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교구[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 - 원로 주교의 삶과 신앙] 1. 윤공희 대주교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2-03-24
- 조회수 : 665
한국교회 100년과 함께 울고 웃었던 목자의 길
여러 교구 사목 이끈 최고령 주교
6·25 전쟁 발발 3개월 전 사제수품
한국 근현대사의 아픔에 동반하며
한국가톨릭교회 눈부신 성장 견인
지난 2월 25일 광주가톨릭대학교 주교관에서 윤공희 대주교가 구술 인터뷰에 답하며 웃고 있다.사진 박원희 기자
가톨릭신문이 창간 95주년을 맞아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 - 원로 주교의 삶과 신앙’ 기획을 선보입니다.
가톨릭신문은 지난 2000년 대희년, 새 세기를 시작하며 ‘은퇴 사제의 삶과 신앙’이라는 부제를 붙인 ‘다시 태어나도 이 길을’ 기획 연재를 3년여간 독자 여러분들에게 전해드렸습니다. 한평생 그리스도의 모범을 본받아 양떼를 돌보는 목자로서의 삶을 살아온 이들, 사목현장에서 물러난 후에도 여전히 각자의 삶터 곳곳에서 원로 사목자로서 헌신하고 있는 이들의 삶은 우리들에게도 큰 울림을 남겼었습니다. 그분들은 한결같이 이른바 다시 태어나도 사제가 될 것이라는 말씀을 해주곤 하셨습니다.
많은 독자들의 요청에 힘입어 가톨릭신문은 이 기획 연재의 시즌2를 선보입니다. 특별히 이번 기획은 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의 삶과 신앙 속으로 들어가는 장으로 구성했습니다. 쉽지만은 않은 목자의 길, 고단함이 더 컸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제로서의 삶은 은총이고 선물이고 기쁨이라고 말하는 이들.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이라고 말하는 원로 주교들의 목소리를 구술해 담아봅니다. 그들이 풀어내는 삶과 신앙 이야기가, 우리의 영성적 빈곤을 채워주는 또 다른 거름이 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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