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교구 전체메뉴 보기
메뉴 보기

교회소식

교구''커피·십자가 나눠요''...제주항공 사고 유가족에 온정 손길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5-01-07
  • 조회수 :  342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소언 기자 =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깊은 슬픔에 빠진 유족들에게 위로를 전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는 어제(1일)부터 무안국제공항 1층에서 이동식 커피차 '카페카리타스'를 운영하며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유가족과 자원봉사자 등에게 따뜻한 차와 커피로 위로와 온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1.jpg

이를 위해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 회장인 이봉문 신부를 비롯해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 소속 직원들은 하루 500잔의 음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가 무안국제공항에서 일어난 만큼 무안성당 공동체도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습니다.

같은날 무안성당 공동체는 무안국제공항 1층 2번 게이트 앞에 부스를 설치하고 유가족에게 십자고상과 묵주 등의 물품을 나눠주고 있습니다.

2.jpg

또, 유가족들에게 무안성당 주임인 민세영 신부가 직접 만든 기도문을 전달하거나 성수(聖水)사용법을 알려주며 마음의 안식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