것 없는 사람, 가장 멀리 있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가장 잘 듣는다"고 말했습니다.그러면서 "많은 사람들이 기도를 할 때 '본인은 예수님, 목자와 떨어져 혼자 외톨이가 된 양으로 보인다'고 이야기를 한다"면서도 "결국 하느님께는 이 세상에 창조된 모든 존재, 인간, 사람들이 다 소중하고 하느님의 보상을 원하는 중요한 존재라는 것을 잊지 않아야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앞서, 김 신부는 ‘타애적 자기화의 길’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예수님의 제자답게 거룩한 삶을 살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실천해야 하는가’라는 물음을 던졌습니다. 김 신부는 "우리는 남을 위해 희생하는 삶이 곧 거룩함이라는 의미를 알고 머리로 이해하고 있지만 어떻게 다른 사람·신자·교회를 위해 동원되고 헌신할지를 스스로 끊임없이 물어야 한다"며 거룩함의 순례길을 살아가는 것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해 볼 것을 제안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한편으론 자기 중심적 자기화의 과정, 다른 한편으로는 타자 중심적 자기화 과정에 있지만 성숙과 성장 혹은 자기 초월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자기 폐쇄성에서 자기 개방성으로, 자아 중심성에서 타자 중심성으로 가는 것이 올바른 결과의 방향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특히, "프란치스코 교황은 '교회는 가난한 이들의 교회일 뿐 아니라 가난한 이들에게서 배워야 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며 "인간은 고통과 아픔을 통해 영원히 거룩해진다는 지혜와 함께 '우리는 고통받는 이들에게서 삶의 지혜를 요한다'는 말씀을 가슴에 새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끝으로 김 신부는 "우리의 순례 여정은 외부를 향한 여행이 아니라 내면 깊은 목소리를 향한 귀향, 우리 안의 타자를 향해 걷는 길이며 존재의 심연에 숨어 있는 하느님 음성에 응답하는 길"이라며 "거룩함은 외적인 완결이 아니라 타자를 향해 열린 존재로 되어가는 내면의 순례"라고 덧붙였습니다.한편, 한국 천주교회는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의 권고에 따라 지난 1995년부터 해마다 지극히 거룩하신 예수 성심 대축일에 맞춰 '사제 성화의 날'을 지내고 있습니다.<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25-06-30
2025년 체험 수기(희년 / 신앙이어주기) 공모전

공모전제출 바로가기2025년 ‘희년’과 교구장님 사목 중점 사항인 ‘신앙이어주기’ 라는 주제로 교구 신자를 대상으로 체험 수기를 공모(수시)합니다. 희년 기간 동안 신앙생활을 통해 체험한 하느님 사랑, 또는 가정 안에서 신앙을 이어주었던 좋은 실천 사례를 글로 풀어 보내주시면 우수작을 선정하여 연말에 교구장님께서 소정의 상품을 시상하고, 선정된 작품들은 주보에도 게재할 예정입니다. 신앙 체험 수기는 글로 하는 선교활동입니다.수상자들의 글이 신앙을 살아가려는 모든 이들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신자 여러분의 많은 응모 바랍니다.- 응모 기간 : 2025년 3월 9일(주일) - 11월 30일(주일)- 응모 주제    ① 희년 체험수기       희년 기간 동안 체험한 하느님 사랑       하느님 사랑을 이웃에 전하고 실천한 사례       신앙의 힘으로 어려움을 딛고 일어난 이야기       순례지를 방문하고 얻은 깨달음 등   ② 가정안에서 신앙이어주기 실천표 체험수기       주보 3면에 게재되고 있는 ‘가정안에서 신앙이어주기 실천표’에 따른 신앙생활을 이어가기 위한 가정기도 체험, 사례 혹은 에피소드 등- 응모 대상 : 광주대교구 내 모든 신자- 원고 분량 : 200자 원고지 5.5매(A4, 11포인트, 휴먼명조, 줄간격 160%)- 응모 방법 : 교구 홈페이지 → 공모 → 공모전 제출     ① 참가신청서 다운로드 후 작성한 파일 첨부     ② 내용과 관련된 선명한 사진 1-2장 첨부(JPG 파일)     ③ 희년체험수기, 신앙이어주기 각각 응모 가능- 당선작 발표 및 시상식 : 추후 일정 공지- 유의 사항     ① 응모작은 다른 지면에 발표되거나 수상한 적이 없어야 함     ② 성명·세례명·소속 본당·전화번호(휴대전화 포함) 명기     ③ 접수된 원고는 반환하지 않음     ④ 첨부된 사진은 저작권에 위배되지 않는 사진이어야 함- 문의 : 사무처 062) 380-2811

2025-02-28
2025년 교리교사 근속 및 활동 현황 제출 공지

      † 함께 걸어가는 하느님 백성       청소년사목국에서는 해마다 ‘교리교사의 날’에 장기근속 교사를 격려하는 시상을 하고 있습니다. 이에 교리교사 근속 현황을 제출해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본당의 교리교육 현황을 분석하고자 기초 자료를 수집하오니 본당 모든 교사의 활동 현황을 구체적으로 작성하여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제출기한 : 2025년 8월 1일(금)       - 교리교사 근속 현황은 매년 제출해야 합니다.       - 시상 준비 관계로 제출 기한을 꼭 지켜주십시오. 마감 후에는 받지 않습니다.       - 교리교사 근속 현황은 8월 20일(수) 이후 공문으로 공지합니다(교구홈페이지 열람 가능).      2. 시상일시 : 2025년 교리교사의 날(각 지구에서 결정하여 시상)      3. 제출방법 : 그룹웨어(청소년사목국 이윤)로 제출      4. 문     의 : 청소년사목국 ☎ 062) 380-2275       ※ 첨     부 : 1. 2025년 교리교사 근속 현황                       2. 2025년 교리교사 활동 현황                       3. 장기근속 교리교사 포상 내용과 선출 기준                       4. 2024년 교리교사 근속 현황 및 장기근속 수상 내역   끝.

2025-07-04
2025년 하반기 신임교리교사 연수 공지

      † 함께 걸어가는 하느님 백성       청소년사목국에서는 2025년 하반기 신임교리교사 연수를 다음과 같이 실시합니다.      본당 교리교사가 참여할 수 있도록 신부님의 관심과 지원 부탁드립니다.       1. 일     시 : 2025년 8월 23일(토)~8월 24일(주일) 1박 2일      2. 장     소 : 광주가톨릭청소년센터(광주광역시 서구 상무대로 980 천주교광주대교구청 내)      3. 대     상 : 주일학교(첫영성체 포함) 신임교리교사, 이전 연수 미수료 교리교사      4. 참 가 비 : 1인 80,000원(문제지 발송료, 교재비, 숙식비 포함)      5. 신     청 : 2025년 7월 16일(수)까지 그룹웨어(청소년사목국 이윤)로 신청                    70명 접수순 마감      6. 입금계좌 : 광주은행 1107-021-172940 (재)광주가톨릭청소년                                (입금자명은 ‘본당+신임’으로 적어주십시오. 예 : 임동신임)                    신청서 제출 후 입금이 확인되어야 최종 신청이 완료됩니다.                                (신청 마감 이후에는 참가비가 환급되지 않습니다.)      7. 문     의 : 청소년사목국 ☎ 062)380-2275, 2272       ※ 첨    부 : 1. 2025년 신임교리교사연수(하반기) 신청서                       2. 2025년 신임교리교사연수(하반기) 진행방법 안내                       3. 2025년 신임교리교사연수(하반기) 일정표   끝.

2025-06-20
2025년 교구 위령회 제1차 피정 안내

      † 함께 걸어가는 하느님 백성         사목국과 교구 위령회에서는 다음과 같이 2025년 교구 위령회 피정을 실시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죽음과 장례’를 주제로, 위령회 봉사자 자신의 가상 죽음 체험을 통해 영적 성장과 위령회 활동의 사명과 소명을 깨닫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침묵과 묵상, 말씀과 기도로 함께 하고자 마련된 자리입니다. 이에 본당 신부님의 깊은 관심과 함께, 많은 봉사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따뜻한 격려와 독려를 부탁드립니다.      1. 일    시 : 2025년 7월 12일(토) 13:30 ~ 13일(주일) (1박 2일)      2. 장   소 : (구례) 피아골 피정집      3. 대   상 : 본당 위령회 회원       4. 준비물 : 본인 사진1장(A4사이즈), 미사준비, 묵주, 개인컵, 세면도구, 편안한 옷 등      5. 신   청 : 6월 30일(월)까지, 팩스.062)380-2815로 신청 후 참가비 입금                  (※ 신청 및 입금순 80명까지 접수합니다.)      6. 신청금 : 1인당 80,000원(간식 개별 준비)                ※ 위령회 통장계좌 : 농협 355-0061-5574-73 재법.광주구천주교회유지재단      7. 추후일정 : [제2차 피정] 10월 11일(토) ~ 12일(주일) (1박2일) /(구례)피아골 피정집      8. 문     의 : 교구 위령회장 010-3609-8586, 사목국 062)380-2833         ※ 첨 부 : 1. 2025년 위령회 제1차 피정 일정표                   2. 2025년 위령회 제1차 피정 신청서   끝. 

2025-06-13
교구 광주대교구, 27일 '사제 성화의 날' 미사 봉헌

기사원문링크(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리원 기자 = 천주교광주대교구는 지극히 거룩하신 예수성심 대축일을 맞아 오늘(27일)오전 광주대교구청 성당에서 사제성화의 날 미사를 봉헌했습니다.이날 미사는 광주대교구장인 옥현진 대주교가 주례한 가운데 사제 120여명이 참례했습니다. 예수회 소속 김용해 신부는 이날 미사 강론에서 "하느님께서는 보잘 것 없거나 또는 약해서 혹은 우리와 어울리지 못해서 떨어져 있는 한마리 양을 찾아가는 목자를 통해서 사랑을 전한다"며 "하느님께서는 가장 보잘 것 없는 사람, 가장 멀리 있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가장 잘 듣는다"고 말했습니다.그러면서 "많은 사람들이 기도를 할 때 '본인은 예수님, 목자와 떨어져 혼자 외톨이가 된 양으로 보인다'고 이야기를 한다"면서도 "결국 하느님께는 이 세상에 창조된 모든 존재, 인간, 사람들이 다 소중하고 하느님의 보상을 원하는 중요한 존재라는 것을 잊지 않아야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앞서, 김 신부는 ‘타애적 자기화의 길’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예수님의 제자답게 거룩한 삶을 살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실천해야 하는가’라는 물음을 던졌습니다. 김 신부는 "우리는 남을 위해 희생하는 삶이 곧 거룩함이라는 의미를 알고 머리로 이해하고 있지만 어떻게 다른 사람·신자·교회를 위해 동원되고 헌신할지를 스스로 끊임없이 물어야 한다"며 거룩함의 순례길을 살아가는 것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해 볼 것을 제안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한편으론 자기 중심적 자기화의 과정, 다른 한편으로는 타자 중심적 자기화 과정에 있지만 성숙과 성장 혹은 자기 초월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자기 폐쇄성에서 자기 개방성으로, 자아 중심성에서 타자 중심성으로 가는 것이 올바른 결과의 방향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특히, "프란치스코 교황은 '교회는 가난한 이들의 교회일 뿐 아니라 가난한 이들에게서 배워야 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며 "인간은 고통과 아픔을 통해 영원히 거룩해진다는 지혜와 함께 '우리는 고통받는 이들에게서 삶의 지혜를 요한다'는 말씀을 가슴에 새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끝으로 김 신부는 "우리의 순례 여정은 외부를 향한 여행이 아니라 내면 깊은 목소리를 향한 귀향, 우리 안의 타자를 향해 걷는 길이며 존재의 심연에 숨어 있는 하느님 음성에 응답하는 길"이라며 "거룩함은 외적인 완결이 아니라 타자를 향해 열린 존재로 되어가는 내면의 순례"라고 덧붙였습니다.한편, 한국 천주교회는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의 권고에 따라 지난 1995년부터 해마다 지극히 거룩하신 예수 성심 대축일에 맞춰 '사제 성화의 날'을 지내고 있습니다.<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25-06-30
교구 한국천주교, 레오 14세 교황 선출 감사 미사 봉헌

기사원문링크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이용훈 주교 주례"한반도 평화를 위해 기도해 주실 것"레오 14세 교황 선출 감사 미사. 이용훈 주교가 16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열린 레오 14세 교황 선출 감사 미사를 집전하고 있다./연합프란치스코 교황의 뒤를 이어 제267대 교황으로 레오 14세가 선출된 것을 기념하는 한국 천주교 공식 미사가 16일 열렸다.한국천주교 주교단과 주한교황대사 조반니 가스파리 대주교는 레오 14세 교황 선출 감사 미사를 이날 서울 중구 소재 명동대성당에서 공동 집전했다.미사는 레오 14세 교황의 사진과 그의 문장 및 사목 표어인 '한 분이신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하나'라는 문구를 담은 현수막을 제단 좌우에 내걸고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이용훈 주교 주례로 봉헌됐다.이 주교는 강론에서 "레오 14세 교황님을 환영하며 성령께서 새 교황님께 교황 직무를 수행하는 데에 필요한 지혜와 용기를 주시어 교회와 세상을 참 생명과 진리의 빛으로 이끌어 주시기를 기도드리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레오 14세 교황이 첫 강복에서 "언제나 열려 있고 받아들이는 교회가 되는 길을 함께 모색해야 한다"고 언급한 것을 되새기고서 "교황님은 언제나 문이 활짝 열려 있는 교회, 평화와 사랑을 추구하며 특히 고통받는 이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교회, 그렇게 서로를 품어 주며 모두가 함께 걸어가는 '시노달리타스적인 교회'를 간절히 바라고 계신다"고 설명했다.그는 성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책임자 시절 5차례에 걸쳐 한국을 방문한 적이 있는 레오 14세 교황이 2027년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청년대회를 위해 다시 방한할 예정인 것에 관해 "한반도 평화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분단으로 아픈 우리 민족을 위로해 주시며, 세계 청년들에게는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선포해 주실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명했다.가스파리 대주교는 축하 메시지에서 "한국 교회가 교황님의 베드로 직무 수행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는 인사와 확신을 전해드렸더니, 교황님께서는 따뜻하게 응답하시며 축복을 보내주셨다"며 지난주 교황을 만났을 때 이뤄진 대화를 소개했다.그는 레오 14세가 첫 번째 부활 삼종기도 때 "두 번 다시 전쟁은 안 된다"는 뜻을 표명했고, 교황청 주재 외교단과의 만남에서도 평화가 결코 수동적이거나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라고 강조했다며 새 교황의 평화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이용훈 주교, 교황 선출 감사 미사 집전. 이용훈 주교가 16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열린 레오 14세 교황 선출 감사 미사를 집전하고 있다./연합

2025-06-17
교구 <R>광주대교구, 제9차 하느님 백성의 대화 '성료'...옥현진 대주교, ''성령을 통한 깨달음이 선물''

기사원문링크◀ANN▶(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리원 기자 = 천주교광주대교구는 오늘(6일)광주가톨릭청소년센터에서 '신앙 안에서 지혜로운 어른 되기'를 주제로 '제9차 하느님 백성의 대화'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교구 성직자와 수도자, 평신도들은 노년기의 신앙 여정을 되돌아보고 세대 간 신앙의 흐름과 신앙 전수에 대한 경험과 고민을 함께 나눴습니다. 김리원 기자가 다녀왔습니다.◀리포트▶천주교광주대교구 사목국은 오늘(6일)광주가톨릭청소년센터에서 '신앙 안에서 지혜로운 어른 되기'를 주제로 '제9차 하느님 백성의 대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오전부터 열린 '하느님 백성의 대화'는 옥현진 대주교를 비롯해 사제와 수도자, 평신도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4개조로 나눠 노년기의 신앙 여정을 되돌아보고 세대간 신앙의 흐름과 신앙 전수에 대한 경험과 고민을 함께 나눴습니다. 첫번째 대화 주제인 '나를 변화시킨 이에 대한 체험 나누기'에서는 신앙 안에서 지혜로운 어른이 된다는 것이 어떤 태도와 언어, 활동을 의미하는지, 노년기의 은총과 신앙 안에서 자신의 현재 모습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토론했습니다.이후 참가자들은 두번째 대화 주제인 '지혜로운 어른을 살아가기 위해 나는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해 본당공동체와 가정공동체 그리고 사회 안에서 신앙의 어른으로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한 조에서는 "신앙 안에서 지혜로운 어른이 된다는 것은 단순히 나이가 많거나 경험이 많은 것을 넘어서 신앙을 가치관 중심에 두고 말하고 행동하며 삶을 이끄는 존재가 된다는 걸 의미한다"고 전제한 뒤 "지혜로운 어른은 세상의 기준이 아니라 하느님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말과 행동이 복음의 향기를 가득 담아 삶 자체가 기도와 사랑, 평화의 증거가 되는 사람이다"고 발표해 호응을 얻었습니다. 학운동성당 임영주(마르티나)의 말입니다. <인서트-1, 겸손과 경청의 자세를 가집시다. 일상생활 안에서 감사와 평화를 유지하는 마음을 가집시다. 언어로는 비난보다는 추억을 담은 말을 많이 합시다. 하느님을 중심에 두는 언어의 말을 많이 합시다.>참가자들은 노년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시노달리타스의 걸음에 나아가며 마음의 울림을 주는 대화를 했다는 데 큰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목포 산정동성당 우현정(대건안드레아)씨의 말입니다.<인서트-2, 이런 자리를 만들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고 특히 우리 교구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많이 듣고 배우고 느끼고 갑니다. 행동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옥현진 대주교는 행사를 마치면서 "우리는 결과물을 얻기 위해서 대화를 나누는 것이 아니다"며 "그룹 안에서 성령이 형제, 자매, 신부님, 수도자를 통해 내 마음 안에 울려준 말씀이 선물이고 결과물"이라고 이 시간의 의미를 전했습니다.옥 대주교의 말입니다.<인서트-3, 본당에서 혹은 각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추려서 교구는 교구대로 또 본당은 본당대로 더 크게는 지구는 지구대로 나는 어떻게 할 것인가를 선택해서 실천해보는 그런 과정을 겪게 될 것입니다. 오늘은 그런 준비를 하는 하루였습니다.>참가자들은 이번 대화를 통해 성령의 이끄심 속에서 노인을 돌봄의 대상이 아닌 '사목의 주체자'로 모시고 품위 있고 지혜로운 노년을 신앙 안에서 함께 살아가기 위한 여정이 될 것을 기대했습니다.한편, 광주대교구는 지난 2021년부터 교구 성직자와 수도자, 평신도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하느님 백성의 대화를 열고 있습니다. cpbc뉴스 김리원입니다. 

2025-06-09
CBCK 2025년 환경의 날 담화

2025년 환경의 날 담화“보라, 내가 새 일을 하려 한다”(이사 43,19) 창조주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사랑으로 창조하시고, 모든 피조물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도록 섭리하셨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무절제한 탐욕과 무관심은 지구의 생태계를 심각하게 파괴하였고, 이제 우리는 생존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보라, 내가 새 일을 하려 한다”(이사 43,19). 이러한 주님의 말씀이 오늘 우리에게는 회개와 전환의 길을 촉구하는 부르심으로 다가옵니다.2015년 12월 파리에서 열린 제21차 유엔 기후 변화 협약(UNFCCC) 당사국 총회(COP21)에서 채택된 파리 기후 협정은, 지구 평균 기온 상승을 산업화 이전 대비 1.5℃ 이내로 제한하고, 최악의 경우라도 2℃ 이상을 넘지 않도록 전 지구적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IPCC(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는 2030년까지 2010년 대비 탄소 배출을 45% 감축하고,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해야 한다는 단계별 이행안을 제시하였습니다. 전 세계 많은 나라가 국가 온실 가스 감축 목표(NDC)를 수립하고 이를 정기적으로 국제 연합(UN)에 보고하고 있습니다.그러나 2025년 3월 19일 세계 기상 기구(WMO)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지구 평균 기온은 1850-1900년 평균보다 1.55±0.13℃ 상승하였고, 이산화 탄소(420.0ppm), 메탄, 아산화 질소 등 주요 온실가스의 대기 중 농도는 지난 80만 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하였습니다. 그 결과로 북극과 남극의 빙하 감소, 해수면 상승 가속화, 해양 산호 백화 현상, 열대성 폭풍, 가뭄, 홍수, 산불 등 극단적 기상 현상이 유례없이 증가하고 있습니다.1970년부터 2021년까지 기상 재해로 말미암은 전 세계 사망자 수는 200만 명이고, 경제 손실은 4조 3천억 달러에 이릅니다. 세계 기상 기구의 셀레스테 사울로 사무총장은 (2024년) 1년 동안 지구 평균 기온이 1.5℃를 넘어섰다고 해서 파리 협정의 장기 기온 목표 달성에 실패하였다는 뜻은 아니지만, 기온이 0.1℃라도 오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하고, 지구 평균 기온이 조금씩이라도 더 오를수록 인류의 삶과 경제, 그리고 지구 전체에 미치는 영향은 점점 더 커진다는 사실을 경고하였습니다.이처럼 기후 위기의 경고는 분명한데, 국제 사회의 대응은 여전히 미흡합니다. 특히 미국이 2025년 새로운 행정부가 출범하고 기후 대응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며, 일부 국가는 경제 성장 논리를 앞세워 기후 협약 이행에 소극적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문재인 정부 시절 「탄소 중립·녹색 성장 기본법」(탄소 중립법) 제정으로 역사적 진전을 보였으나 실질적인 이행력은 부족하였고, 전 정부에서는 이조차도 형식적으로 계승하거나 무력화하는 모습까지 보였습니다.그러나 2024년 8월 29일, 대한민국 헌법 재판소는 “국가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가 시민의 생명권과 환경권을 침해할 수 있다.”라며 위헌 판단을 내렸습니다. 이는 아시아 최초로 국가의 기후 정책이 시민의 기본권을 침해한다고 선언한 중대한 판결이며, 우리에게 구조적 변화의 기회를 열어 준 사건이기도 합니다.프란치스코 교황께서는 기후 위기를 이겨 내려면 단순한 기술적 해결이나 정책 변화만으로는 부족하며, 인간의 생활 양식, 기업의 책임, 정부 정책의 근본적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시며(「찬미받으소서」, 56-58항 참조), ‘화석 연료의 포기’와 ‘청정 에너지로의 신속한 전환’을 촉구하셨습니다(「하느님을 찬미하여라」, 55항 참조). 국제 연합의 안토니오 구테흐스 사무총장도 “기후 재앙의 최악의 상황은 아직 피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지도자들은 지금 당장 행동해야 합니다.”라고 강조하였습니다.형제자매 여러분,지금 우리는 절박한 전환의 시기에 서 있습니다. 이 위기를 더 이상 환경 문제로만 여겨서는 안 됩니다. ‘생태적 회개’는 자연 보호에만 머무르지 않고, 사회 구조, 경제 정의, 문화와 정치의 새로운 길로 나아가도록 촉구합니다. 사회의 약자와 자연 모두의 희생 위에 세워진 기존 체제는 지속 가능하지 않습니다.우리는 새로 출범하는 정부와 함께 탄소 중립법의 헌법적 정신을 반영한 개정, 재생 에너지 전환, 생태 교육의 강화, 정의로운 사회 경제 체제 개편을 이루어야 합니다. 시민, 기업, 정치인, 그리고 종교 공동체가 모두 책임을 나누며 행동해야 합니다. 이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습니다.교회도 이 시대의 징표를 읽고, 창조 질서 보존과 생명 보호를 위한 예언자의 목소리를 계속해서 내야 합니다.“하느님께서 보시니 좋았다.”(창세 1,10)라고 하셨던 그 창조의 기쁨이, 우리 손으로 파괴되는 일이 없도록, 피조물과 함께 하느님을 찬미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새 하늘과 새 땅을 향하여 용기 있게 나아갑시다. 2025년 6월 5일 환경의 날한국천주교주교회의 생태환경위원회위원장 박 현 동 아빠스[내용출처 - https://cbck.or.kr/Notice/20250237 ]

2025-06-05
교구 <R>“희망의 순례자로서 같이 걸어요”...광주대교구 청소년사목국 '2025 청소년 축제' 성료

기사원문링크◀ANN▶(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리원 기자 = 천주교광주대교구 청소년사목국은 오늘(25일)‘희망의 순례자들’이라는 주제로 청소년 축제를 열고 신앙 안에서 희망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교회 공동체 안에서 기쁨을 체험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장으로 꾸며졌습니다.김리원 기자가 다녀왔습니다.◀리포트▶천주교광주대교구 청소년사목국은 오늘(25일)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 일대에서 '2025년 청소년 축제'를 개최했습니다.이번 축제는 ‘희망의 순례자들’을 주제로, “주님께 희망을 둔 이는 지칠 줄 모르고 걸어갑니다”(이사 40,31)라는 말씀에 따라 광주대교구 본당 청소년들과 수도자, 교리교사 등 1천200여명이 참여했습니다.청소년들이 희망을 품고 신앙 안에서 걸어가길 바라는 의미를 담아 ‘희망의 순례자’라는 이름의 포스트 부스 활동이 진행됐습니다. 참가자들은 성모동산 박물관과 파파가든 등에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선물을 받고 함께 웃음꽃을 피웠습니다.축제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성당에서 친구들을 다시 만나고 함께 활동해서 기쁘고 즐거운 시간”이라며 “신앙생활을 더욱 더 열심히 할 동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습니다.담양성당 이효민(이레네)의 말입니다. <인서트-1, 중학교 3학년인데 청소년이 된 이후로는 청소년 축제에 계속 참여했습니다. 몸으로 하는 게임도 많고 두뇌로 하는 게임도 많아서 생각보다 어려웠지만 재밌었습니다.>참가자들은 점심을 마친 뒤 '서로에 대한 나눔'이라는 주제로 청소년들과 신학생, 수도자들이 준비한 공연을 즐겼습니다.이어, 광주대교구장인 옥현진 대주교가 주례한 가운데 ‘희망’이라는 주제로 축제미사를 봉헌했습니다. 옥 대주교는 미사 강론에서 "대부분의 학생들은 좋은 대학, 좋은 직장을 목표로 돈을 더 많이 버는데만 목표로 두고 있지만 그런걸 최종 목표로 삼지 말고 오히려 건강한 마음, 건강한 정신을 내가 어떻게 가질 수 있을지를 목표로 삼았으면 좋겠다"며 "10억, 100억, 1천억을 가진다 해도 내 영혼의 갈증은 채워지지 않는다"고 물질보다 내면의 성장을 강조했습니다.이어, 옥 대주교는 박노해 시인의 시집 ‘눈물꽃소년’에 나오는 어머니의 말을 인용하며 "'열심'이 지나치면 '욕심'이 된다"며 “잘한 일도 억울한 일도 조금은 남겨둬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옥 대주교의 말입니다.<인서트-2, '나쁜'이라는 형용사는 '나 뿐이다'라는 말에서 나왔다 한다. 나쁜 사람이 되지 말고 나만 생각하는 사람이 되지 말라. 하늘이 다 보고 알고 계시니 어떤 것들을 주위의 이웃과 친구를 위해 남겨두세요.>끝으로 옥 대주교는 "학원도 너무 열심히 다니지 말고 쉬엄쉬엄 마음을 돌보면서 친구와 하늘도 바라보고 길가의 꽃도 바라보고 여유를 갖고 살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 신앙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서로를 응원하는 순례의 길을 함께 걷는 뜻깊은 시간이 됐습니다.참가자들은 공부의 어려움과 관계의 갈등, 또 혼란과 불확실함 속에서도 본당 친구들과 함께 도전하고 기쁨과 행복을 나누며 희망의 순례자가 되길 다짐했습니다.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또래 친구들과 함께 한 '청소년 축제'를 통해 오늘도 내일도 주님께 희망을 두고 걸어가는 ‘희망의 순례자들’로 한뼘 성장하는 소중이 시간이 됐습니다.cpbc뉴스 김리원입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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