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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세상의 빛과 생명수되길”...나주 빛가람동본당, 13일 새 성전 축성식 봉헌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5-12-13
  • 조회수 :  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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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광주대교구 나주 빛가람동본당은 13일 오전 10시 새 성전 축성식을 갖고 기념 미사를 봉헌했다.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리원 기자 = 천주교광주대교구 나주 빛가람동본당은 오늘(13일)오전 10시 새 성전 축성식과 함께 기념미사를 봉헌했습니다.

광주대교구장인 옥현진 대주교가 주례한 가운데 봉헌한 이날 기념미사에는 사제와 수도자, 신자 등 400여명이 참례했습니다.

미사에 앞서 옥현진 대주교는 빛가람동본당 주임 김연준 신부에게 본당 열쇠를 전달한 뒤 성수로 성전을 축복했습니다.
 

옥현진 대주교는 강론을 통해 지난 2015년 빛가람동본당 설립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역대 본당 신부들과 사목회 임원, 건축위원회, 신자들의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


옥 대주교는 강론을 통해 "지난 2015년 본당 설립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역대 본당 신부들과 사목회 임원, 건축위원회, 신자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오늘은 루치아 성녀 축일“이라며 ”루치아는 '빛, 광명'을 뜻하는 라틴어 '룩스(Lux)’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빛가람동 성전 축성일로 더없이 뜻깊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젠 이곳 빛가람동본당에서의 말씀이 선포되고 복음이 설명되며 우리가 말씀대로 살아가도록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라며 ”우리가 그리스도를 기초로 한 하느님의 성전이기에 우리 자신을 거룩하게 해야 하지만 한 번 거룩하게 사는 것은 할 수 있는 일이지만 평생을 거룩하게 살아가는 것은 쉬운 일이 결코 아니다“고 설명했습니다.
 

천주교광주대교구 나주 빛가람동본당은 13일 오전 10시 새 성전 축성식을 가졌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죄에 넘어지더라도 고해성사를 통해 다시 일어나도록 우리를 초대하신다”며 ”성실한 신앙생활이 우리를 거룩함으로 만들어 줄 것이니 넘어지더라도 다시 일어나 이 성전에 모여서 예수님 말씀을 듣고 다시 걸어갔으면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끝으로 옥 대주교는 “어두운 곳에 필요한 것은 빛이고 모든 생명에 필요한 것은 물”이라며 “빛과 강의 의미를 지닌 빛가람이 모든 사람의 삶을 환하게 비추고 지역과 세상을 밝히는 빛이 되고 생명 넘치는 믿음의 강이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축하식에서는 감사 꽃다발 증정, 축사, 성전 건립 경과보고, 감사패와 공로패 수여가 이어졌다.


미사 중에는 축하식이 열려 감사 꽃다발 증정과 축사, 성전 건립 경과보고에 이어 감사패와 공로패를 전달했습니다.

꽃다발은 제2대 주임 박창진 신부와 나주·함평지부장 이현민 신부, 자매결연 본당인 진월동본당 주임 김종주 신부에게 전달했으며 감사패와 공로패는 옥현진 대주교와 김연준 주임신부가 성전 신축에 기여한 관계자들에게 수여했습니다.

이날 축성된 새 성전은 증축을 통해 본당 면적이 두 배 정도 늘어나 앞으로 더 많은 신자들의 신앙 생활이 더욱 풍부해 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새 건물은 1층 성물방·청소년방·다목적실, 2층 성전·고해실·제의실, 3층 성가대석·신자석·유아방으로 구성됐으며 기존 건물은 교육관과 사무실, 사제 집무실과 회합 공간 등으로 활용됩니다.
 

빛가람동본당은 이번 증축을 통해 기존 연면적 1천78㎡에서 2천39㎡로 면적이 두 배 정도 늘어나 앞으로 더 많은 신자를 포용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빛가람동본당은 지난 2015년 9월 3일 요한 마리아 비안네 성인을 주보성인으로 설립됐습니다.

본당 신자 김윤명(그레고리오)씨는 “10년만에 지어진 우리 성당을 생각하면 눈물날 것 같다“며 ”신자와 모든 분들의 도움으로 이렇게 멋진 성당이 이루어져서 하느님께 감사하다“고 말헸습니다.

유현옥(아녜스)씨는 “제대와 내부 공간에 ‘주님의 말씀이 강물처럼 흘러 이 지역에 생명을 틔운다’는 의미가 담겼다고 들었다”며 “이 성당을 통해 이웃 모두가 하느님의 은총을 가득 받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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