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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임 및 착좌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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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가톨릭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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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이렇습니다.

제목은 이렇습니다.

소제목은 이렇게 해서 저렇게 한 다음
요렇게 합니다.

미사시간

2021년 08월 02일 (월)
~
08월 08일 (주일) 강진성당
요일과 시간이 있는 미사시간 표
주일 06:30, 09:00, 11:00
06:00
10:00, 19:30
06:00, 10:00
10:00, 19:30
06:00, 10:00
10:00(성모 신심미사), 19:30
매일
미사
2024년 05월 28일
[(녹)연중 제8주간 화요일]
현세에서 박해도 받겠지만 복을 백 배나 받을 것이고 내세에서는 영원한 생명을 받을 것이다. (마르코 10,28-31)
2024년 위령회 제2차 기초교육 안내(광산 1.2 및 북부 1.2지구)

† 함께 걸어가는 하느님 백성 1. 관련공문 : 천광교-사목국-24-026(240322) 2024년 교구 위령회 제1차 기초교육 안내 2. 사목국과 교구 위령회에서는 다음과 같이 2024년 위령회 제2차 기초교육을 실시합니다. 올바른 위령(연도)기도 안내와 봉사자로서의 자세에 대한 강의를 바탕으로, 일치된 전례가 본당 내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신부님들의 관심과 독려 부탁드립니다.   가. 일    시 : 2024년 6월 15일(토) 10:00-16:30  나. 장    소 : 천주교광주대교구청 대건문화관  다. 대    상 : 광산 1,2 및 북부 1,2 지구의 본당 위령회 회원  라. 일    정시 간일 정비 고10:00-10:30접 수대건문화관10:30-12:30강 의 1, 2안호석 신부12:30-13:30점식식사1층 식당13:30-15:30창 연습교구 위령회 임원단 및 위원회15:30-16:30미 사성당      ※ 추후 일정         - 제3차(8/17, 토) : 여수 및 순천, 중남부 지구         - 제4차(10/26, 토) : 동부 및 서부, 남부 지구  마. 신청방법 : 6/4(화)까지, 해당 지구 위령회 대표         ※ 신청순 150명까지 접수합니다(인원 미달시 타지구 접수 가능, 별도 연락드림).     바. 신 청 금 : 1인당 15,000원         ※ 위령회 통장계좌 : 농협 355-0061-5574-73 재법.광주구천주교회유지재단         ※ 본당의 지원을 부탁드립니다(입금명: 본당+위령회).   사. 문 의 : 교구 위령회 부회장 김덕순 로사 010-8609-6915    끝.

2024-05-17
교구 광주대교구, 17일 5·18 44주년 기념미사 봉헌...옥현진 대주교, ''민주화 위해 깨어있는 광주 시민으로 살아갈 것''

기사원문링크(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소언 기자·유관영 수습기자 = 천주교광주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는 오늘(17일)저녁 7시 30분 남동5·18기념성당에서 옥현진 대주교 주례로 '5·18민주화운동 44주년 기념미사'를 봉헌했습니다.이날 기념미사는 옥 대주교를 비롯해 사제와 수도자, 신자 등 500여명이 참례한 가운데 입당성가로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며 오월 정신을 되새겼습니다.옥 대주교는 미사 강론에서 "1980년 5월 광주시민들이 어떻게 자신의 삶과 이웃들을 지켜냈는지, 그들이 무엇을 위해 자신의 목숨까지 희생했는지 우리는 절대 잊지 말아야 한다"며 "왜곡된 역사를 주장하는 이들 때문에 지금도 상처받고 있는 5월 유공자와 유가족, 광주 시민들에게 예수 그리스도가 주는 깊은 사랑과 위로를 청한다"고 말했습니다.이어, "우리의 사명은 나눔과 연대 공동체였던 80년 5월의 광주를 기억하고 그날에 희생된 이들과 유가족, 그리고 그날의 역사를 영원히 기억하는 것이다"고 덧붙였습니다.특히, 옥 대주교는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왜곡·폄훼하는 세력들에 대해 "역사의 현장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이 5월 광주를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는데 아직도 역사적 진실을 왜곡하는 사람들이 왜 그리도 많냐"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옥 대주교는 미사 강론에서 "1980년 5월 광주시민들이 어떻게 자신의 삶과 이웃들을 지켜냈는지, 그들이 무엇을 위해 자신의 목숨까지 희생했는지 우리는 절대 잊지 말아야 한다"며 "왜곡된 역사를 주장하는 이들 때문에 지금도 상처받고 있는 5월 유공자와 유가족, 광주 시민들에게 예수 그리스도가 주는 깊은 사랑과 위로를 청한다"고 말했습니다.이어, "우리의 사명은 나눔과 연대 공동체였던 80년 5월의 광주를 기억하고 그날에 희생된 이들과 유가족, 그리고 그날의 역사를 영원히 기억하는 것이다"고 덧붙였습니다.특히, 옥 대주교는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왜곡·폄훼하는 세력들에 대해 "역사의 현장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이 5월 광주를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는데 아직도 역사적 진실을 왜곡하는 사람들이 왜 그리도 많냐"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끝으로 옥 대주교는 "그날의 아픔을 나누고 함께 희망을 노래하며 민주화를 위한 깨어있는 광주 시민으로 살아가야 한다"며 "우리의 5월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고 모두가 건강해야 살아있는 역사의 증인으로서 우리의 후손들에게 역사를 알리는 사명을 다 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이날 기념미사 중에는 기우식 오월정신지키기 범시도민대책위원회 대변인이 지난 4년 동안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이하 진조위)의 활동 성과로 발표한 개별조사보고서와 관련한 문제점을 짚었습니다.기 대변인은 5·18조사위 보고서 조사 과정에서 진실을 이끌어낼 조사계획과 전략 수립이 부실했고 강제 조사권 등 권한을 제대로 행사하지 않아 왜곡 발언을 무비판적으로 수집한 점, 가장 많은 왜곡을 담고 있는 '군경피해보고서'의 경우 피해자인 광주시민의 목소리는 배제한 채 가해자인 특전사 부대원의 주장만을 일방적으로 담은 점 등을 문제 삼았습니다.기 대변인은 또, 우리 교회와 광주 공동체가 진상조사 보고서를 제대로 작성하고 왜곡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서 나서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시민사회단체들도 열심히 싸워서 반드시 5·18의 진실을 지키는 일에 함께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이후 정확한 진상규명을 위해 5·18진조위의 보고서 내용 재조사를 촉구하는 천주교광주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 차원의 입장문도 발표됐습니다.집회서 4장 25절 '진리를 거스르는 말을 하지 말고 네 무지를 부끄러워하여라'를 주제로 한 입장문을 발표하기 위해 광주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 위원장인 조정훈 신부가 대표로 나와 "5·18민주화운동은 하느님의 정의가 세상에 드러난 사건이며 5·18민주화운동을 기억하는 것은 이 땅에 하느님 나라를 건설하기 위한 교회의 사명을 기억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특히, 입장문에는 '5·18민주화운동을 왜곡하는 군·경 피해 보고서 즉각 폐기', '진상규명조사위원회 개별보고서의 문제점을 적시한 종합보고서 작성', '불능 채택된 개별 보고서 과제 재조사'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또, 가톨릭농민회, 가톨릭노동청년회, 가톨릭대학생연합회 등으로 이뤄진 가톨릭공동선연대가 나와 오월 영령들을 추모하는 마음을 담아 '오월의 노래'와 '그대오르는 언덕'을 노래하자 뜨거운 함성과 박수가 터져 나왔습니다.이날 미사에 참례한 제주교구 소속 광주가톨릭대학교 김지현(사도요한)신학생은 "국가폭력으로 희생된 사람들이 있다는 점에서 5·18민주화운동은 제주의 4·3과 닮았다"며 "지금은 국가폭력이 자행되고 있지는 않지만 세월호 참사, 10·29 참사 등 여전히 안타까운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어 무거운 마음으로 미사에 참례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김용길(운암동본당·가브리엘)씨는 "최근에 5·18도보순례를 다녀왔는데 그 계기를 통해서 이번에는 44주년 5·18기념미사가 있다는 소식듣고 처음으로 오게 됐다"며 "이날 미사를 통해서 오월 영령들을 하느님 품에서 함께 기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습니다.한편, 미사가 끝난 뒤 참례자들은 광주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와 남동5·18기념성당 공동체에서 준비한 518개의 주먹밥을 나누며 오월 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5·18정신을 되새겼습니다.<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24-05-20
2024년 위령회 제2차 기초교육 안내(광산 1.2 및 북부 1.2지구)

† 함께 걸어가는 하느님 백성 1. 관련공문 : 천광교-사목국-24-026(240322) 2024년 교구 위령회 제1차 기초교육 안내 2. 사목국과 교구 위령회에서는 다음과 같이 2024년 위령회 제2차 기초교육을 실시합니다. 올바른 위령(연도)기도 안내와 봉사자로서의 자세에 대한 강의를 바탕으로, 일치된 전례가 본당 내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신부님들의 관심과 독려 부탁드립니다.   가. 일    시 : 2024년 6월 15일(토) 10:00-16:30  나. 장    소 : 천주교광주대교구청 대건문화관  다. 대    상 : 광산 1,2 및 북부 1,2 지구의 본당 위령회 회원  라. 일    정시 간일 정비 고10:00-10:30접 수대건문화관10:30-12:30강 의 1, 2안호석 신부12:30-13:30점식식사1층 식당13:30-15:30창 연습교구 위령회 임원단 및 위원회15:30-16:30미 사성당      ※ 추후 일정         - 제3차(8/17, 토) : 여수 및 순천, 중남부 지구         - 제4차(10/26, 토) : 동부 및 서부, 남부 지구  마. 신청방법 : 6/4(화)까지, 해당 지구 위령회 대표         ※ 신청순 150명까지 접수합니다(인원 미달시 타지구 접수 가능, 별도 연락드림).     바. 신 청 금 : 1인당 15,000원         ※ 위령회 통장계좌 : 농협 355-0061-5574-73 재법.광주구천주교회유지재단         ※ 본당의 지원을 부탁드립니다(입금명: 본당+위령회).   사. 문 의 : 교구 위령회 부회장 김덕순 로사 010-8609-6915    끝.

2024-05-17
‘제7차 하느님 백성의 대화’ 개최 안내

  † 내 안에 머물러라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청소년들이 찾아올 수 있는 교회’(「2024 교구장 사목교서」 중) 실현을 위하여 「제7차 하느님 백성의 대화」를 다음과 같이 개최합니다. 교구 청소년 사목 전망 안에서 세대 간 신앙 이어주기를 점검하고 성찰해 볼 수 있는 ‘청소년 사목을 위한 열린 강좌(※관련공문:'천광교-24-058 '청소년 사목을 위한 열린 강좌' 초대 안내)’를 시작으로, 경청과 대화 시간을 통해 공동의 의견을 나누고, 협의해 나가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성령의 이끄심으로 교구 사목 방향을 함께 논하는 시노드 장이 될 수 있도록 본당 신부님의 적극적인 관심과 독려 부탁드립니다. 1. 일 시 : 2024년 6월 6일(목, 현충일) 09:30 ~ 17:00 2. 내 용   장 소대 상신청방법오전(09:30~12:30)교구청 대건문화관전신자 및 추천 대상사전 접수 없이,현장 바로 참석오후(12:30~17:00)교구청 청소년센터추천 대상, 112명지구별 수합후, 사목국으로 접수 ※ 추천대상 – 평신도(56명) : 지구별 추천(사목협의회 및 미참석자, 청소년 관련인 우선)            - 수도자(28명) : 관심수도자(남·여축협 및 본당사도직수녀연합회)            - 사 제(28명) : 지구별 추천 3. 주 제  가) 청소년 사목 전망 및 ‘2027 세계청년대회’  나) 2025 교구장 사목방향 및 사목교서 4. 일 정시 간내 용참 조09:30-09:50접 수►교육원 대건문화관09:50-12:30(160분)【 시작기도 및 교구장님 말씀 】►옥현진 대주교►서울 조재연 신부►질의응답►전신자【 열린 강좌 1, 2 】- 어린이·청소년·청년·가정 그리고 신앙 이어주기 -12:30-13:30점심 식사※ 이후 일정은 추천 대상자로 진행됩니다.►교육원 식당►추천 대상13:30-14:00【 찬양선교 】►청소년센터 강당14:00-15:00(60분)【 조별대화 1 】►강당 및 나눔방15:00-15:10휴식   15:10-16:10(60분)【 조별대화 2 】►강당 및 나눔방16:10-16:30휴식   16:30-17:30(60분)【 전체대화 및 발표 】►청소년센터 강당17:30-마침 강복 및 귀가   위 일정 및 주제는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5. 문 의 : 사목국 ☎062)380-2832 끝.  

2024-04-26
교구 광주대교구, 17일 5·18 44주년 기념미사 봉헌...옥현진 대주교, ''민주화 위해 깨어있는 광주 시민으로 살아갈 것''

기사원문링크(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소언 기자·유관영 수습기자 = 천주교광주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는 오늘(17일)저녁 7시 30분 남동5·18기념성당에서 옥현진 대주교 주례로 '5·18민주화운동 44주년 기념미사'를 봉헌했습니다.이날 기념미사는 옥 대주교를 비롯해 사제와 수도자, 신자 등 500여명이 참례한 가운데 입당성가로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며 오월 정신을 되새겼습니다.옥 대주교는 미사 강론에서 "1980년 5월 광주시민들이 어떻게 자신의 삶과 이웃들을 지켜냈는지, 그들이 무엇을 위해 자신의 목숨까지 희생했는지 우리는 절대 잊지 말아야 한다"며 "왜곡된 역사를 주장하는 이들 때문에 지금도 상처받고 있는 5월 유공자와 유가족, 광주 시민들에게 예수 그리스도가 주는 깊은 사랑과 위로를 청한다"고 말했습니다.이어, "우리의 사명은 나눔과 연대 공동체였던 80년 5월의 광주를 기억하고 그날에 희생된 이들과 유가족, 그리고 그날의 역사를 영원히 기억하는 것이다"고 덧붙였습니다.특히, 옥 대주교는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왜곡·폄훼하는 세력들에 대해 "역사의 현장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이 5월 광주를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는데 아직도 역사적 진실을 왜곡하는 사람들이 왜 그리도 많냐"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옥 대주교는 미사 강론에서 "1980년 5월 광주시민들이 어떻게 자신의 삶과 이웃들을 지켜냈는지, 그들이 무엇을 위해 자신의 목숨까지 희생했는지 우리는 절대 잊지 말아야 한다"며 "왜곡된 역사를 주장하는 이들 때문에 지금도 상처받고 있는 5월 유공자와 유가족, 광주 시민들에게 예수 그리스도가 주는 깊은 사랑과 위로를 청한다"고 말했습니다.이어, "우리의 사명은 나눔과 연대 공동체였던 80년 5월의 광주를 기억하고 그날에 희생된 이들과 유가족, 그리고 그날의 역사를 영원히 기억하는 것이다"고 덧붙였습니다.특히, 옥 대주교는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왜곡·폄훼하는 세력들에 대해 "역사의 현장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이 5월 광주를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는데 아직도 역사적 진실을 왜곡하는 사람들이 왜 그리도 많냐"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끝으로 옥 대주교는 "그날의 아픔을 나누고 함께 희망을 노래하며 민주화를 위한 깨어있는 광주 시민으로 살아가야 한다"며 "우리의 5월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고 모두가 건강해야 살아있는 역사의 증인으로서 우리의 후손들에게 역사를 알리는 사명을 다 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이날 기념미사 중에는 기우식 오월정신지키기 범시도민대책위원회 대변인이 지난 4년 동안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이하 진조위)의 활동 성과로 발표한 개별조사보고서와 관련한 문제점을 짚었습니다.기 대변인은 5·18조사위 보고서 조사 과정에서 진실을 이끌어낼 조사계획과 전략 수립이 부실했고 강제 조사권 등 권한을 제대로 행사하지 않아 왜곡 발언을 무비판적으로 수집한 점, 가장 많은 왜곡을 담고 있는 '군경피해보고서'의 경우 피해자인 광주시민의 목소리는 배제한 채 가해자인 특전사 부대원의 주장만을 일방적으로 담은 점 등을 문제 삼았습니다.기 대변인은 또, 우리 교회와 광주 공동체가 진상조사 보고서를 제대로 작성하고 왜곡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서 나서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시민사회단체들도 열심히 싸워서 반드시 5·18의 진실을 지키는 일에 함께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이후 정확한 진상규명을 위해 5·18진조위의 보고서 내용 재조사를 촉구하는 천주교광주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 차원의 입장문도 발표됐습니다.집회서 4장 25절 '진리를 거스르는 말을 하지 말고 네 무지를 부끄러워하여라'를 주제로 한 입장문을 발표하기 위해 광주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 위원장인 조정훈 신부가 대표로 나와 "5·18민주화운동은 하느님의 정의가 세상에 드러난 사건이며 5·18민주화운동을 기억하는 것은 이 땅에 하느님 나라를 건설하기 위한 교회의 사명을 기억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특히, 입장문에는 '5·18민주화운동을 왜곡하는 군·경 피해 보고서 즉각 폐기', '진상규명조사위원회 개별보고서의 문제점을 적시한 종합보고서 작성', '불능 채택된 개별 보고서 과제 재조사'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또, 가톨릭농민회, 가톨릭노동청년회, 가톨릭대학생연합회 등으로 이뤄진 가톨릭공동선연대가 나와 오월 영령들을 추모하는 마음을 담아 '오월의 노래'와 '그대오르는 언덕'을 노래하자 뜨거운 함성과 박수가 터져 나왔습니다.이날 미사에 참례한 제주교구 소속 광주가톨릭대학교 김지현(사도요한)신학생은 "국가폭력으로 희생된 사람들이 있다는 점에서 5·18민주화운동은 제주의 4·3과 닮았다"며 "지금은 국가폭력이 자행되고 있지는 않지만 세월호 참사, 10·29 참사 등 여전히 안타까운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어 무거운 마음으로 미사에 참례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김용길(운암동본당·가브리엘)씨는 "최근에 5·18도보순례를 다녀왔는데 그 계기를 통해서 이번에는 44주년 5·18기념미사가 있다는 소식듣고 처음으로 오게 됐다"며 "이날 미사를 통해서 오월 영령들을 하느님 품에서 함께 기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습니다.한편, 미사가 끝난 뒤 참례자들은 광주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와 남동5·18기념성당 공동체에서 준비한 518개의 주먹밥을 나누며 오월 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5·18정신을 되새겼습니다.<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24-05-20
교구 ''46년 성소후원은 멈추지만 기도는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광주대교구 재경성소후원회, 1박2일 '아름다운 마무리' 감동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소언 기자·유관영 수습기자 = "우리의 조그만 정성과 기도가 오늘날 이렇게 훌륭한 신앙공동체로 성장한 천주교광주대교구 발전에 소중한 밑거름이 됐다고 생각하니 성소를 위해 기도했던 지난 시간이 떠올라 울컥합니다"올해로 46년째 서울에서 천주교광주대교구의 성소를 위해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김태자(페루페투아·85)씨는 광주대교구의 역사를 한눈에 살필 수 있는 광주가톨릭박물관을 둘러보고 벅찬 감동을 전하며 눈물을 글썽였습니다.광주 출신으로 60여년 전 대학 진학을 위해 서울에 올라온 김태자씨는 비록 몸은 서울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광주대교구 신자임을 한시도 잊지 않고 교구민들의 사목을 이끌어갈 성소자들을 위해 재경성소후원회가 만들어진 순간부터 올해로 46년째 후원을 이어오고 있습니다.김씨와 같은 마음으로 광주대교구 성소를 후원하고 있는 재경성소후원회원은 모두 60여명.이들 후원회원들은 한결같이 나이가 들어 연로하지만 광주대교구 공동체의 발전을 염원하는 마음은 시간이 흐를수록 무르익어갔습니다.지난 1978년 전임 교구장인 윤공희 대주교 재임시절 형편이 어려워 목자를 길러내는데 힘겨웠던 광주대교구 성소를 위해 결성한 재경성소후원회가 지난 46년간의 사랑과 정성을 뒤로하고 올해 아쉽게도 문을 닫게 됐습니다.광주대교구 성소국장 김영호 신부는 "한달에 한번씩 서울로 올라가 재경성소후원회원들과 함께 미사를 봉헌하는데 모두들 나이도 연로하시고 후원회원들의 숫자도 적어지다 보니 회원분들이 늘 미안해 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아팠다"며 "이제 우리가 그 의미를 잘 살려서 아름답게 마무리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그동안 후원해주신 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재경성소후원회원들을 광주로 모셔서 아름다운 마무리 여정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14일 열차를 타고 나주에 도착한 광주대교구 재경성소후원회원들은 이날 오후 3시 나주시 남평읍에 있는 광주가톨릭대학교를 찾아 신학생들로부터 큰 환대를 받았습니다.15명의 신학생과 부제들은 그동안 성소 후원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재경성소후원회원들을 위해 현덕의 '꽃'과 장환진의 '임마누엘' 성가를 봉헌했습니다.자신들이 수년동안 후원했던 신학교에서 사람냄새가 나는 목자가 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신학생들을 보며 재경성소후원회원들은 환한 웃음과 감동의 눈물로 화답했습니다.이날 광주가톨릭대에서 성소국장인 김영호 신부가 주례한 가운데 봉헌한 미사 중에 재경후원회원들은 그동안 행복했던 추억을 이야기하며 마무리되는 재경성소후원회 활동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며 눈물을 훔쳤습니다.이맑음(마오로)부제는 "사제 성소를 위해 기도해 주시는 분들이 많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실제로 뵙게 돼 감사하고 아쉬운 마음이다"며 "늘상 하는 말이 아니라 저희가 이렇게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다는 것이 저희 힘만이 아니고 많은 분들이 기도해 주셨기 때문이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이후 이들은 목포로 자리를 옮겨 가톨릭성지를 둘러본 뒤 '어머니 품'처럼 포근한 유달산이 내려다 보이는 가톨릭성지에서 하룻밤을 묵었습니다.이튿날 아침 일찍 광주로 올라온 재경성소후원회원들은 광주대교구 총대리이자 광주가톨릭박물관장인 김영권 신부의 안내로 광주가톨릭박물관을 둘러보며 광주대교구의 역사에 대해 설명을 들었습니다.교구청 경당으로 자리를 옮긴 이들은 광주대교구장인 옥현진 대주교가 주례한 가운데 46년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한 감사미사를 봉헌했습니다.이 자리에서 옥 대주교는 "그동안의 정성 가득한 기도와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관심과 기도 속에서 벌써 광주대교구 사제가 307명, 교구민이 36만6천여명에 이르게 됐다"고 말했습니다.이어, "1980년 5월 18일 이후에 역사적인 현장에서 진리가 무엇인지, 정의가 무엇인지 그 열정을 느꼈던 많은 젊은이들이 사제가 되고자 신학교에 입학했고, 사제가 돼서 살아가고 있다"며 "이제는 옆에 있는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교구로 성장했기에 영적으로 더 깊어지고자 한다"고 강조했습니다.끝으로 옥 대주교는 "해마다 광주대교구 인권평화재단을 통해서 우리는 우리보다 더 어려운 이들, 우리보다 더 어려운 신학생들을 돕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더 세상 안에서 빛이 되는 빛고을 광주대교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미사 중에는 영적, 물적 후원으로 함께한 재경성소후원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교구장 축복장과 기념 선물을 전달하며 아쉬움을 달랬습니다.최옥주(베로니카·76)광주대교구 재경성소후원회장은 "재경성소후원회가 마무리가 돼 서운한 마음이 크지만 마음으로 기도하는 것은 어디서든지 가능하기에 앞으로도 사제들을 잊지 않고 기도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아름다운 마무리' 여정에 동행한 송점숙(안젤라)씨는 "후원은 여기서 멈추지만 광주대교구의 발전과 성소를 위해 늘 기도하겠다"며 "비록 몸은 떨어져 있지만 마음만은 신학생, 사제, 광주대교구와 항상 함께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함께 미사에 참례한 정남성(요셉)광주대교구 성소후원회장은 "선배님들을 모시고 한 자리에서 미사를 드리는 것이 큰 은총이라고 생각한다"며 "재경성소후원회의 활동이 마무리된다는 것이 아쉽긴 하지만 앞으로 교구 성소후원회 차원에서도 사제들을 위한 기도, 성소자를 위한 기도, 신학생들을 위한 기도를 열심히 바치겠다"고 말했습니다.광주대교구 성소국장 김영호 신부는 "재경성소후원회를 마무리하게 된다는 것이 굉장히 아쉽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꽃이 진 자리에 열매가 맺는다'는 말처럼 꽃이 지는 것 자체는 굉장히 아쉬운 일이지만 꽃이 져야 열매가 맺는 것이고, 그 결실이 풍성하게 우리 교구 안에 살아나고 있다라는 것을 꼭 말씀드리고 싶다"며 재경성소후원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늘 잊지 않을 것을 약속했습니다.지난 46년 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광주대교구 성소를 위해 정성을 봉헌해 준 '재경성소후원회'.그 뜨거웠던 활동과 정성, 그리고 마음을 다한 성소자들을 위한 기도는 광주대교구 역사에 길이 빛날 것이고 교구민들의 뇌리에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24-05-16
교구 <R> 광주대교구 청사목, 5·18도보순례·추모미사 봉헌...옥현진 대주교, ''5·18, 생명을 건 투쟁임을 기억해야''

기사원문링크◀ANN▶(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소언 기자·유관영 수습기자 = 5·18민주화운동 제44주년을 앞두고 광주 곳곳에서 민주화를 위해 헌신한 오월 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추모 물결이 일고 있습니다.이런 가운데 천주교광주대교구 청소년사목국은 오늘(12일) '5·18 정신계승을 위한 도보순례 및 추모미사'를 봉헌했습니다.그 현장을 김소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리포트▶5·18광주민주화운동 제44주년을 앞두고 광주대교구 청소년사목국은 오늘(12일) '5·18 정신계승을 위한 도보순례 및 추모미사'를 봉헌했습니다.이번 도보순례는 사제와 수도자, 광주가톨릭대학생 연합회, 본당 청년 등 모두 400여명이 참가했습니다.특히, 이날 도보순례는 오월 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것은 물론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을 추모해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광주대교구 청소년사목부국장인 장현욱 신부는 "이번 도보순례는 세월호 10주기를 함께 기념하고 있다"며 "저희의 걸음이 약자들을 위한 도움의 길이자 지지와 연대로 걷는 길임을 분명하게 알고 잘 걸었으면 좋겠다"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광주대교구 장현욱 신부의 말입니다.<인서트-1, 이번 도보 순례는 세상을 살아가는데 시대의 징표를 읽고, 함께 사회적으로 깨어나 같이 걸어간다는 데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청년들이 다시는 가슴 아픈 역사를 반복하지 않고, 함께 걸어가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참가자들은 도보순례에 앞서 국립5·18민주묘지 '역사의 문'에서 오월 영령들과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위해 짧은 연도를 바친 뒤 예수고난회명상의집을 거쳐 북동공동주교좌성당까지 총 17.6km 구간을 걸었습니다.또, 이번 도보 순례의 주제 성구인 '잠자는 사람아 깨어나라'를 묵상하고 한 걸음 한 걸음 걸으며 다시는 5·18과 세월호 참사 등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길 기도했습니다.방림동본당 안홍정(안젤라)씨의 말입니다.<인서트-2, 올해는 5·18민주화운동이 발생한 지 44주년이고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10주년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기억해야 될 5·18과 4·16을 함께 기념하면서 걸을 예정입니다.>도보순례를 마친 참가자들은 이날 오후 4시 북동공동주교좌성당에서 교구장인 옥현진 대주교가 주례한 가운데 추모미사를 봉헌했습니다.옥 대주교는 미사 강론을 통해 “광주시민처럼 시민의식을 갖춘 젊은이들이 많지 않고 많은 젊은이들이 세상의 민주화보다는 자신의 안위가 우선인 자본 중심으로 세상이 돌아가기도 한다“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이어, ”5·18민주화운동 당시 젊은이들의 피땀으로 우리는 지금의 민주화를 얻을 수 있었다“며 ”지금은 역사의 현장을 가벼운 마음으로 순례하지만 그때 당시는 생명을 건 투쟁이었던 것을 꼭 기억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옥현진 대주교의 말입니다. <인서트-3, 이 땅에 많은 젊은이들은 입시와 취업이라는 큰 과제 앞에서 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세상의 민주화보다는 내 자신의 안위가 우선이기도 하고 세상은 그렇게 자본 중심으로 돌아가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잊지 말아달라'는 우리 선배들의 음성을 꼭 기억했으면 합니다.>도보순례 참가자들은 미사를 마친 다음 파견성가로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며 오월 영령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도보순례에 참가한 광주가톨릭대학교 김요셉(요셉) 신학생은 "청년들이 우리의 아픈 역사를 절대 잊지 않고 함께 살아갔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광주가톨릭대학교 김요셉(요셉) 신학생의 말입니다.<인서트-4, 올해는 세월호 10주기를 같이 기념하는 5·18 도보순례여서 더욱 더 뜻깊었던 것 같습니다. 이같은 도보순례의 취지를 잊지 않고 함께 살아가면 좋겠습니다.>한편, 광주대교구는 오는 17일 저녁 7시 30분 남동5·18기념성당에서 사제와 수도자, 신자들이 참례한 가운데 교구장인 옥현진 대주교 주례로 5․18민주화운동 44주년 기념미사를 봉헌할 예정입니다.해마다 돌아오는 5월.광주대교구 청년들은 역사적인 5·18의 현장을 걸으며 오월 민주영령들의 숭고했던 넋을 기리고 민주주의 정신을 되새겼습니다.<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24-05-14
CBCK [메시지] 2024년 부처님 오신 날에 불자들에게 보내는 경축 메시지

원문 링크교황청 종교간대화부2024년 부처님 오신 날에 불자들에게 보내는 경축 메시지(2024년 5월 15일)화해와 회복을 통하여 평화를 이룩하고자함께 노력하는 불자들과 그리스도인들 친애하는 벗들인 불자 여러분,부처님의 탄생과 깨달음과 열반을 기념하는 이 거룩한 때인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하며, 불자 여러분께 진심 어린 인사를 전합니다. 부처님 오신 날은, 우리 각자의 종교 전통에 깊이 뿌리내려 있는 가치들인 평화와 화해와 회복의 증진을 위하여 불자와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가 공유하고 있는 책임에 대하여 불자 여러분과 함께 성찰해 볼 수 있는 적절한 기회입니다.“더 이상 전쟁은 안 됩니다! 더 이상 전쟁은 안 됩니다! 평화, 바로 평화가 온 인류 국가들의 운명을 이끌어야 합니다!” 성 바오로 6세 교황께서 1965년 10월 4일 국제 연합 연설에서 외치신 이 강력한 호소는, 최근 몇 년 사이에 전 세계적으로 전쟁들이 빚어낸 파괴를 규탄하기 위한 수많은 종교 간 모임들에서 거듭 울려 퍼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주제를 여러 차례 다루었지만, 전 세계적으로 계속 갈등이 고조되고 있기에, 평화라는 중대 사안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새롭게 주의를 기울이고, 평화 증진의 길을 가로막는 장애물을 극복하기 위한 우리의 역할에 대하여 더 깊이 성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 상황은 우리에게 항구한 기도와 희망뿐만 아니라 더욱 힘찬 노력을 요구합니다. 전쟁으로 이어지는 증오와 복수심을 잠재우고 전쟁이 인류와 우리 공동의 집인 지구에 입힌 상처를 치유하는 데에서 우리의 역할을 다하려면, 화해와 회복을 위하여 노력하겠다는 더욱 굳은 다짐이 필요합니다.갈등과 폭력의 근본 원인을 올바로 해결하지 않는 한, 지속적인 평화가 동트기를 바라는 것은 환상에 불과합니다. 정치, 경제, 문화 생활에서 공평과 정의 없이는 그 어떤 평화도 화해도 있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용서하고 화해하는 것은 어떤 일들을 있는 그대로의 사실과 다르게 가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서로의 등을 토닥여 주고 잘못을 눈감아 주는 것이 아닙니다. 진정한 화해는 공포, 학대, 고통, 타락, 진실을 드러내는 것입니다”(데스몬드 투투, 「용서 없이는 미래도 없습니다」[No Future Without Forgiveness], 218).우리 각자의 전통이 전하는 숭고한 가르침과 우리가 존경하는 사람들의 모범적인 삶은 화해와 회복이 가져다주는 풍부한 혜택을 증언합니다. 용서를 청하고 단절된 관계가 치유될 때, 소원해진 사람들이 화해하고 다시 화합을 이루게 됩니다. 회복은 개인과 공동체가 역경과 충격적인 경험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합니다. 회복은 피해자와 가해자 모두를 변화시키고 새로운 삶으로 이끌어 줌으로써 더 밝은 미래에 대한 용기와 희망을 북돋워 줍니다. 화해와 회복이 결합될 때 강력한 동반 상승 효과가 발휘되어,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고 강한 유대감을 형성하며 굳건하고 낙관적으로 삶의 도전들을 마주할 수 있게 합니다.우리 각자의 종교 전통에 고유한 예식과 예배에서 가르치는 대로, 화해와 회복은, 공격적인 군사 행동이나 테러 행위에 대한 유감스럽지만 필수적인 대응이라고 정당화되곤 하는 폭력의 문화를 바로잡는 데에 필요한 치유책입니다. 화해와 회복은 우리가 용서하고 용서를 청할 수 있게 하고, 우리 자신과 다른 사람들, 심지어 우리에게 상처를 준 사람들과도 서로 사랑하고 평화롭게 지낼 수 있는 힘을 줍니다.부처님께서는 다음과 같은 영원한 지혜를 전해 주셨습니다. “이 세상에서 증오는 결코 증오로 가라앉지 않는다. 증오는 오직 자비로만 가라앉는다”(「법구경」, 제1장 제5계). 또한 바오로 사도는 한없이 용서하라 당부하신 예수님 말씀(마태 6,14 참조)을 일깨우면서 그리스도인들에게 하느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시작하신 화해의 직무를 받아들일 것을 권고합니다(2코린 5,11-21 참조).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불자 여러분께 마음에서 우러난 인사를 전하며, 캄보디아 대학살의 참상을 목격하였고 ‘담마 야트라 평화 순례’(Dhamma Yatra Peace Pilgrimage)의 영감을 북돋운 존경하는 마하 고사난다(Maha Ghosananda) 스님께서 권고하신 시대를 초월하는 지혜를 되새겨 보고자 합니다. “우리 마음에서 증오의 지뢰들을 제거하십시오”(‘평화를 위한 기도’ 참조).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도 다음과 같이 확언하십니다. “배상과 화해는 우리에게 새 삶을 주고 모든 두려움을 극복하게 해 줄 것입니다”(회칙 「모든 형제들」[Fratelli Tutti], 78항). 또한 교황께서는 격한 대립에 놓여 있는 사람들에게 “과거 기억에 대하여 참회하는 법을 배울” 것을 조언하십니다. “이러한 기억의 참회는 자신의 후회스럽고 혼란스러웠던 기억이 미래를 어둡게 하지 않도록 과거를 받아들일 수 있게 해 줍니다”(「모든 형제들」, 226항). 우리는 모두 각자의 전통이 담고 있는 이러한 가치들을 재발견하고 소중히 여기며, 이를 구체적으로 보여 준 영적 인물들을 더욱 잘 알리고, 평화를 위하여 함께 걸어가도록 부름받고 있습니다.이러한 기도의 마음으로, 부처님 오신 날의 거행이 풍성한 열매를 맺기를 기원합니다!바티칸에서2024년 5월 6일교황청 종교간대화부장관 미겔 앙헬 아유소 기소 추기경차관 인두닐 자나카라타나 코디투와꾸 칸카남라게 몬시뇰[내용출처 - https://cbck.or.kr/Notice/20242182?gb=K1200 ][해당 부분을 어문 저작물, 음향·영상물, 컴퓨터 데이터, 기타 저작물 등에 인용할 때에는 한국천주교주교회의·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 저작권 사용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2024-05-08
교구 광주대교구, 4일 흑산성당 선교사의 집·묵상의 집 축복식 거행...옥현진 대주교, ''행복한 순례 되도록 노력할 것''

◀ANN▶(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소언 기자 = 천주교광주대교구는 신안군과 협력해 흑산도의 천주교 신앙과 발자취를 찾고 관광자원과 연계하기 위한 '정약전 순례길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그 사업의 하나로 4일 흑산도에서 흑산성당 선교사의 집·묵상의집 축복식이 봉헌됐습니다.축복식 현장을 김소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리포트▶목포에서 뱃길로 2시간여를 달려 도착한 흑산도.선착장에 다다르자 멀리서 대형 십자가가 눈에 들어옵니다.배에서 내려 17m의 대형 십자가가 있는 곳을 따라 올라 가니 주황색 지붕의 흑산성당에 도착합니다.흑산성당은 1958년 건립된 1층 석조건물로 중앙에 하나의 종탑이 세워져 있습니다.또, 섬에서 구한 몽돌을 건축 재료로 활용해 종교적·사회적·건축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19년 등록문화재 제759호로 지정됐습니다.이외에도 흑산도는 한국 천주교 창설의 한 사람이었던 정약전이 신유박해 당시 유배 온 섬으로 천주교 역사가 깊이 뿌리내렸습니다.흑산도에 깃들여져 잇는 천주교의 역사와 신앙 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천주교광주대교는 신안군과 협력해 '정약전 순례길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그 사업의 하나로 광주대교구는 4일 오전 10시 30분 광주대교구장인 옥현진 대주교의 주례로 흑산성당 묵상의집·선교사의 집 축복식을 가졌습니다.이날 축복식에는 광주대교구장인 옥현진 대주교, 전임 교구장 김희중 대주교를 비롯해 서삼석 국회의원, 정용욱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장, 박우량 신안군수, 신자 등 200여명이 참례했습니다. 옥 대주교는 강론에서 "앞으로 광주대교구는 흑산도 본당의 발전, 문화적인 가치들이 잘 유지되고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한 장소가 될 수 있도록 큰 관심을 갖겠다"고 약속했습니다.이어, "앞으로 우리 교우들뿐만 아니라 흑산도를 찾는 모든 분들이 행복한 순례 그리고 행복한 쉼이 될 수 있도록 그 분들의 행복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옥현진 대주교의 말입니다.<인서트-1, 이곳을 열심히 기도하는 장소로, 묵상의 장소로 지켜주실 흑산본당 교우 여러분께 미리 감사 드립니다. 흑산도 본당 신자 분들도 선교사의 집을 마련함으로써 최초의 선교사들이 이곳에서 지내실 때 신앙의 씨앗을 뿌리내렸을 때의 모습을 생각하면 새로운 모습으로 기쁜 신앙생활이 되리라 믿습니다.>이후 축복식은 흑산성당 주임인 유창훈 신부의 경과보고, 축사, 감사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습니다.정용욱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장은 축사를 통해 "흑산성당 선교사의 집과 묵상의집이 종교 문화와 지역 고유의 특색이 융합된 성공사례"라고 평가했습니다.정용욱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장의 말입니다.<인서트-2, 선교사의 집과 묵상의집이 지역을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돼 흑산도를 찾는 천주교 신자들 뿐만 아니라 관광객의 만족도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확신합니다. 저희 문체부도 종교문화유산을 활용해서 흑산도가 한국 문화의 매력이 곳곳에 녹아든 아름다운 섬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박우량 신안군수는 "선교사의 집, 묵상의 집뿐만 아니라 흑산도가 K-관광섬, 관광의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우량 신안군수의 말입니다.<인서트-3, 세상에는 꿈을 꾸면 길이 있고, 또 길이 있으면 새로운 목표들이 달성되는 것 같습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자원들이 모두의 삶에 있어서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오늘 우리 선교사의 집, 묵상의 집 등을 통해서 관광의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이번 축복식을 계기로 흑산성당 신자들은 교세 확장은 물론 미사 참례자들이 늘어나길 기대했습니다. 배효섭(필립보)씨의 말입니다.<인서트-4, 저희는 본당 신부님과 함께 사랑과 행복으로 미사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오늘 축복식을 통해서 신자분들도 많이 늘고, 외지에서 관광 오신 분들도 미사에 많이 참석하시면 좋겠습니다.>한편, 선교사의 집은 대지면적 9천894㎡에 2층 건축물로 1층은 198㎡, 2층은 129㎡ 총 건축면적 328㎡로 신축됐습니다.또, 묵상의 집은 각 동 2층 건축물이며 1층 42㎡, 2층 18㎡로 총 10동을 만들어 흑산도와 흑산성당을 찾는 순례자들의 피정연수센터로 활용할 예정입니다.이번 흑산성당 선교사의 집·묵상의 집 축복식을 계기로 신자들은 물론 흑산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천주교의 역사와 문화를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cpbc뉴스 김소언입니다.<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24-05-06

교구일정

24.05. 15
24.0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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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일 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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