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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광주대교구, 제10차 ‘하느님 백성의 대화’ 개최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6-06-06
  • 조회수 :  20

옥현진 대주교 “교회 속 내 역할, 자리에서 내가 해야 될 몫을 잘 발견했으면”
참가자들 “내가 사제·수도자·평신도라면...불통으로 생긴 상처 소통으로 풀어야”

(광주가톨릭평화방송)김지형 수습기자 = 천주교광주대교구는 오늘(6일)오전 10시 광주가톨릭청소년센터에서 '제10차 하느님 백성의 대화'를 개최했습니다.

‘소통이 교회를 살린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하느님 백성의 대화에는 광주대교구장인 옥현진 대주교를 비롯해 사제와 수도자, 신자 등 13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천주교광주대교구는 6일 광주가톨릭청소년센터에서 '소통이 교회를 살린다'를 주제로 '제10차 하느님 백성의 대화'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오전과 오후 ‘소통이 교회를 살린다’, ‘소통/대화를 잘하기 위하여’를 각각 세부 주제로 조별 대화를 통해 교회 안에서 경험한 위로와 존중 그리고 상처와 불통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특히, 올해는 13개 조에서 나온 대화와 경험을 인공지능(AI) 프로그램으로 정리해 발표에 활용했습니다.
 
이어, 전체발표 시간에서 각 조 참가자들은 불통으로 생긴 상처를 ‘소통’으로 풀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제10차 하느님 백성의 대화' 참가자들이 13개 조별로 진행한 '내가 사제·수도자·평신도라면?' 활동지를 읽고 있다.

이전 사제와의 관계에서 받은 상처 때문에 새로운 사제에게도 쉽게 다가가지 못했던 사례가 소개됐으며 수녀가 없는 본당의 아쉬움과 신자의 이름을 불러주는 작은 관심의 중요성도 공유됐습니다.
 
이날 옥현진 대주교는 “오늘 성령 안에서 솔직하게 대화하면서 ‘소통이 교회를 살린다’는 말처럼 내 마음 안에 있는 것들을 성령의 도우심으로 솔직하게 대화하자”고 말했습니다.
 
또, “오늘 ‘하느님 백성의 대화’ 속에서 성직자, 수도자, 평신도들이 마음을 열고 성령 안에서 잘 대화하며 오늘만큼은 속 시원함과 기쁨을 많이 누리길 바란다”며 “집에 돌아갔을 때도 성령 안의 충만한 기쁨 속에서 오늘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옥현진 대주교는 6일 열린 '제10차 하느님 백성의 대화'에서 "오늘 '소통이 교회를 살린다'는 말처럼 내 마음 안에 있는 것들을 성령의 도우심으로 솔직하게 대화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끝으로 옥 대주교는 “우리들도 ‘하느님 백성의 대화’를 통해 조금씩 변하고 있다”며 “함께 나아가는 교회의 모습 속에서 나의 역할, 내 자리에서 내가 해야 될 몫을 잘 발견했으면 좋겠다”고 격려했습니다.
 
한편, 광주대교구는 해마다 교구 성직자, 수도자, 평신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교회 쇄신과 전교를 위해 ‘하느님 백성의 대화’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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