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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소식

CBCK주교회의 2026년 춘계 정기총회 개회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6-03-11
  • 조회수 :  79
나주 윤 율리아 문제 대응, 교구·본당 ‘시노드’ 실현 방안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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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0일 서울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2026년 주교회의 춘계 정기총회가 진행되고 있다. 이승훈 기자

주교회의 ‘2026년 춘계 정기총회’가 3월 10일 서울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개회했다.

레오 14세 교황은 교황청 국무원을 통해 “이번 논의에 힘입어 모든 주교님께서 일치와 인간의 형제애를 증진하는 최선의 방법을 식별하시고, 그리하여 신자들이 평화의 복음을 증언하도록 격려하시기를 바란다”면서 “한국교회가 계속해서 그리스도 사랑의 살아 있는 표징이 되어 주리라 확신한다”고 전하며 이번 총회를 위한 교황 강복을 보냈다.

주한 교황대사 조반니 가스파리 대주교는 개회식에 참석해 2025년 추계 정기총회 이후 교회의 모습과 교황의 사목방향에 관해 돌아보며 ▲평화 문제 ▲제100차 전교 주일 ▲선교하는 교회 ▲시노달리타스 ▲종교 간 대화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등 회의에 앞서 함께 생각해야 할 여러 화두를 주교단과 나눴다.

가스파리 대주교는 주교단에게  “여러분의 풍요로운 영적·문화적 유산과 신자들의 깊은 신앙심을 잘 알고 있기에, 저는 한국교회가 영적 쇄신을 위한 올바른 길을 찾아 그리스도께서 바라시는 교회의 모습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고 전했다.

이번 총회에서 주교단은 ▲나주 윤 율리아 문제에 대한 대응 ▲‘시노드 교회를 위한 본당 사제 모임’, ‘교구 시노드 팀 연수’ 개최 계획 ▲아시아주교회의연합회(FABC) ‘아시아 국가 시노드 팀 모임’ 참석 대표단 구성 ▲영문 성사 증명서(3종) 양식과 병자성사 관련 사목 문서(2종) 양식 수정안 심의 ▲FABC 제12차 정기총회 대표단 구성 ▲주교회의 전국기구의 2026년 예산 심의 등의 안건을 다뤘다.

주교단은 총회 개회에 앞서 9일 ‘인공지능(AI) 시대의 신앙교육과 영성적 도전’ 주제로 대구대교구 김도현 신부(바오로·대구가톨릭대 인성교육원 교수)의 강의를 들었다. 아울러 11일 서울대교구 주교좌명동대성당에서 레오 14세 교황 선출 1주년 기념미사를 봉헌했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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