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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소식

교구<R>‘WYD 십자가·성모 성화’, 5월 광주대교구 순회…“예수님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 될 것”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6-02-09
  • 조회수 :  33


‘WYD 십자가와 성모 성화’ 전국 순회 일정<사진제공=한국천주교주교회의>


◀ANN▶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리원 기자 = 전 세계 청년들의 신앙 축제이자 복음 선포의 장이 될 ‘2027 서울 WYD 세계청년대회’를 향한 준비가 오는 5월 광주대교구에서도 본격화됩니다.
 
세계청년대회의 상징물인 ‘WYD 십자가와 성모 성화’가 오는 5월부터 한달여 광주대교구 전 지구를 순회하며 청년과 교구민들이 함께하는 기도 여정에 나섭니다.
 
김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통받는 이들과 함께 걸어온 순례의 표징, WYD 십자가와 성모 성화가 오는 5월 6일부터 6월 3일까지 광주대교구를 찾습니다.
 
이번 순례는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orld Youth Day, WYD)’를 향한 영적 준비의 하나로 광주대교구의 14개 지구 본당이 참여하는 대규모 기도 여정으로 마련됐습니다.
 
WYD 상징물은 5월 6일 광주대교구청에 도착해 목포신안·무안지구, 광주지역 각 지구를 거쳐 나주함평, 순천, 여수지구까지 순차적으로 순회할 예정입니다.
 
6월 3일에는 여수지구에서 순회를 마치고 대구대교구로 이동합니다.
 
각 지구에서는 대표 본당을 정해 공동체 특성에 맞는 전례와 기도, 행사를 중심으로 WYD 십자가와 성모 성화를 안치하게 됩니다.
 
특히, 이번 순회는 단순히 상징물 방문에 그치지 않고 젊은이들과 교구민 모두가 십자가 앞에서 신앙을 성찰하고 ‘2027 서울 WYD’를 향한 공동의 여정을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영호 청소년사목국장 신부의 말입니다.
<인서트-1, 세계청년대회를 하기 전에 그 지역과 국가를 쭉 순회하면서 예수님의 사랑으로 모일 청년들을, 그 국가에 있는 교구나 지역 사람들을 미리 준비시키는 역할을 하는 거죠. 십자가를 경배하면서 ‘우리는 예수님이 함께하고 계신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세계청년대회에 오게 될 청년들 마음을 준비시키고 또 함께 기도하는 마음을 모으는 시간이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2027 서울 WYD 세계청년대회' 로고


‘WYD 십자가’는 높이 3.8m, 무게 31kg의 목재로 제작됐으며 전 세계 젊은이들과 함께 순례하며 고통받는 이들과 함께하시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상징했습니다.
 
상징물인 십자가는 지난 1983년 ‘구원의 특별 성년’을 마치며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이 성년의 상징이었던 나무 십자가를 젊은이들에게 전달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이후 지금까지 이 'WYD 십자가'를 세계 곳곳에 그리스도의 구원이 필요한 곳과 대회가 개최되는 지역 등으로 옮기며 그곳에서 기도를 통한 연대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성모 성화’ 역시 지난 2000년 로마 WYD에서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이 젊은이들에게 선물한 것으로 순회지마다 깊은 묵상과 기도의 시간을 이끌어왔습니다.
 기사원문링크
<인서트-2, 전 세계에서 우리가 지금 17번째로 세계청년대회를 준비하면서 세계 청년들의 십자가는 세계 많은 삶의 현장을 지나왔어요. 그래서 그 십자가에 서려 있는 어떤 은총이나 힘이 크다고 우리는 믿고 있고 수많은 사람들이 그 십자가를 보고 기도하고 또 은총을 받았는데요. 그 사랑의 힘이 우리 교구에도 오게 됩니다. 그래서 지구에 이렇게 머물 때 함께 가서 기도하고 마음을 모아주고 은총을 받으면 좋겠습니다.>
 
광주대교구는 이번 ‘WYD 상징물 순회’를 통해 청년 사목의 방향을 재확인하고 교구 전체가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를 향해 하나의 신앙 공동체로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오는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사전대회 성격인 ‘2027 광주대교구대회’에 참가하는 참가자들은 2027년 7월 29일 본당에 도착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8월 2일 서울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cpbc뉴스 김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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