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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소식

교구광주cpbc, 2일 개국 26주년 기념미사 봉헌...''꿈과 희망 곧추 세우는 방송될 것''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2-06-03
  • 조회수 :  674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소언 기자 = 광주가톨릭평화방송은 오늘(2일)개국 26주년을 맞아 방송국 5층 경당에서 이옥수 사장 신부가 주례한 가운데 기념미사를 봉헌했습니다. 

방송국 임직원들이 참례한 가운데 봉헌한 이날 미사에서 이옥수 사장 신부는 "우리 인류는 끊임없이 갈등 속에서 비틀거리면서 지금까지 살아오고 있고 그 와중에 희망과 꿈을 접지 않은 사람들 덕에 인류는 어찌보면 존재할 수 있었다"며 "이런 삶의 태도를 가지도록 언론이 올바른 역할을 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일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개국 26주년을 맞아 방송국 5층 경당에서 기념미사를 거행했다. 

이어, "올해 개국 26주년을 맞아 방송국이 언론으로서 항상 역할을 잘하고 있는지, 사명감을 갖고 충실히 해 나가고 있는지를 자신에게 물으며 생각하는 방송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사람들의 꿈을 지켜주는 광주평화방송이 되길 바란다"고 전제한 뒤, "26년 동안 작지만 충실한 언론의 역할을 해 온 방송으로서 앞으로도 우리에게 꿈과 희망을 곧추 세우는 방송을 만들고 그 사명을 다시 되새기는 역할에 충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이날 기념미사 중에 재무사업국 박신영 부장에게 20년 근속상을, 기술국 김성결 사원에게 노력상을 각각 수여하고 격려했습니다.

1996년 6월 2일 민주화, 인간화, 복음화라는 설립 이념을 내걸고 개국한 광주가톨릭평화방송은 복음 전파의 사명과 지역사회 여론 선도 등의 충실한 역할을 통해 '가톨릭매스컴상'을 비롯해 '한국PD대상', '광주전남민주언론상' 등을 수상하였으며, 지난 2020년에는 전국 지상파 라디오 방송평가에서 종교부문 1위를 차지하는 등 지역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