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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성탄의 기쁨이 온 세상에 퍼지길''...광주대교구, 5·18민주광장에 '성탄 구유' 설치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5-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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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리원 기자 = 천주교광주대교구는 주님성탄대축일을 앞두고 광주시 동구 5·18민주광장에 구유를 설치했습니다.
이번 구유 전시는 광주대교구 사목국과 평신도사도직협의회가 주관했으며 내년 1월 1일까지 이어집니다.

구유 앞에서는 구유의 유래와 의미를 담은 리플렛을 배포하며 성탄 전야인 24일과 성탄 당일인 25일에는 산타복 대여, 포토존 운영, 다트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시민들과 함께 성탄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입니다.
광주대교구 이정주 사목국장 신부는 "본당에서도 구유를 야외에 설치하기에 교회가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바탕으로 도심에 구유를 설치해 신자들에게 성탄의 기쁨도 알리고 선교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았다"며 "그래서 특별히 올해 성탄 구유는 광주를 대표하고 사람들이 가장 많이 다니는 장소인 5·18민주광장에 설치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광주내 다른 지역이나 목포, 여수 등지로도 성탄 구유가 확산될 수 있길 바란다"며 "성탄을 축하드리고 특히, 성탄의 기쁨이 세상에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기뻐하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윤관식 광주대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장은 "예수님은 가난한 자들을 위해 이 세상에 오셨지만 성당 내부에서만 구유가 설치돼 일반인들은 볼 기회가 없던 것이 아쉬웠다"며 "많은 분들이 구유를 보면서 예수님의 탄생은 물론, 더 나아가 각자의 탄생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구유 속 '아기예수님'은 주님성탄대축일 밤미사가 거행되는 24일 구유에 안치되고 전시 기간 중에는 오후 3시부터 밤 10시까지 평신도사도직협의회와 여성위원회 회원들이 현장에 상주하며 안전 관리와 안내에 나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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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5-12-23 13:43:13 최종수정일 : 2025-12-23 13:5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