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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임 및 착좌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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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가톨릭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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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사이드 슬라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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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이렇습니다.

제목은 이렇습니다.

소제목은 이렇게 해서 저렇게 한 다음
요렇게 합니다.

미사시간

2021년 08월 02일 (월)
~
08월 08일 (주일) 강진성당
요일과 시간이 있는 미사시간 표
주일 06:30, 09:00, 11:00
06:00
10:00, 19:30
06:00, 10:00
10:00, 19:30
06:00, 10:00
10:00(성모 신심미사), 19:30
매일
미사
2026년 08월 15일
[(백)성모 승천 대축일]
전능하신 분께서 나에게 큰일을 하시고, 비천한 이들을 들어 높이셨습니다. (루카 1,39-56)
「칭찬합시다」 사연 공모

교구장님의 사목 서한 「소통하는 공동체」의 뜻을 실천하고, 사제·수도자·평신도가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며 경험한 감사와 기쁨의 이야기를 나누고자 「칭찬합시다」 사연 공모를 진행합니다.사제는 수도자와 평신도에게, 수도자는 사제와 평신도에게, 평신도는 사제와 수도자에게 감사했던 일을 들려주세요.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따뜻한 말과 행동으로 힘이 되어 준 소중한 이야기를 기다립니다.■ 공모 주제사제·수도자·평신도가 소통과 협력을 통해 기쁨과 희망을 나눈 감사와 칭찬의 이야기■ 공모 내용 사제가 수도자 또는 평신도에게 감사와 행복감을 느꼈던 이야기 수도자가 사제 또는 평신도에게 감사와 행복감을 느꼈던 이야기 평신도가 사제 또는 수도자에게 감사와 행복감을 느꼈던 이야기 ■ 응모 대상사제 · 수도자 · 평신도■ 응모 기간2026년 8월 31일(금)까지■ 제출 분량공백 포함 1,200자 내외(원고지 6매 정도)■ 제출 방법 이메일 : hongbo@gjcatholic.or.kr ■ 응모 시 유의 사항 개별 안내를 위해 응모자의 이름, 연락처, 소속을 함께 적어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독자와의 공감을 위해 편집부에서는 등장인물의 이름을 익명 처리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문의062-380-2811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2026-07-15
청년성서 그룹봉사자 피정 안내

      † 함께 걸어가는 하느님 백성       청소년사목국에서는 청년성서 그룹봉사자들을 위한 피정을 다음과 같이 실시합니다.      본 피정은 말씀의 봉사자들이 하느님의 사랑 안에 힘을 얻고 더욱 기쁜 마음으로 봉사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되었습니다. 많은 그룹봉사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신부님의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1. 일    시 : 9월 19일(토) ~ 20일(주일), 1박 2일                     접수 19일(토) 14:00 / 파견미사 20일(주일) 14:00      2. 장    소 : 광주가톨릭청소년센터(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 상무대로 980 천주교광주대교구 내)      3. 대    상 : 그룹원의 연수 참여를 위해 봉사 중인 그룹봉사자      4. 참 가 비 : 1인 30,000원(신청 마감 이후에는 참가비가 환급되지 않습니다.)      5. 입금계좌 : 광주은행 1107-021-172906 (재)광주가톨릭청소년                      (입금자명은 ‘본당+그룹피정’으로 적어주십시오. 예 : 임동그룹피정)      6. 신     청 : 8월 25일(화)부터 9월 8일(화)까지 그룹웨어(청소년사목국 조미경)로 신청                      신청서 제출 후 참가비 입금이 확인되어야 최종 신청이 완료됩니다.      7. 문     의 : 청소년사목국 062)380-2271       ※ 첨     부 : 청년성서 그룹봉사자 피정 신청서   끝.

2026-08-11
CBCK [성명서] 핵무기도, 핵발전소도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향하여

핵무기도, 핵발전소도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향하여“그러나 우리는 그분의 언약에 따라,의로움이 깃든 새 하늘과 새 땅을 기다리고 있습니다”(2베드 3,13)지난 6월 말, 한국 천주교회와 일본 천주교회의 한일탈핵평화순례단은 합천 원폭피해자복지회관을 찾아 국내의 원폭 희생자들과 그 후손들을 만났습니다. 일제 강점기에 강제징용과 여러 사유로 일본에 거주하던 조선인 중 당시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서 피폭된 이들은 약 10만 명으로 추산되며, 이 가운데 상당수가 합천 출신이었습니다. 이들은 식민지 지배와 강제 동원, 핵폭탄 투하에 따른 가족의 죽음, 피폭 후유증, 빈곤과 사회적 차별이라는 겹겹의 고통을 겪었습니다. 또한 고 김형률 씨가 세상에 알린 것처럼, 피폭자 후손들도 피폭과의 관련성이 의심되는 여러 질환과 장애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그 인과관계가 아직 충분히 규명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들의 고통과 장기적인 조사·지원의 필요성을 외면해서는 안 됩니다. 위험과 부담이 특정 지역의 주민과 힘없는 이들, 그리고 미래 세대에게 집중된다는 점에서 핵발전소 인근 지역의 현실과도 맞닿아 있었습니다.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가 난 지 15년이 지나도 귀환곤란구역이 여전히 남아 있으며, 많은 주민의 삶은 아직도 완전히 회복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핵무기와 핵발전은 방사성 물질이 남기는 장기적인 위험, 사고와 전쟁·테러 상황에서의 취약성, 피해의 비가역성, 그리고 그 부담이 특정 지역과 미래 세대에게 집중된다는 점에서 공통된 윤리적 질문을 제기합니다.현 정부는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2026년 신규 핵발전소 2기와 소형모듈원자로(SMR) 상용화 실증설비 1기 건설을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두 차례의 토론회와 여론조사를 실시하였지만, 핵발전소의 부지 선정, 건설 비용, 고준위방사성폐기물, 송전망 갈등, 사고 위험과 재생에너지 중심의 대안 시나리오까지 국민에게 균형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충분한 사회적 숙의 과정을 거쳤는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인공지능과 데이터센터, 반도체 산업단지의 확충이 국가 안보와 경제와 밀접한 연관을 가지기 시작했지만, 동시에 전력과 물 부족, 국가균형발전 전략 등은 각 시민의 현재와 미래의 삶과도 깊이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전 세계에서 상업용 핵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는 국가는 약 31개 정도입니다. 독일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유럽의 에너지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2023년 마지막 핵발전소의 가동을 중단하여 탈핵 국가가 되었습니다. 2024년 세계에서 새롭게 확충된 발전설비 용량의 92.5%는 재생에너지였습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2026년 미국에서 추가될 예정인 대규모 전력 설비 용량 가운데 태양광이 약 51%, 에너지 저장 장치(ESS)가 약 28%, 풍력이 약 14%를 차지합니다. 이렇게 세계적으로 에너지 신규 투자는 태양광과 풍력, 저장장치와 전력망 위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전 세계는 이미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에너지 체계를 전환하고 있음을 우리도 직시해야 합니다.세계 곳곳에서 전쟁의 참화가 끊이지 않는 시대에 핵무장 또는 핵사용을 우려하는 이들이 적지 않습니다. 핵무기가 남긴 신체적·정신적·사회적 피해와 빈곤, 차별은 세대를 넘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핵발전소 또한 사고 위험과 고준위 폐기물의 장기적 부담, 긴 건설 기간과 지역 간 불평등 때문에 지속가능한 사회에 적합한 에너지원이 될 수 없습니다. 정부 계획대로라면 신규 대형 핵발전소가 전력을 공급하는 것은 2037년 이후이고, 핵폐기물 영구 처분장 운영도 2060년 이후에 가능합니다. 우리는 생명 중심의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해, 인류와 생태계의 수많은 생명을 포함한 전 지구적인 평화를 이룰 수 있는 방식을 선택하여야 합니다. 기후위기를 일으킨 성장과 소비 중심의 사회에서 벗어나야 하고,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핵무기를 거부하며, 핵발전소를 신규로 건설하려는 계획과 설계수명을 넘긴 핵발전소의 계속 운전, 이른바 수명 연장 시도는 중단해야 합니다. 그리고 세대를 이어 피폭의 고통을 호소하는 피폭자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핵발전소와 송전선로 경과지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들의 건강과 삶의 터전, 정당한 권리를 보호해야 합니다. 생명의 존엄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사회로 거듭나야 합니다. 이것이 2011년 후쿠시마 핵발전소 폭발 사고와 피폭 희생자들이 우리에게 알려 주는 교훈입니다. 핵무기 없는 평화로운 세상과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 탈핵 사회로 나아가는 길에 한국 천주교회는 기도하며 함께하겠습니다. 2026년 8월 15일한국천주교주교회의 생태환경위원회위원장 박 현 동 아빠스

2026-08-14
「칭찬합시다」 사연 공모

교구장님의 사목 서한 「소통하는 공동체」의 뜻을 실천하고, 사제·수도자·평신도가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며 경험한 감사와 기쁨의 이야기를 나누고자 「칭찬합시다」 사연 공모를 진행합니다.사제는 수도자와 평신도에게, 수도자는 사제와 평신도에게, 평신도는 사제와 수도자에게 감사했던 일을 들려주세요.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따뜻한 말과 행동으로 힘이 되어 준 소중한 이야기를 기다립니다.■ 공모 주제사제·수도자·평신도가 소통과 협력을 통해 기쁨과 희망을 나눈 감사와 칭찬의 이야기■ 공모 내용 사제가 수도자 또는 평신도에게 감사와 행복감을 느꼈던 이야기 수도자가 사제 또는 평신도에게 감사와 행복감을 느꼈던 이야기 평신도가 사제 또는 수도자에게 감사와 행복감을 느꼈던 이야기 ■ 응모 대상사제 · 수도자 · 평신도■ 응모 기간2026년 8월 31일(금)까지■ 제출 분량공백 포함 1,200자 내외(원고지 6매 정도)■ 제출 방법 이메일 : hongbo@gjcatholic.or.kr ■ 응모 시 유의 사항 개별 안내를 위해 응모자의 이름, 연락처, 소속을 함께 적어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독자와의 공감을 위해 편집부에서는 등장인물의 이름을 익명 처리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문의062-380-2811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2026-07-15
홈스테이 가정MAJI 본당 모집 안내

      † “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요한 16,33)      2027 WYD 광주대교구대회에 참가하는 젊은 순례자들이 머물 따뜻한 보금자리, 홈스테이 ‘가정MAJI’를 모집합니다. 홈스테이는 단순한 숙소 제공을 넘어, 우리의 신앙과 환대를 가장 가까이에서 전하는 소중한 은총의 시간입니다. 낯선 땅에서 만난 한 가정의 따뜻한 식탁과 기도가, 순례자들에게는 평생 잊지 못할 신앙의 추억이 될 것입니다. 각 본당 공동체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1. 모집 기간: 2026년 10월 31일(토)까지       2. 모집 대상: 2027 WYD 광주대교구대회 기간 중 해외 순례자 2명(또는 3명)을 홈스테이로 맞이할 수 있는 가정 ※대회 기간: 2027년 7월 29일(목) ~ 8월 2일(월), 4박 5일       3. 본당별 가정MAJI 모집 기준        가. 각 본당에서는 ‘첨부 1. 2027 WYD 본당 인원 배정표’를 확인하시고, 본당별 배정 예정 인원을 기준으로 홈스테이 가정MAJI를 모집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나. 본당별 가정MAJI 모집 목표 수는 가정당 순례자 2명(또는 3명) 수용을 기준으로 하여 산정하여 주십시오.       4. 모집 및 취합 방법        가. 각 본당에서는 ‘첨부 2. 홈스테이 가정MAJI 신청서’를 활용하여 본당 내 가정을 모집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나. 홈스테이 가정MAJI 신청서는 당사자가 작성한 후, 본당 사무실로 제출하도록 안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 본당에서는 제출된 신청서를 취합하여 보관하고, ‘첨부 3. 본당별 가정MAJI 취합 파일’에 작성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5. 본당 취합 파일 조직위원회 제출 안내        가. 작성 완료된 ‘첨부 3. 본당별 가정MAJI 취합 파일’은 그룹웨어(WYD 조직위원회 민성경)로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나. 취합된 각 가정의 ‘첨부 2. 홈스테이 가정MAJI 신청서’ 원본은 본당에서 보관하시고, 신청서 사본은 스캔하여 PDF 한 개의 파일로 만들어 ‘첨부 3’ 파일과 함께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스캔 제출이 어려운 경우, 등기로 각 신청서의 사본을 제출하실 수 있습니다.        다. 취합 파일은 본당 내에서 모집이 완료되면 마감 기한 상관 없이 곧바로 제출하여 주십시오.       6. 홈스테이 홍보 영상 자료 공유        홈스테이 홍보에 활용가능한 영상을 제작하여 공유드리니, ‘그룹웨어 게시판-교육,영상-교육/영상자료’에서 확인하셔서 다운로드 하시기 바랍니다. 공지사항이나 교육시간 등을 통해 적극 활용하여 주십시오.       7. 문의: 2027 WYD 광주대교구대회 조직위원회 사무국 062-380-2279                  (61995 광주광역시 서구 월드컵4강로 139, 청소년센터 WYD 사무국)

2026-06-24
WYD 십자가 경배 체험 수기 공모 안내

      † “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요한 16,33)      지난 5월 6일부터 6월 3일까지 진행되었던 ‘WYD 십자가와 성모 성화’ 광주대교구 순회의 여정에 기도로 함께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십자가 경배를 통하여 많은 신자들이 마음의 위로를 얻고, 세계청년대회를 영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우리 교구 WYD 조직위원회에서는 기도와 경배 안에서 신자들이 받은 은총을 함께 나누고자 「WYD 십자가 경배 체험 수기」를 공모합니다. 본당 신자들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대 상: WYD 상징물 광주대교구 순회 중 경배 및 기도에 참여한 광주대교구민       2. 내 용: WYD 십자가와 성모 성화 앞에서 경배하고 기도한 후 느낀 체험, 신앙 안에서 새롭게 깨달은 의미, 개인에게 다가온 은총 등을 담은 수기       3. 원고 분량: 공백 포함 1,200자 내 ※제목 기재 필수       4. 제출 자료        가. 수기 원고 1부        나.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수기 활용 동의서 1부       5. 제출 방법: gjwyd2027@gmail.com 이메일 제출        ※ 메일 제목: [경배 수기 공모] 본당명_성명 세례명                      (ex. [경배 수기 공모] 염주동_김대건 안드레아)       6. 제출 기한: 2026년 7월 10일(금) 18:00까지       7. 시상 내역        가. 대 상 (1명): 상금 30만 원        나. 우수상 (4명): 각 상금 20만 원        다. 시상 발표: 2026년 7월 24일(금)       8. 수기 활용 안내        가. 보내주신 수기는 교구 주보, 홈페이지, SNS, 광주가톨릭평화방송, 2027 세계청년대회 광주대교구대회 홍보 자료 등에 게시 및 활용될 수 있습니다.        나. 원고는 지면 및 홍보 자료 형식에 맞추어 일부 요약·편집될 수 있습니다.       9. 유의사항        가. 제출한 원고는 본인의 실제 체험을 바탕으로 작성하여야 합니다.        나. 타인의 글을 도용하거나 표절한 경우 선정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다. 제출된 자료는 반환하지 않습니다.        라.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수기 활용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공모 참여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10. 문 의: 2027 WYD 광주대교구대회 조직위원회 사무국 062)380-2279       ※ 첨 부 1. WYD 십자가 경배 체험 수기 공모 포스터                 2. WYD 십자가와 성모 성화 경배 체험 수기 제출 양식                 3.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수기 활용 동의서 끝.

2026-06-12
2026년 사제 성화의 날 교구장님 강론

지극히 거룩하신 예수 성심 대축일- 사제 성화의 날 -찬미 예수님!레오 교황님은 2025년 12월 8일 제2차 바티칸 공의회 문헌 사제 양성에 관한 교령 “온 교회의 열망”과 사제의 생활과 교역에 관한 교령 “사제품” 반포 60주년을 기념해 교서 “미래를 탄생시키는 충실성”(Una Fedelta’ che Genera Futuro)을 반포하셨습니다. 이 교서에서 사제들의 충실성은 사제들이 부름받은 모습이라고 언급하십니다. 그리고 이 충실성은 하느님의 은총인 동시에 주 예수님의 부르심에 기쁘게 응답하기 위한 끊임없는 회개의 여정임을 강조하십니다.모든 봉사에는 방향을 제시하는 그리스도와의 인격적 만남에서 출발합니다. 모든 헌신, 선한 개인적 열망, 그리고 봉사에 앞서 “나를 따라오너라.”(마르 1,19)라고 부르시는 스승님의 목소리가 있다고 강조하십니다. 주님을 직접 뵙지 못했지만 다른 제자들의 모범을 통하여 우리에게 전달되어 용기 있는 삶의 선택으로 구체화 되어 가는 영적인 이끌림 과정입니다. 우리 성소에 대한 충실성은 특히 시련과 유혹의 시기에, 그 부르시는 주님의 목소리를 마음 깊이 기억하고, 영성 생활에 정통한 이들과 함께해 주는 필수적인 동반에 우리 자신을 맡길 때, 그 충실성은 더욱 강화됩니다.모든 성소는 지속적인 회개의 역동성 안에서 충실히 지켜져야 할 하느님 아버지의 선물입니다. 부르심에 대한 순명은 날마다 하느님 말씀에 귀 기울이고, 성사들 특히 성찬의 희생 제사를 거행하며, 복음을 선포하고, 우리 가운데 가장 작은 이들에게 다가가며, 사제적 형제애를 실천하는 가운데 길러집니다. 이 모든 것은 주님을 만나는 가장 탁월한 자리인 기도를 바탕으로 이루어집니다. 오늘 복음은 낮은 자들을 위한 예수님의 기도이자 호소입니다. 낮은 자리는 진정 하느님의 처소요 그분이 스스로 머무셨던 자리입니다. 그리고 바로 그 낮은 자의 마음이야말로 하느님의 영광이 드러나는 위대한 자리입니다. 바오로 사도도 일찍이 주님의 권능은 약한 자 안에서 완전히 드러남을 체험했으며, 베드로 사도 역시 여러 번 실패하고 나서 주님께 더 의지하는 위대한 인생이 되었습니다. 어떤 형태로든 사람이 낮아질 수 있을 때 하느님의 사랑과 진리를 더 깊이 체험하게 됩니다. 하느님은 진실로 낮은 자의 하느님이십니다. 많이 배우고 권력이 높고 가진 것이 많다 해도 저 밑바닥으로까지 내려가는 겸손과 순수함이 없다면 그는 하느님을 만나기 어렵습니다.“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겠다”(마태 11,28). 이 말씀을 들을 때마다 우리는 많은 위로를 받습니다. 고달픈 삶 속에서 그 누구도 자기 마음을 알아주지 않을 때, “수고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라는 말 한마디는 인생의 서러움을 헤아려 주는 멋진 말입니다. 또 ‘힘들고 어려운 삶 속에서도 언젠가 나도 편안한 삶을 살 수 있겠지.’ 하는 막연한 희망이 예수님 앞에서는 반드시 이루어지리라는 확신으로 바뀌기 때문입니다.“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매고 나에게 배워라. 그러면 너희가 안식을 얻을 것이다”(마태 11,29). 안식을 얻기 위해서는 모든 멍에를 벗어던진다는 뜻이 아니라 새로운 방식으로 멍에를 멘다는 뜻입니다. 지금껏 짐을 지어 온 방식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보여 주시는 방식으로 멍에를 메고 예수님께서 주시는 짐을 지고 가는 것입니다. 즉,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것처럼 각자의 십자가를 지고 온유하고 겸손하게 살아가면 우리의 짐은 훨씬 편하고 가볍습니다.주전자와 물병을 떠올리며, 자기 것을 주면서도 몸을 숙이는 삶을 묵상해봅니다. 자기 몸을 숙여야만 남에게 줄 수 있습니다. 꼿꼿한 자세로는 줄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당신을 우리에게 주시기 위해 당신을 낮추셨습니다. 예수님의 온유과 겸손을 배우면 신앙생활의 핵심을 배운 것입니다. 모든 사제는 예수님의 겸손과 희생을 배워야 합니다. 사제는 그리스도께 속해 있기 때문에 모든 이에게 온전히 봉사하는 사람입니다. 사제는 기도 안에서, 주님과 ‘마음과 마음을 맞대고’ 머물며 그리스도의 뜻을 점진적으로 받아들임으로써, 사람들의 구원과 행복, 참된 해방을 위하여 봉사하는 교역자로 성숙해 가는 것입니다.사제 성화의 날입니다. 우리 교구를 위해 충실함과 헌신으로 애쓰고 계시는 신부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행복한 날 되시길 청합니다. 아울러 신앙 여정 안에서 봉사와 배려와 사랑으로 교구 사제들에게 힘이 되어 주고 계시는 신자분들께도 감사드리면서, 사제들이 예수님의 마음을 닮을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2026-06-12
청년성서 그룹봉사자 피정 안내

      † 함께 걸어가는 하느님 백성       청소년사목국에서는 청년성서 그룹봉사자들을 위한 피정을 다음과 같이 실시합니다.      본 피정은 말씀의 봉사자들이 하느님의 사랑 안에 힘을 얻고 더욱 기쁜 마음으로 봉사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되었습니다. 많은 그룹봉사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신부님의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1. 일    시 : 9월 19일(토) ~ 20일(주일), 1박 2일                     접수 19일(토) 14:00 / 파견미사 20일(주일) 14:00      2. 장    소 : 광주가톨릭청소년센터(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 상무대로 980 천주교광주대교구 내)      3. 대    상 : 그룹원의 연수 참여를 위해 봉사 중인 그룹봉사자      4. 참 가 비 : 1인 30,000원(신청 마감 이후에는 참가비가 환급되지 않습니다.)      5. 입금계좌 : 광주은행 1107-021-172906 (재)광주가톨릭청소년                      (입금자명은 ‘본당+그룹피정’으로 적어주십시오. 예 : 임동그룹피정)      6. 신     청 : 8월 25일(화)부터 9월 8일(화)까지 그룹웨어(청소년사목국 조미경)로 신청                      신청서 제출 후 참가비 입금이 확인되어야 최종 신청이 완료됩니다.      7. 문     의 : 청소년사목국 062)380-2271       ※ 첨     부 : 청년성서 그룹봉사자 피정 신청서   끝.

2026-08-11
2026년 전체 교리교사 연수

      † 함께 걸어가는 하느님 백성       청소년사목국에서는 교리교사를 대상으로 ‘2026년 전체 교리교사 연수’를 다음과 같이 실시합니다. 이번 연수에서는 교리교사를 위한 AI 이해와 자료제작 실습을 진행합니다. 본당 교리교사가 참여할 수 있도록 신부님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1. 일     시차 수일 시오 전오 후1차9월 12일(토)교리교사를 위한AI 이해와 사용 사례AI와 함께하는 자료제작 실습(활동교리 교안작성, 행사 포스터 제작, 순교자 인물 카드 제작 등),나를 위한 기도문2차9월 13일(주일)3차9월 19일(토)강사: 류정희 테오도시아, 이현진 세실리아4차9월 20일(주일)      2. 장     소 : 광주가톨릭청소년센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 상무대로 980 천주교광주대교구청 내)      3. 준비사항 : 필기도구, 개인별 텀블러, 인터넷 가능 노트북 지참                               (충전기 포함, 본당별 1~4명 1대, 5~8명 2대 지참)AI 도구(Chatgpt, Gemini 등) 참가자 전원 계정 사전 가입 필수(유료 버전일 필요는 없습니다, 계정 가입만 필요합니다.)      4. 참 가 비 : 1인 30,000원※ 사제 사목비 감면 본당은 참가비 50% 할인이 적용됩니다.      5. 신     청 : 9월 2일(수) 18:00까지 그룹웨어(청소년사목국 김민결)로 신청(신청 마감 이후에는 참가비가 환급되지 않습니다.)      6. 입     금 : 광주은행 1107-021-172984 (재)광주가톨릭청소년(입금자명은 ‘본당+전체’로 적어주십시오. 예 : 임동전체)      7. 문     의 : 청소년사목국 ☎ 062) 380-2270      ※ 첨    부 : 1. 2026년 전체 교리교사 연수 참가신청서2. 2026년 전체 교리교사 연수 일정표   끝.

2026-08-11
2026년 하반기 임신부와 태아 축복 미사 신청 안내

   † 함께 걸어가는 하느님 백성    생명 탄생의 기쁨은 가정과 온 공동체의 기쁨입니다. 임신부와 태아 축복 미사는 주님의 축복을 청하는 전례일 뿐만 아니라 임신 기간 동안 심리적·육체적으로 지쳐있는 임신부가 건강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기도하고, 출산과 양육에 대한 불안함을 교회 공동체·다른 임신부들과 함께 나누어 덜어주며, '생명'을 맞이하는 '성가정'을 축하하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하느님께서 부부 사랑의 선물로 주신 귀한 생명을 잉태하신 임신부 자매님들과 뱃속의 태아를 초대합니다. 본당의 임신부 자매님들이 임신부와 태아 축복 미사에 오셔서 뱃속 아기와 함께 교구장님의 축복을 받을 수 있도록 본당 신부님의 많은 관심과 배려 부탁드립니다.   1. 일 시 : 2026년 9월 19일(토) 14:30-17:00          ※ 14:00부터 접수 시작 2. 장 소 : 광주대교구청 103호 강의실 및 교구청 성당 3. 주 례 : 교구장 옥현진 시몬 대주교(미사 중 대주교님의 안수 및 축복기도가 있습니다.) 4. 대 상 : 태아 축복을 원하는 임신부(배우자 및 가족 참석 가능) 5. 신 청 : 9월 10일(목)까지, 신청서 PDF 그룹웨어 송부(사목국 임지선) 또는 QR로 신청 6. 문 의 : 사목국 가정사목 ☎ 062)380-2834   ※ 첨부 1. 26년 하반기 임신부와 태아 축복 미사 신청서         2. 26년 하반기 임신부와 태아 축복 미사 일정표         3. 26년 하반기 임신부와 태아 축복 미사 안내 포스터 끝.

2026-08-06
CBCK [성명서] 핵무기도, 핵발전소도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향하여

핵무기도, 핵발전소도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향하여“그러나 우리는 그분의 언약에 따라,의로움이 깃든 새 하늘과 새 땅을 기다리고 있습니다”(2베드 3,13)지난 6월 말, 한국 천주교회와 일본 천주교회의 한일탈핵평화순례단은 합천 원폭피해자복지회관을 찾아 국내의 원폭 희생자들과 그 후손들을 만났습니다. 일제 강점기에 강제징용과 여러 사유로 일본에 거주하던 조선인 중 당시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서 피폭된 이들은 약 10만 명으로 추산되며, 이 가운데 상당수가 합천 출신이었습니다. 이들은 식민지 지배와 강제 동원, 핵폭탄 투하에 따른 가족의 죽음, 피폭 후유증, 빈곤과 사회적 차별이라는 겹겹의 고통을 겪었습니다. 또한 고 김형률 씨가 세상에 알린 것처럼, 피폭자 후손들도 피폭과의 관련성이 의심되는 여러 질환과 장애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그 인과관계가 아직 충분히 규명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들의 고통과 장기적인 조사·지원의 필요성을 외면해서는 안 됩니다. 위험과 부담이 특정 지역의 주민과 힘없는 이들, 그리고 미래 세대에게 집중된다는 점에서 핵발전소 인근 지역의 현실과도 맞닿아 있었습니다.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가 난 지 15년이 지나도 귀환곤란구역이 여전히 남아 있으며, 많은 주민의 삶은 아직도 완전히 회복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핵무기와 핵발전은 방사성 물질이 남기는 장기적인 위험, 사고와 전쟁·테러 상황에서의 취약성, 피해의 비가역성, 그리고 그 부담이 특정 지역과 미래 세대에게 집중된다는 점에서 공통된 윤리적 질문을 제기합니다.현 정부는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2026년 신규 핵발전소 2기와 소형모듈원자로(SMR) 상용화 실증설비 1기 건설을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두 차례의 토론회와 여론조사를 실시하였지만, 핵발전소의 부지 선정, 건설 비용, 고준위방사성폐기물, 송전망 갈등, 사고 위험과 재생에너지 중심의 대안 시나리오까지 국민에게 균형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충분한 사회적 숙의 과정을 거쳤는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인공지능과 데이터센터, 반도체 산업단지의 확충이 국가 안보와 경제와 밀접한 연관을 가지기 시작했지만, 동시에 전력과 물 부족, 국가균형발전 전략 등은 각 시민의 현재와 미래의 삶과도 깊이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전 세계에서 상업용 핵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는 국가는 약 31개 정도입니다. 독일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유럽의 에너지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2023년 마지막 핵발전소의 가동을 중단하여 탈핵 국가가 되었습니다. 2024년 세계에서 새롭게 확충된 발전설비 용량의 92.5%는 재생에너지였습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2026년 미국에서 추가될 예정인 대규모 전력 설비 용량 가운데 태양광이 약 51%, 에너지 저장 장치(ESS)가 약 28%, 풍력이 약 14%를 차지합니다. 이렇게 세계적으로 에너지 신규 투자는 태양광과 풍력, 저장장치와 전력망 위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전 세계는 이미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에너지 체계를 전환하고 있음을 우리도 직시해야 합니다.세계 곳곳에서 전쟁의 참화가 끊이지 않는 시대에 핵무장 또는 핵사용을 우려하는 이들이 적지 않습니다. 핵무기가 남긴 신체적·정신적·사회적 피해와 빈곤, 차별은 세대를 넘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핵발전소 또한 사고 위험과 고준위 폐기물의 장기적 부담, 긴 건설 기간과 지역 간 불평등 때문에 지속가능한 사회에 적합한 에너지원이 될 수 없습니다. 정부 계획대로라면 신규 대형 핵발전소가 전력을 공급하는 것은 2037년 이후이고, 핵폐기물 영구 처분장 운영도 2060년 이후에 가능합니다. 우리는 생명 중심의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해, 인류와 생태계의 수많은 생명을 포함한 전 지구적인 평화를 이룰 수 있는 방식을 선택하여야 합니다. 기후위기를 일으킨 성장과 소비 중심의 사회에서 벗어나야 하고,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핵무기를 거부하며, 핵발전소를 신규로 건설하려는 계획과 설계수명을 넘긴 핵발전소의 계속 운전, 이른바 수명 연장 시도는 중단해야 합니다. 그리고 세대를 이어 피폭의 고통을 호소하는 피폭자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핵발전소와 송전선로 경과지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들의 건강과 삶의 터전, 정당한 권리를 보호해야 합니다. 생명의 존엄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사회로 거듭나야 합니다. 이것이 2011년 후쿠시마 핵발전소 폭발 사고와 피폭 희생자들이 우리에게 알려 주는 교훈입니다. 핵무기 없는 평화로운 세상과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 탈핵 사회로 나아가는 길에 한국 천주교회는 기도하며 함께하겠습니다. 2026년 8월 15일한국천주교주교회의 생태환경위원회위원장 박 현 동 아빠스

2026-08-14
교구 광주대교구-서울가톨릭연극협회, 정해박해 200주년 기념 연극 추진 '맞손'

광주대교구 설정 90주년·정해박해 200주년 기념해 연극 제작오는 11월 곡성에서 관련 강좌...내년 4월 기념 연극 선보일 예정천주교광주대교구와 서울가톨릭연극협회는 11일 낮 12시 광주대교구청 회의실에서 정해박해 200주년 기념 문화 공연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김리원 기자(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리원 기자 = 천주교광주대교구는 오늘(11일) 서울가톨릭연극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해박해의 역사적 의미를 알리는 기념 공연을 제작하기로 했습니다.이번 협약은 내년 광주대교구 설정 90주년과 정해박해 200주년을 맞아 광주대교구 지역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교회의 메시지와 역사, 문화에 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문화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울가톨릭연극협회 최주봉 요셉 회장과 우기홍 미카엘 사무국장, 광주대교구와 광주가톨릭박물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광주대교구는 오는 11월 곡성에서 정해박해와 관련한 강좌를 열고 내년 4월에는 곡성체육관과 광주 염주동성당에서 각각 두 차례씩 기념 공연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천주교광주대교구와 서울가톨릭연극협회는 11일 낮 12시 광주대교구청 회의실에서 정해박해 200주년 기념 문화 공연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김리원 기자김영권 총대리 신부는 "내년 정해박해 200주년을 맞아 연극을 통해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이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내년 세계청년대회라는 큰 행사가 있는 만큼 이를 계기로 전 세계 청년들에게도 정해박해의 의미가 알려지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최주봉 서울가톨릭연극협회장은 "끝까지 긴장하면서 많은 형제, 자매들과 관계자들에게 실망시키지 않는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보여드리겠다"며 "어떤 배우가 참여하든 연출과 무대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함께 논의하고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곡성군은 정해박해 당시 천주교 신자들이 박해를 피해 모여들었던 곳으로 지난해 3월 곡성성당 인근에 곡성가톨릭역사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저작권자 ⓒ 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기사원문링크

2026-08-12
교구 〈생생, 교구 속으로〉 더위도, 지친 마음도 식혀주는 곳…‘광주 바오로딸 서원 여름 북캉스’

일반 서적도 갖춘 누구에게나 열린 북카페북카페 음료 수익금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성바오로딸수도회가 운영하는 북카페 ‘바오로딸 광주서원’. 책을 읽으며 음료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조성돼 있으며, 다양한 서적과 음반, 성물도 판매한다. ▣ 프로그램명: '향기로운 오후, 주님과 함께'▣ 방송시간: 8월 4일(화), 오후 2시 03분∼2시 23분▣ 방송제작: 조미영 PD, 진행: 김가경 아나운서▣ 주제: 생생, 교구 속으로-'바오로딸 광주서원, 여름 휴가철 추천 책' 현장 취재진행자: 저는 지금 책과 음료, 다양한 가톨릭 성물을 만날 수 있는 바오로딸 광주서원에 나와 있습니다. 먼저 이곳의 원장이신 성바오로딸수도회 강주현 임마누엘라 수녀님을 만나보겠습니다. 수녀님, 안녕하세요.바오로딸 광주서원 강주현(임마누엘라) 원장 수녀: 안녕하세요. 바오로딸 광주서원 강 임마누엘라 수녀입니다. 애청자 여러분,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진행자: 수녀님, 이 더운 여름 어떻게 지내고 계세요?바오로딸 광주서원 강주현(임마누엘라) 원장 수녀: 우리 시편에 이런 구절이 있죠? "더위야, 주님을 찬미하여라." 더위와 함께하는 인내를 배우고 있습니다. 진행자: 여름 휴가철을 맞아 어떤 신앙 서적을 읽으면 좋을지 추천받기 위해 오늘 바오로딸 광주서원을 찾았는데요, 먼저 바오로딸 서원 어디에 있는지 또 어떤 곳인지 소개해 주세요.바오로딸 광주서원 강주현(임마누엘라) 원장 수녀: 바오로딸 서원은 쌍촌동 평생교육원 지하 1층에 있습니다. 옛날 신학교 자리라고 하면 더 잘 아실까요? 이곳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빛의 터전이 되고자 성바오로딸수도회 수녀들이 운영하는 서점으로, 신앙생활 중 궁금한 점이나 하느님께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싶은 분들을 위한 나눔터 공간입니다. 진행자: 성바오로딸수도회는 어떤 영성을 가지고 있어서 이렇게 서원을 열게 된 걸까요? 바오로딸 광주서원 강주현(임마누엘라) 원장 수녀: 1900년대 초, 이탈리아의 야고보 알베리오네 신부님께서 이 시대에 길을 잃고 헤매는 인류에게 주님의 사랑을 전하고자 설립한 수도회입니다. 당시 사회는 18~19세기를 거치면서 산업혁명이 단순한 기술 발전을 넘어 사회 구조와 생활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켰습니다. 16살의 신학생 알베리오네는 기도 중 성체로부터 특별한 빛을 받아 이 시대의 사도가 되어야 함을 깊이 깨달았고, 대중 속에 복음을 전해야 할 교회의 필요, 즉 사회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복음 선포 수도회를 창립하도록 이끌어주셨죠. 저희 성바오로딸들은 이러한 사회 안에서 예수님께서 건네시는 사랑의 빛을 다양한 매스미디어를 이용해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네. 이곳 바오로딸 광주서원은 운영 시간이나 방학이 따로 있을까요?바오로딸 광주서원 강주현(임마누엘라) 원장 수녀: 바오로딸 광주서원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여러분을 만나고 있습니다. 토요일은 오후 5시까지고요. 저희에게 방학은 별도로 없습니다.진행자: 끝으로 이 방송을 듣고 계신 분들께 올여름 휴가를 어떻게 보내면 좋을지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바오로딸 광주서원 강주현(임마누엘라) 원장 수녀: 세계 곳곳에서 폭우와 폭염으로 고생하는 이들을 우리가 좀 더 기억하면 좋겠습니다. 무더위 속에서도 주님을 향한 눈길을 놓지 마시고, 더위와 함께 살아가는 지혜를 가지고 가시기를 빕니다.진행자: 네, 수녀님. 오늘 인터뷰 감사합니다.바오로딸 광주서원 강주현(임마누엘라) 원장 수녀: 감사합니다, 여러분. 만나 뵙게 돼서 반가웠습니다.▶현장음(서원 소개) 진행자: 이곳에서 함께 소임하고 계신 강수정 벨린다 수녀님과 함께 서원을 둘러보겠습니다.수녀님, 안녕하세요.바오로딸 광주서원 강수정(벨린다) 수녀: 안녕하세요. 저는 성바오로딸수도회 강수정 벨린다 수녀입니다.진행자: 수녀님, 먼저 어디부터 소개해 주실까요?바오로딸 광주서원 강주현(임마누엘라) 원장 수녀: 저희 바오로딸 서원에 들어오시면 오른쪽에는 서적이 있고, 왼쪽에는 작은 카페가 있습니다. 카페 메뉴에는 커피와 차가 있고, 수익금은 가난한 이들을 위해 기부하고 있습니다.진행자: 네. 이제 오른쪽 도서 코너로 함께 가볼까요?바오로딸 광주서원 강주현(임마누엘라) 원장 수녀: 여기 오른쪽에 보시면 저희가 책을 분류하고 있어요. 교회 교리에 관한 서적이 있고, 종교·신학·철학 서적도 따로 있고, 이 매대에는 새로 나온 신간들과 벌써 2027년 탁상 달력도 나와 있습니다. 또 이쪽에는 심리 서적들도 많이 있고요, 그리고 이곳은 어린이 코너입니다. 어린이들은 성경 읽기가 조금 어려울 수 있는데, 신약 성경을 만화로 쉽게 풀어낸 책이에요. 그리고 이쪽은 성물 코너입니다. 신자분들이 책을 통해 영적인 양식을 얻어 가시기도 하지만, 다양한 성물을 통해 기도하실 수도 있잖아요. 성상 앞에서 기도할 수도 있고, 묵주를 구매해 묵주기도를 바칠 수도 있는데, 이처럼 다양한 볼거리들이 마련돼 있습니다. 지금 아주 더운 날씨인데도 이곳은 참 시원하죠? 오셔서 시원하게 책도 보시고, 차도 한 잔 마시면서 편안하게 쉬다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성바오로딸수도회 강수정 벨린다 수녀가 “마음에 생명의 물줄기가 흐르면 무더운 여름도 잘 견딜 수 있다”며 영혼에 생명을 불어넣어 줄 책 두 권을 소개했다.▶현장음(도서 추천 및 낭독) 진행자: 이제 수녀님과 카페에 앉아서 여름방학에 읽기 좋은 책들을 소개받아 볼 텐데요.수녀님, 오늘 어떤 책들을 준비해 주셨을까요?바오로딸 광주서원 강주현(임마누엘라) 원장 수녀: 먼저 소개해 드릴 책은 ‘이 세상에서 별처럼’입니다. 표지를 보시면 까만 밤하늘에 반짝반짝 별들이 빛나고 있는 장면인데요, 이 책은 원주교구 정남진 신부님께서 쓰신 책입니다.저자이신 정남진 신부님은 로마 교황청립 성서대학에서 성서학을 공부하셨고, 지금은 배론성지 은총의 성모마리아 기도학교에서 신자분들을 맞이하고 계십니다. 저는 이 책을 읽고, ‘이 책이야말로 인생 책이로구나. 두고두고 봐야 할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진행자: 수녀님의 인생 책이 될 만큼 그 정도로 추천하고 싶으신 책인 거죠?바오로딸 광주서원 강주현(임마누엘라) 원장 수녀: 네, 맞아요. 오늘 이 책을 아낌없이 나누고 싶어요. 책의 첫 구절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우리는 영적 체험을 하는 인간 존재가 아니라, 인간 체험을 하는 영적 존재다.” 우리는 이 지구라는 곳에서 태어나 죽기까지 수많은 체험을 하며 살아갑니다. 기쁨도 있고, 슬픔도 있고, 고통도 겪게 되고, 병이 들기도 하고, 늙어가기도 하며, 결국 죽음을 맞이합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이런 생로병사라는 삶의 현실에만 마음을 빼앗기기 쉽습니다. 당장 눈앞에 놓인 삶의 과제들을 해결해 나가는 것만으로도 바쁘고 벅차게 느껴지니까요. 하지만 우리는 그런 존재만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 책의 제목처럼, 같은 세상에 있지만 별처럼 빛나는 존재라는 것이죠. 간간이 영적인 체험을 하는 인간이 아니라, 인간 체험을 하는 영적 존재, 하느님의 자녀로서 별처럼 빛나는 존재라는 것입니다.진행자: 수녀님, 그러면 이 책의 내용을 자세히 들어보고 싶은데요, 책의 한 꼭지를 직접 읽어주시겠어요?바오로딸 광주서원 강주현(임마누엘라) 원장 수녀: 저는 오늘 이 책 5부에 있는 ‘약속의 땅, 하느님 나라, 천국’에 대한 말씀을 나누고 싶어요.“하느님은 고통을 없애시는 분이 아니라 그것을 이겨낼 힘을 주시는 분이다. 고통을 정면으로 돌파하며 살아온 사람들은 온실 속에서 곱게 자란 이들과는 깊이가 다르다. 그들은 시련이 닥쳤을 때 도망치지 않고 고통의 실체를 차분히 응시하며 최선을 다해 문제를 해결하고 끝까지 책임지는 단단함을 지니고 있다. (중략)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그저 그분의 손을 꽉 붙들고 그분 안에서 힘을 얻어 기쁘게 이 길을 걸어가는 것이다.” 진행자: 네, 수녀님. 이 책을 통해서 저희가 어떤 걸 묵상했으면 하시나요?바오로딸 광주서원 강주현(임마누엘라) 원장 수녀: 우리는 종종 이렇게 질문하고 있어요. 하느님께서 정말 계시는지, 이 세상이 정말 하느님의 통치안에 있는 것이 맞는지, 또 하느님께서 다스리시는 세상의 질서를 우리가 정말 믿어도 되는지 말이죠. 왜냐하면 우리는 인간이기 때문에 이런 생각들을 자주 하고, 이 생각들이 우리를 고통스럽게 하기도 해요.그래서 여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애를 많이 쓰지만 그것도 힘든 일이잖아요. 그런데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고, 우리가 하느님의 보호 아래 있다는 것을 진정으로 믿을 때 우리의 삶은 정말 달라지는 것 같아요. 그렇게 하기 위해 우리가 꼭 해야 할 한 가지가 있는데, 그것은 나 자신을 내려놓고 하느님께 손을 내미는 거예요. 내가 하느님께 손을 내밀 때, 그때 하느님께서는 나에게 오십니다. 꼭 나 자신만을 믿기보다 하느님을 믿으면서 걸어가는 그런 삶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진행자: 좋은 말씀을 들으니까 마음이 풍요로워지고, 세상 걱정에서 한 걸음 떨어져 나와 있는 느낌이 드는데요. 다른 책 한 권 더 소개해 주시겠어요?바오로딸 광주서원 강주현(임마누엘라) 원장 수녀: 두 번째 책은 ‘주님의 기도로 만나는 우리 아버지’예요.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기도가 주님의 기도잖아요. 이 책은 이탈리아 교구 루이지 마리아 에피코코 신부님께서 쓰신 책입니다. 신부님은 교황청립 라테라노 대학교에서 철학을 가르치고 계시며, 강의와 피정을 통해 평신도와 수도자, 성직자 양성에도 헌신하고 계십니다. 또한 우리말로 번역된 저서도 있습니다.진행자: 이 책도 수녀님께서 한번 읽어주실까요?바오로딸 광주서원 강주현(임마누엘라) 원장 수녀: “그렇다면 여기서 기도란 도대체 무엇일까? 기도란 우리는 결코 혼자가 아니며, 앞을 가로막고 있는 모든 악을 직면하고 또 극복해 낼 수 있을 때까지 하느님의 사랑이 있음을 계속해서 기억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중략) 실상 믿음은 삶의 우여곡절로 인해 혼자라는 느낌을 받게 되는 순간에도 결코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아는 것이다.”진행자: 오늘 수녀님께서 추천하신 두 권의 책을 함께 살펴봤는데요, 이렇게 책을 읽으면 좋은 점은 무엇일까요?바오로딸 광주서원 강주현(임마누엘라) 원장 수녀: 삼시세끼 음식을 먹어야 하듯이 영적 양식인 하느님 말씀을 먹으면서 우리 영혼은 매일 거룩해지고 튼튼해집니다. 우리 마음 안에 주님께서 살아계심을 깨닫게 되면 삶이 변해요. 영적 서적을 읽는 것은 이 깨달음을 앞당길 수 있는 좋은 수단이 되는 것이죠. 삶의 본질을 알게 될수록 우리는 더 평화 가운데 머물게 될 거예요. 주님이 주시는 평화, 세상은 결코 알 수 없는 그런 평화요.진행자: 끝으로 교구민과 청취자분들께 전하고 싶으신 말씀 있으실까요?바오로딸 광주서원 강주현(임마누엘라) 원장 수녀: 우리가 결코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과 하느님 아버지께서 필요한 모든 도움을 베풀고 계심을 깨닫는 신앙인이 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오늘 소개해 드린 책 두 권, ‘이 세상에서 별처럼’, ‘주님의 기도로 만나는 우리 아버지’를 읽으시면서 하느님께서 내 안에 살아계심을 믿고, 느끼고, 체험하는 시간이 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그리고 내년에 세계청년대회가 있잖아요. 광주대교구에서도 준비를 많이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세계의 젊은이들이 한마음이 되는 순간이 되겠지요. 우리는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주님께서 함께하시는 이 순간을 잘 준비하면서, 살아계신 하느님을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진행자: 네, 수녀님.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바오로딸 광주서원 강주현(임마누엘라) 원장 수녀: 감사합니다. 바오로딸 광주서원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을 열며 일요일은 휴무다.진행자: 마침 이곳을 찾은 신부님과 신자분이 계신데요, 만나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신부님, 안녕하세요.광주대교구 손세길(빈첸시오) 신부: 저는 손세길 빈첸시오 신부입니다. 항상 하루에 한 번씩은 오는 것 같아요. 와서 시원한 커피 한 잔, 차 한 잔 마시고, 무엇보다 어떤 책들이 새로 나왔는지 살펴보러 옵니다. 와서 책도 사고, 한 번씩 둘러봅니다.진행자: 혹시 신부님께서 추천하시는 책 한 권 있을까요?광주대교구 손세길(빈첸시오) 신부: 이번에 전주교구 김상용 은사 신부님께서 책을 한 권 쓰셨다고 해서 살짝 살펴봤는데, 첫머리가 굉장히 인상 깊었어요. 아직 첫머리밖에 안 봤지만, 제가 유학 중이어서 그럴까요? 처음에 이렇게 시작합니다. “로마를 떠날 즈음 주교님은 내게 메일을 보내셨다. 공부한 것들을 공항에 다 버리고 오세요. ”그리고 밑에 이런 구절이 나옵니다. “어머니는 내게서 얼굴을 돌리며 말씀하셨다. 너도 책에 쓰인 것들만 얘기하는구나.” 그 밑에 “그때 알게 된 것 같다. 무엇을 바라봐야 하는가.”라는 구절이 있는데, 이것만 봤는데도 굉장히 인상 깊었습니다. 아마 저의 미래가 되지 않을까 하는 어렴풋한 생각을 했는데, 배운 것보다는 그것을 어떻게 풀어내는지가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하는 기회가 됐습니다. 아직 다 읽지는 않았고요, 읽는 중입니다.전주교구 이세민(가브리엘) 신부: 저는 전주교구 이세민 가브리엘 신부입니다.진행자: 오늘 어떤 일로 바오로딸 광주 서원을 찾으셨을까요?전주교구 이세민(가브리엘) 신부: 존경하는 신부님께서 이번에 책을 발간하셔서 그 책을 구하려고 했는데, 서울은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서 광주에 내려온 김에 이렇게 책을 구매하러 왔습니다.진행자: 바오로딸 광주서원의 분위기를 설명해 주신다면요?전주교구 이세민(가브리엘) 신부: 너무 평화롭고 글자들이, 하느님의 말씀들이 주변에서 감싸는 분위기라 좋습니다. 또 광주가 환대해 주는 문화가 있어서 언제든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는 따스한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농성동본당 허만진(율리아나): 농성동본당의 허만진 율리아나입니다. 새로 나온 서적들이 있는지 궁금해서 (왔어요). ‘박태웅의 AI 강의 2026’과 ‘무엇이 가톨릭 교육인가?’라는 책이 눈에 띄네요. 진행자: 책을 자주 읽으실까요?농성동본당 허만진(율리아나): 네. 책을 손에서 놓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진행자: 오늘은 어떤 책을 구매하셨나요? 농성동본당 허만진(율리아나): 송봉모 신부님의 ‘집념의 인간 야곱’입니다. 송봉모 신부님 책을 좋아해요. 그분의 책을 읽으면 굉장히 깊이가 있으면서도 쉽게 다가오고, 우리 생활과도 굉장히 밀접하게 관련된 말씀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책을 읽으면 늘 신선한 자극을 받고, 일상에 묻혀가는 나를 멈춰 세워 사색의 세계로 안내해 줘요. 그러면서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더 깊고 풍요롭게 해줘서 즐겁습니다. 진행자: 오늘은 바오로딸 광주서원에서 여름에 읽기 좋은 서적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올여름 책과 함께 마음도 쉬어가고 신앙도 함께 채우는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바오로딸 광주서원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저작권자 ⓒ 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기사원문링크

2026-08-10
교구 〈생생, 교구속으로〉 서산동본당, 시원한 여름 선물…주변 어린이집 위해 ‘물놀이장 개장’

서산동본당, 매년 지역 어린이집 두 곳에 물놀이장 개장광주북구청어린이집 침수 피해 당시 신자들 성금 기부도지난 16일 국공립 오치카리타스어린이집과 광주북구청어린이집 아이들과 교사들이 물놀이를 위해 서산동본당을 찾았다.▣ 프로그램명: '향기로운 오후, 주님과 함께'▣ 방송시간: 7월 28일(화), 오후 2시 03분∼2시 23분▣ 방송제작: 조미영 PD, 진행: 김가경 아나운서▣ 주제: 생생, 교구 속으로-'서산동본당에서 마련된 인근 어린이집들의 물놀이' 현장 취재진행자: 아이들의 왁자지껄한 웃음소리 들리시나요? 저는 지금 서산동 본당에 나와 있습니다.오늘 오치카리타스어린이집과 광주북구청어린이집 아이들이 이곳에서 물놀이를 즐기는데요, 본당 주임 신부이신 양완 토마스 신부님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신부님, 안녕하세요. 서산동본당 양완(토마스) 신부: 안녕하세요. 진행자: 오늘 아침부터 본당에 아이들이 많네요?서산동본당 양완(토마스) 신부: 아주 아침부터 바글바글하고요, 이따가 점심 먹고 오후까지 또 바글바글할 예정입니다.진행자: 오늘 아이들을 위해서 이렇게 본당 마당을 흔쾌히 내어주셨는데요, 어떤 마음으로 함께하게 되셨나요?서산동본당 양완(토마스) 신부: 어떤 마음이라기보다는 그냥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는 생각이죠. 교회 공동체만의 문제가 아니라 이 동네에서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 그리고 아이들이 요즘 놀 공간이 없잖아요. 그런데 다행히 성당 마당을 내어주면서 아이들이 이렇게 즐겁게 노는 모습을 보면 참 기분이 좋아요. 그래서 이것저것 따지지 않고 그냥 본당 마당을 기쁘게 내어줬습니다.진행자: 아이들이 성당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웃는 모습을 보니까 어떠세요?서산동본당 양완(토마스) 신부: 기분이 좋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좀 안쓰럽기도 하고 그런 마음이에요. 왜냐하면 매년 이렇게 행사를 하면서 저 아이들뿐만 아니라 본당 아이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 제가 어렸을 때보다 더 치열하게 사는 것 같거든요. 노는 시간도 없고, 노는 게 사치가 돼버린 것 같아요.아이들이라면 그 나이 때 해야 하는 것들이 있는데, 너무 힘들게 사는 모습들…. 공부에 치이고, 학원에 치이면서 가슴 한편이 좀 아렸는데, 이번처럼 이렇게 노는 모습을 보면 정말 다행이다 싶어요. 아이들을 위해 이런 시간을 만들고 장소를 내어주면서 저 친구들이 저렇게 웃을 수 있고, 또 좋은 추억도 만들 수 있는 것 같아서 어른으로서 한편으로는 미안하고 고맙고 그렇습니다. 진행자: 이번 행사가 아이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어떤 시간이 되었으면 하시나요?서산동본당 양완(토마스) 신부: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매년 이 행사를 준비하면서 담당자끼리 이야기하는 게, 동네에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이 없다는 거예요. 성당 앞에도 작은 공원이 있긴 하지만, 거의 어르신들의 전유물이거든요. 아이들은 학교 가고, 학원 가고, 아이들이 있을 공간이 없는데, 교회 공동체가 지역 안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이 있다면 기쁜 마음으로 해줘야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고요. 아이들뿐만 아니라 필요하다면 동네 어르신들도 성당 교육관에서 복지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 기회가 되고 할 수만 있다면 얼마든지 더 해 드리고 싶은 마음이에요.진행자: 그렇다면 서산동본당의 여름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서산동본당 양완(토마스) 신부: 작년 같은 경우에는 에어바운스를 하루 더 연장해서 우리 성당 주일학교 친구들이 놀았는데, 이번에는 그 비용을 조금 아껴서 월말에 주일학교 아이들과 서울 구경을 가려고 합니다. 명동성당도 가고 롯데월드도 가고, 놀이동산도 갈 예정입니다. 그리고 아이들을 어른들이 완전히 인솔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끼리 직접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타고 목적지까지 스스로 찾아오도록 하는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습니다.진행자: 너무 재미있을 것 같은데요, 마지막으로 지역민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서산동본당 양완(토마스) 신부: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분들을 보면 가정 형편이나 여러 가지 여건상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이 많은데요, 저희 성당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도 복지관에 조금 더 관심을 가져주시고,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또 도와드릴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종교를 떠나 기쁜 마음으로 다 같이 이 동네를 위해 움직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진행자: 네, 신부님. 오늘 인터뷰 감사합니다. 서산동본당 양완(토마스) 신부: 감사합니다.진행자: 이어서 우리 아이들을 보살펴주고 계신 오치카리타스어린이집 원장님과도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원장님, 안녕하세요. 국공립 오치카리타스어린이집 김옥경(아녜스) 원장: 안녕하세요. 진행자: 먼저 어린이집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 주시겠어요? 국공립 오치카리타스어린이집 김옥경(아녜스) 원장: 저희 어린이집은 카톨릭광주사회복지회에서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국공립 오치카리타스어린이집입니다.진행자: 이곳 어린이집만의 특별한 점이 있다면 무엇일까요?국공립 오치카리타스어린이집 김옥경(아녜스) 원장: 저희는 가톨릭 정신을 바탕으로 사랑과 나눔을 교육 과정 속에서 실천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누며 살아가고 있다는 점이 저희 어린이집의 가장 큰 강점인 것 같습니다.진행자: 오늘 행사를 위해서 준비 많이 하셨을 것 같아요.국공립 오치카리타스어린이집 김옥경(아녜스) 원장: 네.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연중행사라 매년 물놀이를 계획하고 있는데요, 특히 서산동성당에서 많은 도움을 주셔서 매년 아주 기쁜 마음으로 준비하고 함께 참여하고 있습니다.진행자: 몇 년째 함께하고 계실까요?국공립 오치카리타스어린이집 김옥경(아녜스) 원장: 올해로 3년째인데요. 매년 신부님께서 아이들이 있는 곳은 늘 즐거워하시고 언제든지 자리를 내어주셔서 저희도 부담 없이 찾아와 온 마을에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전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또 오늘 이 성당 마당에 북구청 어린이집도 함께 했어요. 그래서 아이들이 더 즐거워할 것 같은데요?국공립 오치카리타스어린이집 김옥경(아녜스) 원장: 네. 나누면 기쁨이 배가 된다고 하지요. 이번 물놀이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함께하게 됐습니다.진행자: 두 어린이집은 어떻게 인연을 맺게 됐나요?국공립 오치카리타스어린이집 김옥경(아녜스) 원장: 작년 7월 북구청어린이집이 큰 수해를 입어서 어린이집이 잠기게 됐어요. 그래서 아이들이 갈 곳이 없었는데, 학부모님들께 말씀을 드렸더니 "우리가 조금이라도 자리를 내어주자."라는 의견이 많아서 저희가 아이들을 수용하게 됐고, 두 달 동안 같이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그 계기로 한여름 물놀이도 원래는 저희만 계획했었는데, 함께 생활하고 있는 북구청어린이집도 같이 했으면 좋겠다고 서산동 주임 신부님께 말씀드렸더니 흔쾌히 승낙해 주셨어요. 또 물놀이를 계기로 북구청어린이집이 수해를 입은 사실을 알게 된 신부님께서 신자들에게 수해민들을 함께 돕자고 제안하셨고, 성당에서는 헌금을 모아 북구청에 전달하고, 오치카리타스어린이집에서는 간식을 준비해 전달하면서 나눔이 점점 커지게 되었습니다. 그 일을 계기로 아이들도 서로 그리워해요. "북구청 친구들은 언제 와요?"하고 그리워해서 이번에도 같이 물놀이를 하게 됐습니다. 진행자: 두 어린이집 모두 서산동본당의 도움을 받게 된 셈인데요, 본당에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실까요?국공립 오치카리타스어린이집 김옥경(아녜스) 원장: 너무 감사하죠. 특히 양완 신부님은 아이들이 하고자 하는 일이나 성당의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면 아이들을 우선으로 생각하시고 도움을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하고요, 연중행사지만 항상 함께해 주셔서 저희도 마음 편히 진행할 수 있어 신자분들과 신부님께 정말 감사합니다.진행자: 네. 끝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들려주세요.국공립 오치카리타스어린이집 김옥경(아녜스) 원장: 저희 교육 취지에 맞게 사랑과 나눔을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있는데, 이번 일을 통해 아이들도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돼서 마음이 따뜻한 아이들로 자랐으면 좋겠습니다.진행자: 네, 원장님.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국공립 오치카리타스어린이집 김옥경(아녜스) 원장: 네, 감사합니다.진행자: 그럼 아이들의 신나는 물놀이 현장으로 함께 가보시죠. 국공립 오치카리타스어린이집과 광주북구청어린이집 아이들이 서산동본당 마당에서 물놀이에 앞서 준비운동을 하고 있다. ▶현장음(스트레칭, 율동, 물놀이) 진행자: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물놀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오치카리타스어린이집과 광주북구청어린이집 선생님들을 차례로 만나보겠습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국공립 오치카리타스어린이집 정겨운(아녜스)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는 국공립 오치카리타스어린이집에서 근무하고 있는 정겨운 아녜스라고 합니다.진행자: 여기서 근무하신 지 얼마나 되셨을까요?국공립 오치카리타스어린이집 정겨운(아녜스) 선생님: 대략 올해로 10년 차가 돼 가는 것 같아요.진행자: 오늘 물놀이를 위해서 어떤 걸 준비하셨을까요?국공립 오치카리타스어린이집 정겨운(아녜스) 선생님: 물론 아이들이 좋아하는 물놀이용품도 준비했지만 제일 중요한 건 안전이잖아요. 그래서 아이들과 안전 수칙에 대해서도 여러 번 이야기하고, 무엇보다 선생님들의 체력을 준비했습니다. 진행자: 체력 준비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셨어요? 국공립 오치카리타스어린이집 정겨운(아녜스) 선생님: 아까 아이들과 했던 것처럼 율동도 여러 번 하면서 체육도 하고, 원장님께서 맛있는 음식도 많이 준비해 주셔서 아이들과 즐겁게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준비했던 것 같습니다.진행자: 오늘이 아이들에게 어떤 시간이 되었으면 하세요?국공립 오치카리타스어린이집 정겨운(아녜스) 선생님: 아이들이 여름 하면, 오치카리타스어린이집에서 물놀이했던 날을 즐거운 추억으로 기억해 줬으면 좋겠습니다.진행자: 보육 현장에서 여러 어려움이 있을 텐데요. 실제로 근무하시면서 가장 힘든 점은 무엇일까요?국공립 오치카리타스어린이집 정겨운(아녜스) 선생님: 아무래도 부모님도 그렇고, 아이들이 다치면 저희도 굉장히 속상하잖아요. 그래서 항상 안전에 많이 신경 쓰느라 아이들에게서 눈을 뗄 수 없어 조금 힘든 점이 있지만, 그래도 아이들 웃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어느 순간 그 힘든 점도 금세 사라지는 것 같아요.진행자: 반대로 선생님께서 보람찬 순간도 있으실까요?국공립 오치카리타스어린이집 정겨운(아녜스) 선생님: 친구들이 "선생님 사랑해요.", "우리 선생님 제일 예뻐요." 이런 이야기를 해줄 때 가장 행복하고, 아이들이 어린이집에 오면 안기려고 "선생님~!" 하고 달려올 때가 많거든요. 그럴 때 더 보람을 느끼는 것 같아요.진행자: 우리 오치카리타스 어린이집 아이들이 어떤 모습으로 자랐으면 하실까요?국공립 오치카리타스어린이집 정겨운(아녜스) 선생님: 친구를 먼저 배려하고 사랑을 나눌 줄 아는 따뜻한 아이들로 자랐으면 좋겠어요. 오늘도 저희 어린이집만 하는 게 아니라 북구청어린이집 친구들과 함께하잖아요. 그래서 서로에게 사랑을 나눌 줄 아는 친구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늘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응원하는 교사가 되겠습니다.진행자: 네. 인터뷰 감사합니다. 국공립 오치카리타스어린이집 정겨운(아녜스) 선생님: 네. 감사합니다.광주북구청어린이집 김주영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는 북구청어린이집에서 일하고 있는 김주영입니다.진행자: 여기서 근무하신 지 얼마나 되셨을까요?광주북구청어린이집 김주영 선생님: 저는 올해로 3년째 근무하고 있어요.진행자: 북구청어린이집은 오늘 물놀이를 위해서 어떤 걸 준비하셨을까요?광주북구청어린이집 김주영 선생님: 아이들의 즐거운 물놀이를 위해서 개인 물놀이 장난감을 준비했고, 물놀이하다가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간식도 함께 준비했습니다.진행자: 아이들에게 오늘이 어떤 시간이 되었으면 하세요?광주북구청어린이집 김주영 선생님: 아이들이 워낙 물놀이를 좋아하다 보니까, 오늘 다른 어린이집 친구들과 함께 물놀이하면서 즐거운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진행자: 근무하시면서 가장 보람찬 순간은 언제일까요?광주북구청어린이집 김주영 선생님: 저희 반 아이들이 "선생님, 사랑해요."라고 말하면서 저에게 달려와 안길 때 정말 보람차고 뿌듯합니다.진행자: 북구청어린이집 아이들이 어떤 모습으로 자랐으면 하실까요?광주북구청어린이집 김주영 선생님: 정말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스스로 해낼 수 있는 멋진 친구들로 자랐으면 좋겠어요.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16일 서산동본당에 마련된 물놀이장에서 국공립 오치카리타스어린이집 원아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진행자: 네, 선생님. 오늘 인터뷰 감사합니다.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고 있는 오치카리타스어린이집 아이들도 만나보겠습니다. 이름이 뭐예요?박소정: 박소정이에요.진행자: 오늘 재미있게 놀았어요? 박소정: 네. 진행자: 뭐가 제일 재밌었어요?박소정: 수영장에서 물놀이 한 거요.진행자: 성당에서 놀아보니까 어때요?박소정: 기분이 좋아요.진행자: 선생님이랑 신부님께 전하고 싶은 말 있어요?박소정: 언니 오빠들이랑 같이 물놀이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진행자: 친구들한테 하고 싶은 말 있어요?박소정: 사랑해, 언니 오빠!진행자: 안녕하세요. 이름 뭐예요?전지율: 전지율이요.진행자: 오늘 뭐가 제일 재밌었어요?전지율: 친구들이랑 물놀이 한 거랑 그리고 미끄럼틀 탄 거요.진행자: 성당에서 놀아보니까 어때요? 전지율: 예배만 드리러 왔었는데, 물놀이도 하니까 더 재밌어요.진행자: 선생님이랑 신부님한테 하고 싶은 말 있어요?전지율: 사랑해요.진행자: 친구들한테도 한 마디 할까요?전지율: 즐겁게 놀고 있는데 오늘이 마지막 물놀이라서 조금 아쉬웠어요.진행자: 안녕하세요. 이름이 뭐예요? 하시은: 하시은이요. 진행자: 오늘 재밌게 놀았어요? 뭐가 제일 재밌었어요?하시은: 선생님들과 친구들이랑 놀아서 재밌었어요. 그리고 북구청 친구들이 와서 더더더 재미있었어요.진행자: 작년에도 북구청 친구들 봤어요? 하시은: 네. 진행자: 친구들 얼굴 기억나요?하시은: 네. 진행자: 성당에서 놀아보니까 어때요?하시은: 재밌었어요.진행자: 신부님이랑 선생님한테 하고 싶은 말 있어요?하시은: 신부님, 친구들이랑 같이 놀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진행자: 우리 친구들한테 하고 싶은 말도 있어요?하시은: 친구들아, 고마워. 류우주: 류우주예요. 미끄럼틀 탄 거랑 친구들과 공놀이한 게 재밌었어요.진행자: 성당에서 놀아보니까 어때요?류우주: 성당에서 기도만 하다가 물놀이하니까 더 재밌었어요.진행자: 신부님과 선생님께 전하고 싶은 말이 있을까요?류우주: 사랑해요.진행자: 친구들한테는요?류우주: 고마워요.박수진: 안녕하세요. 박수진이에요.진행자: 오늘 재미있게 놀았어요?박수진: 네. 친구들과 미끄럼틀도 타고 같이 놀아서 재밌었어요.진행자: 물놀이 좋아해요? 박수진: 네. 진행자: 성당에서 놀아보니까 어때요?박수진: 친구들하고 같이 노니까 더 재밌어요.진행자: 선생님한테 하고 싶은 말 있어요?박수진: 감사합니다. 진행자: 안녕하세요. 이름이 뭐예요? 권다온: 권다온이에요.진행자: 오늘 재미있게 놀았어요? 뭐가 제일 재밌었어요?권다온: 친구들하고 공놀이한 거랑 미끄럼틀 많이 탄 거요.진행자: 오늘 시원하게 놀았어요? 권다운: 네. 성당에서 노니까 더 기분이 좋아요.진행자: 신부님이랑 선생님께 하고 싶은 말이 있을까요?권다온: 친구들하고 함께한 건 기분이 좋았지만, 오늘이 어린이집 물놀이 마지막 날이어서 조금 아쉬워요.진행자: 친구들한테 하고 싶은 말 있을까요?권다온: 사랑해, 애들아!진행자: 내년 여름에는 뭐 하고 싶어요?권다온: 내년 여름에는 수박 많이 먹고 싶어요. 꿈에서도 수박 파티 많이 하고 싶어요.진행자: 서산동본당 앞에 설치된 에어바운스에서 아이들은 신나게 뛰어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본당에서 내어준 마음이 아이들에게 여름날의 특별한 추억이 되길 바라봅니다. <저작권자 ⓒ 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기사원문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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