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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소식

CBCK(보도자료)교황청 전교기구 한국지부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2-04-07
  • 조회수 :  579

교황청 전교기구 한국지부
교황청 인류복음화성 설립 400주년, 교황청 전교회 설립 200주년과
교황청 산하 기구 승격 100주년 감사미사 개최


‘교황청 전교기구 한국지부(지부장 신우식 신부)’는 교황청 인류복음화성 설립 400주년, 교황청 전교회 설립 200주년과 교황청 산하 기구 승격 100주년을 맞아 2022년 5월 3일(화) 오후 3시 30분 서울대교구 주교좌명동대성당에서 감사미사를 개최한다.

복음 전파를 사명으로 1622년 그레고리오 15세 교황에 의해 설립된 포교성성(현 인류복음화성)은 4세기 동안 이어져 내려오며 오늘날 전 세계에서 1,100여 개 교구 및 사목구를 관할하고 있다. 19세기 평신도들과 사제들의 자발적인 기도와 헌신으로 시작된 전교기구는 1922년에 교황청 인류복음화성 소속이 되어 현재까지 전 세계의 선교 활동을 추진하고, 신생 지역 교회의 사목 활동과 사제 양성을 돕는다.

전 세계에 퍼져 있는 교황청 전교기구 각 지부는 이 특별한 해를 하나의 축제와 같이 기념하고 있으며, 이에 한국지부는 감사미사를 봉헌할 예정이다. 미사는 교황청 전교회 설립 200주년인 2022년 5월 3일(화) 오후 3시 30분에 서울대교구 주교좌명동대성당에서 거행된다. 미사에는 한국 천주교회 주교단(주례: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이용훈 주교), 선교 수도회 장상들과 평신도 선교사 그리고 교황청 전교기구 한국지부 후원 회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교황청 전교기구는 4개의 산하 기구로 이루어져 있다. ① 전 세계의 가난한 선교 지역을 도우며 기도와 희생, 후원을 통해 신자들이 만민 선교(ad gentes)에 동참하는 전교회; ② 선교 지역의 성직자와 수도자 양성을 지원하는 베드로 사도회; ③ ‘어린이를 돕는 어린이’를 모토로, 어린이들에게 선교에 대한 이해와 친교・나눔의 정신을 알리는 어린이전교회; ④ 성직자와 수도자들이 기도로 선교사들과 함께하며, 형제적 나눔과 사랑을 증언하는 전교연맹.

이중에서도 올해는 전교회, 베드로 사도회, 어린이전교회가 교황청 산하 기구로 승격된 지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또한, 5월 22일에는 교황청 전교회 설립자인 ‘폴린 마리 자리코’의 시복식이 프랑스 리옹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폴린은 병약한 가운데에도 선교사들을 위한 기도와 모금의 조직망을 설립하여 신자들이 선교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1862년 1월 9일 세상을 떠난 폴린은 1963년 2월 25일 교황 요한 23세에 의해 가경자로 선포되었다.

교황청 전교기구 한국지부는 1965년 6월 29일 ‘교황청 전교원조회’라는 이름으로 설립되어 국내외 선교 사업을 지원하고 해외 선교사 통계 자료를 제공하며, 격월 회지 『땅끝까지』와 『교황청 꿈나무』, 사순 시기 묵상집 『돌아섬』을 발간하고 있다.

한국지부는 앞으로도 만민 선교(ad gentes)의 정신을 바탕으로, 신자들의 선교 의식 함양을 위하여 교육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지속적인 국내외 선교사 지원과 선교 지역 지원을 통해 선교 사명을 수행할 예정이다.

☞ 교황청 전교기구 홈페이지: https://pmsk.net/ 

☞ 공식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pmsk_official/

[내용출처 - https://cbck.or.kr/Notice/20220236?gb=K1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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