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교구[뉴시스] 천주교 광주대교구 사제·부제 서품식 거행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2-01-13
- 조회수 :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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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천주교 광주대교구 사제·부제 서품식이 10일 광주에서 거행됐다.
교구장 김희중 히지노 대주교 집전으로 이날 오후 염주체육관에서 열린 서품식에는 교구 사제단과 수도자, 새 사제 가족, 교우 등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제 5명이 사제품을, 신학생 8명이 부제품을 받았다.
서품식은 묵주기도와 성소 후원을 위한 봉헌, 말씀 전례, 성찬 전례 순으로 진행됐다.
또 서품 후보자로 선발된 이창훈 베드로, 주선호 안드레아, 김형진 사도요한, 이종민 요셉, 이창현 사무엘 부제 등 5명과 신학생 8명에게 사제·부제 서품식이 거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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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중 대교구장은 강론을 통해 "사제와 부제품을 받은 이들은 사람들에게 봉사하라는 그리스도의 뜻이다"며 "자선의 봉사자로 선택됐던 초대 교회 부제들처럼 성령과 지혜로 복음을 실천하고, 앓는 이들의 고통을 덜어주는 그리스도의 참 일꾼으로서 직무를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사제 서품을 받은 5명은 11일부터 출신 본당에서 첫 미사를 봉헌하고, 1월 교구 인사 때 첫 임지를 맡아 사목자로서 본격적인 길을 걷게 된다.
설립 75주년을 맞은 광주대교구 신자수는 33만4361명(2010년말 기준)이며, 본당은 127개이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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