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노진표 기자 = 천주교광주대교구 전임 교구장인 김희중 대주교는 오늘(18일)오후 2시 30분 광주시 서구 광주대교구청에서 제임스 히난 유엔 서울인권사무소장의 예방을 받았습니다.

김 대주교와 제임스 히난 소장의 면담은 비공개로 이뤄졌으며 이날 면담에서는 북한의 인권이 처한 상황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면담을 마친 제임스 히난 소장은 "오늘 면담은 김희중 대주교의 관점을 통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인권 문제에 대해 듣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며 "굉장히 만족스러운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였고 앞으로도 의견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제임스 히난 UN 서울인권사무소장은 지난 16일 5·18기념재단이 광주시 서구 치평동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개최한 ‘2023 광주민주포럼’에 참석해 ‘인권옹호자를 향한 도전과 과제’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