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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소식

교구〈생생, 교구속으로〉 서산동본당, 시원한 여름 선물…주변 어린이집 위해 ‘물놀이장 개장’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6-07-28
  • 조회수 :  19

서산동본당, 매년 지역 어린이집 두 곳에 물놀이장 개장
광주북구청어린이집 침수 피해 당시 신자들 성금 기부도

지난 16일 국공립 오치카리타스어린이집과 광주북구청어린이집 아이들과 교사들이 물놀이를 위해 서산동본당을 찾았다.

▣ 프로그램명: '향기로운 오후, 주님과 함께'
▣ 방송시간: 7월 28일(화), 오후 2시 03분∼2시 23분
▣ 방송제작: 조미영 PD, 진행: 김가경 아나운서
▣ 주제: 생생, 교구 속으로-'서산동본당에서 마련된 인근 어린이집들의 물놀이' 현장 취재


진행자: 아이들의 왁자지껄한 웃음소리 들리시나요? 저는 지금 서산동 본당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오치카리타스어린이집과 광주북구청어린이집 아이들이 이곳에서 물놀이를 즐기는데요, 본당 주임 신부이신 양완 토마스 신부님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신부님, 안녕하세요.
 
서산동본당 양완(토마스) 신부: 안녕하세요.
 
진행자: 오늘 아침부터 본당에 아이들이 많네요?

서산동본당 양완(토마스) 신부: 아주 아침부터 바글바글하고요, 이따가 점심 먹고 오후까지 또 바글바글할 예정입니다.

진행자: 오늘 아이들을 위해서 이렇게 본당 마당을 흔쾌히 내어주셨는데요, 어떤 마음으로 함께하게 되셨나요?

서산동본당 양완(토마스) 신부: 어떤 마음이라기보다는 그냥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는 생각이죠. 교회 공동체만의 문제가 아니라 이 동네에서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 그리고 아이들이 요즘 놀 공간이 없잖아요. 그런데 다행히 성당 마당을 내어주면서 아이들이 이렇게 즐겁게 노는 모습을 보면 참 기분이 좋아요. 그래서 이것저것 따지지 않고 그냥 본당 마당을 기쁘게 내어줬습니다.

진행자: 아이들이 성당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웃는 모습을 보니까 어떠세요?

서산동본당 양완(토마스) 신부: 기분이 좋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좀 안쓰럽기도 하고 그런 마음이에요. 왜냐하면 매년 이렇게 행사를 하면서 저 아이들뿐만 아니라 본당 아이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 제가 어렸을 때보다 더 치열하게 사는 것 같거든요. 노는 시간도 없고, 노는 게 사치가 돼버린 것 같아요.

아이들이라면 그 나이 때 해야 하는 것들이 있는데, 너무 힘들게 사는 모습들…. 공부에 치이고, 학원에 치이면서 가슴 한편이 좀 아렸는데, 이번처럼 이렇게 노는 모습을 보면 정말 다행이다 싶어요.
 
아이들을 위해 이런 시간을 만들고 장소를 내어주면서 저 친구들이 저렇게 웃을 수 있고, 또 좋은 추억도 만들 수 있는 것 같아서 어른으로서 한편으로는 미안하고 고맙고 그렇습니다. 

진행자: 이번 행사가 아이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어떤 시간이 되었으면 하시나요?

서산동본당 양완(토마스) 신부: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매년 이 행사를 준비하면서 담당자끼리 이야기하는 게, 동네에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이 없다는 거예요.
 
성당 앞에도 작은 공원이 있긴 하지만, 거의 어르신들의 전유물이거든요. 아이들은 학교 가고, 학원 가고, 아이들이 있을 공간이 없는데, 교회 공동체가 지역 안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이 있다면 기쁜 마음으로 해줘야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고요.
 
아이들뿐만 아니라 필요하다면 동네 어르신들도 성당 교육관에서 복지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 기회가 되고 할 수만 있다면 얼마든지 더 해 드리고 싶은 마음이에요.

진행자: 그렇다면 서산동본당의 여름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서산동본당 양완(토마스) 신부: 작년 같은 경우에는 에어바운스를 하루 더 연장해서 우리 성당 주일학교 친구들이 놀았는데, 이번에는 그 비용을 조금 아껴서 월말에 주일학교 아이들과 서울 구경을 가려고 합니다.
 
명동성당도 가고 롯데월드도 가고, 놀이동산도 갈 예정입니다. 그리고 아이들을 어른들이 완전히 인솔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끼리 직접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타고 목적지까지 스스로 찾아오도록 하는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너무 재미있을 것 같은데요, 마지막으로 지역민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서산동본당 양완(토마스) 신부: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분들을 보면 가정 형편이나 여러 가지 여건상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이 많은데요, 저희 성당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도 복지관에 조금 더 관심을 가져주시고,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또 도와드릴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종교를 떠나 기쁜 마음으로 다 같이 이 동네를 위해 움직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진행자: , 신부님. 오늘 인터뷰 감사합니다.
 
서산동본당 양완(토마스) 신부: 감사합니다.

진행자: 이어서 우리 아이들을 보살펴주고 계신 오치카리타스어린이집 원장님과도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원장님, 안녕하세요.
 
국공립 오치카리타스어린이집 김옥경(아녜스) 원장: 안녕하세요.
 
진행자: 먼저 어린이집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 주시겠어요?
 
국공립 오치카리타스어린이집 김옥경(아녜스) 원장: 저희 어린이집은 카톨릭광주사회복지회에서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국공립 오치카리타스어린이집입니다.

진행자: 이곳 어린이집만의 특별한 점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국공립 오치카리타스어린이집 김옥경(아녜스) 원장: 저희는 가톨릭 정신을 바탕으로 사랑과 나눔을 교육 과정 속에서 실천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누며 살아가고 있다는 점이 저희 어린이집의 가장 큰 강점인 것 같습니다.

진행자: 오늘 행사를 위해서 준비 많이 하셨을 것 같아요.

국공립 오치카리타스어린이집 김옥경(아녜스) 원장: 네.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연중행사라 매년 물놀이를 계획하고 있는데요, 특히 서산동성당에서 많은 도움을 주셔서 매년 아주 기쁜 마음으로 준비하고 함께 참여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몇 년째 함께하고 계실까요?

국공립 오치카리타스어린이집 김옥경(아녜스) 원장: 올해로 3년째인데요. 매년 신부님께서 아이들이 있는 곳은 늘 즐거워하시고 언제든지 자리를 내어주셔서 저희도 부담 없이 찾아와 온 마을에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전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또 오늘 이 성당 마당에 북구청 어린이집도 함께 했어요. 그래서 아이들이 더 즐거워할 것 같은데요?

국공립 오치카리타스어린이집 김옥경(아녜스) 원장: 네. 나누면 기쁨이 배가 된다고 하지요. 이번 물놀이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함께하게 됐습니다.

진행자: 두 어린이집은 어떻게 인연을 맺게 됐나요?

국공립 오치카리타스어린이집 김옥경(아녜스) 원장: 작년 7월 북구청어린이집이 큰 수해를 입어서 어린이집이 잠기게 됐어요. 그래서 아이들이 갈 곳이 없었는데, 학부모님들께 말씀을 드렸더니 "우리가 조금이라도 자리를 내어주자."라는 의견이 많아서 저희가 아이들을 수용하게 됐고, 두 달 동안 같이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그 계기로 한여름 물놀이도 원래는 저희만 계획했었는데, 함께 생활하고 있는 북구청어린이집도 같이 했으면 좋겠다고 서산동 주임 신부님께 말씀드렸더니 흔쾌히 승낙해 주셨어요.
 
또 물놀이를 계기로 북구청어린이집이 수해를 입은 사실을 알게 된 신부님께서 신자들에게 수해민들을 함께 돕자고 제안하셨고, 성당에서는 헌금을 모아 북구청에 전달하고, 오치카리타스어린이집에서는 간식을 준비해 전달하면서 나눔이 점점 커지게 되었습니다. 그 일을 계기로 아이들도 서로 그리워해요. "북구청 친구들은 언제 와요?"하고 그리워해서 이번에도 같이 물놀이를 하게 됐습니다.
 
진행자: 두 어린이집 모두 서산동본당의 도움을 받게 된 셈인데요, 본당에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실까요?

국공립 오치카리타스어린이집 김옥경(아녜스) 원장: 너무 감사하죠. 특히 양완 신부님은 아이들이 하고자 하는 일이나 성당의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면 아이들을 우선으로 생각하시고 도움을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하고요, 연중행사지만 항상 함께해 주셔서 저희도 마음 편히 진행할 수 있어 신자분들과 신부님께 정말 감사합니다.

진행자: . 끝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들려주세요.

국공립 오치카리타스어린이집 김옥경(아녜스) 원장: 저희 교육 취지에 맞게 사랑과 나눔을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있는데, 이번 일을 통해 아이들도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돼서 마음이 따뜻한 아이들로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진행자: , 원장님.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국공립 오치카리타스어린이집 김옥경(아녜스) 원장: 네, 감사합니다.

진행자: 그럼 아이들의 신나는 물놀이 현장으로 함께 가보시죠.
 
국공립 오치카리타스어린이집과 광주북구청어린이집 아이들이 서산동본당 마당에서 물놀이에 앞서 준비운동을 하고 있다. 

현장음(스트레칭, 율동, 물놀이)
 
진행자: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물놀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오치카리타스어린이집과 광주북구청어린이집 선생님들을 차례로 만나보겠습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국공립 오치카리타스어린이집 정겨운(아녜스)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는 국공립 오치카리타스어린이집에서 근무하고 있는 정겨운 아녜스라고 합니다.

진행자: 여기서 근무하신 지 얼마나 되셨을까요?

국공립 오치카리타스어린이집 정겨운(아녜스) 선생님: 대략 올해로 10년 차가 돼 가는 것 같아요.

진행자: 오늘 물놀이를 위해서 어떤 걸 준비하셨을까요?

국공립 오치카리타스어린이집 정겨운(아녜스) 선생님: 물론 아이들이 좋아하는 물놀이용품도 준비했지만 제일 중요한 건 안전이잖아요. 그래서 아이들과 안전 수칙에 대해서도 여러 번 이야기하고, 무엇보다 선생님들의 체력을 준비했습니다.
 
진행자: 체력 준비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셨어요?
 
국공립 오치카리타스어린이집 정겨운(아녜스) 선생님: 아까 아이들과 했던 것처럼 율동도 여러 번 하면서 체육도 하고, 원장님께서 맛있는 음식도 많이 준비해 주셔서 아이들과 즐겁게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준비했던 것 같습니다.

진행자: 오늘이 아이들에게 어떤 시간이 되었으면 하세요?

국공립 오치카리타스어린이집 정겨운(아녜스) 선생님: 아이들이 여름 하면, 오치카리타스어린이집에서 물놀이했던 날을 즐거운 추억으로 기억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진행자: 보육 현장에서 여러 어려움이 있을 텐데요. 실제로 근무하시면서 가장 힘든 점은 무엇일까요?

국공립 오치카리타스어린이집 정겨운(아녜스) 선생님: 아무래도 부모님도 그렇고, 아이들이 다치면 저희도 굉장히 속상하잖아요. 그래서 항상 안전에 많이 신경 쓰느라 아이들에게서 눈을 뗄 수 없어 조금 힘든 점이 있지만, 그래도 아이들 웃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어느 순간 그 힘든 점도 금세 사라지는 것 같아요.

진행자: 반대로 선생님께서 보람찬 순간도 있으실까요?

국공립 오치카리타스어린이집 정겨운(아녜스) 선생님: 친구들이 "선생님 사랑해요.", "우리 선생님 제일 예뻐요." 이런 이야기를 해줄 때 가장 행복하고, 아이들이 어린이집에 오면 안기려고 "선생님~!" 하고 달려올 때가 많거든요. 그럴 때 더 보람을 느끼는 것 같아요.

진행자: 우리 오치카리타스 어린이집 아이들이 어떤 모습으로 자랐으면 하실까요?

국공립 오치카리타스어린이집 정겨운(아녜스) 선생님: 친구를 먼저 배려하고 사랑을 나눌 줄 아는 따뜻한 아이들로 자랐으면 좋겠어요. 오늘도 저희 어린이집만 하는 게 아니라 북구청어린이집 친구들과 함께하잖아요. 그래서 서로에게 사랑을 나눌 줄 아는 친구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늘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응원하는 교사가 되겠습니다.

진행자: . 인터뷰 감사합니다.
 
국공립 오치카리타스어린이집 정겨운(아녜스) 선생님: 네. 감사합니다.

광주북구청어린이집 김주영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는 북구청어린이집에서 일하고 있는 김주영입니다.

진행자: 여기서 근무하신 지 얼마나 되셨을까요?

광주북구청어린이집 김주영 선생님: 저는 올해로 3년째 근무하고 있어요.

진행자: 북구청어린이집은 오늘 물놀이를 위해서 어떤 걸 준비하셨을까요?

광주북구청어린이집 김주영 선생님: 아이들의 즐거운 물놀이를 위해서 개인 물놀이 장난감을 준비했고, 물놀이하다가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간식도 함께 준비했습니다.

진행자: 아이들에게 오늘이 어떤 시간이 되었으면 하세요?

광주북구청어린이집 김주영 선생님: 아이들이 워낙 물놀이를 좋아하다 보니까, 오늘 다른 어린이집 친구들과 함께 물놀이하면서 즐거운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진행자: 근무하시면서 가장 보람찬 순간은 언제일까요?

광주북구청어린이집 김주영 선생님: 저희 반 아이들이 "선생님, 사랑해요."라고 말하면서 저에게 달려와 안길 때 정말 보람차고 뿌듯합니다.

진행자: 북구청어린이집 아이들이 어떤 모습으로 자랐으면 하실까요?

광주북구청어린이집 김주영 선생님: 정말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스스로 해낼 수 있는 멋진 친구들로 자랐으면 좋겠어요.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16일 서산동본당에 마련된 물놀이장에서 국공립 오치카리타스어린이집 원아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진행자: , 선생님. 오늘 인터뷰 감사합니다.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고 있는 오치카리타스어린이집 아이들도 만나보겠습니다. 이름이 뭐예요?

박소정: 박소정이에요.

진행자: 오늘 재미있게 놀았어요?
 
박소정: 네.
 
진행자: 뭐가 제일 재밌었어요?

박소정: 수영장에서 물놀이 한 거요.

진행자: 성당에서 놀아보니까 어때요?

박소정: 기분이 좋아요.

진행자: 선생님이랑 신부님께 전하고 싶은 말 있어요?

박소정: 언니 오빠들이랑 같이 물놀이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진행자: 친구들한테 하고 싶은 말 있어요?

박소정: 사랑해, 언니 오빠!

진행자: 안녕하세요. 이름 뭐예요?

전지율: 전지율이요.

진행자: 오늘 뭐가 제일 재밌었어요?

전지율: 친구들이랑 물놀이 한 거랑 그리고 미끄럼틀 탄 거요.

진행자: 성당에서 놀아보니까 어때요?
 
전지율: 예배만 드리러 왔었는데, 물놀이도 하니까 더 재밌어요.

진행자: 선생님이랑 신부님한테 하고 싶은 말 있어요?

전지율: 사랑해요.

진행자: 친구들한테도 한 마디 할까요?

전지율: 즐겁게 놀고 있는데 오늘이 마지막 물놀이라서 조금 아쉬웠어요.

진행자: 안녕하세요. 이름이 뭐예요?
 
하시은: 하시은이요.
 
진행자: 오늘 재밌게 놀았어요? 뭐가 제일 재밌었어요?

하시은: 선생님들과 친구들이랑 놀아서 재밌었어요. 그리고 북구청 친구들이 와서 더더더 재미있었어요.

진행자: 작년에도 북구청 친구들 봤어요?
 
하시은: 네.
 
진행자: 친구들 얼굴 기억나요?

하시은: 네.
 
진행자: 성당에서 놀아보니까 어때요?

하시은: 재밌었어요.

진행자: 신부님이랑 선생님한테 하고 싶은 말 있어요?

하시은: 신부님, 친구들이랑 같이 놀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진행자: 우리 친구들한테 하고 싶은 말도 있어요?

하시은: 친구들아, 고마워.
 
류우주: 류우주예요. 미끄럼틀 탄 거랑 친구들과 공놀이한 게 재밌었어요.

진행자: 성당에서 놀아보니까 어때요?

류우주: 성당에서 기도만 하다가 물놀이하니까 더 재밌었어요.

진행자: 신부님과 선생님께 전하고 싶은 말이 있을까요?

류우주: 사랑해요.

진행자: 친구들한테는요?

류우주: 고마워요.

박수진: 안녕하세요. 박수진이에요.

진행자: 오늘 재미있게 놀았어요?

박수진: 네. 친구들과 미끄럼틀도 타고 같이 놀아서 재밌었어요.

진행자: 물놀이 좋아해요?
 
박수진: 네.
 
진행자: 성당에서 놀아보니까 어때요?

박수진: 친구들하고 같이 노니까 더 재밌어요.

진행자: 선생님한테 하고 싶은 말 있어요?

박수진: 감사합니다.
 
진행자: 안녕하세요. 이름이 뭐예요?
 
권다온: 권다온이에요.

진행자: 오늘 재미있게 놀았어요? 뭐가 제일 재밌었어요?

권다온: 친구들하고 공놀이한 거랑 미끄럼틀 많이 탄 거요.

진행자: 오늘 시원하게 놀았어요?
 
권다운: 네. 성당에서 노니까 더 기분이 좋아요.

진행자: 신부님이랑 선생님께 하고 싶은 말이 있을까요?

권다온: 친구들하고 함께한 건 기분이 좋았지만, 오늘이 어린이집 물놀이 마지막 날이어서 조금 아쉬워요.

진행자: 친구들한테 하고 싶은 말 있을까요?

권다온: 사랑해, 애들아!

진행자: 내년 여름에는 뭐 하고 싶어요?

권다온: 내년 여름에는 수박 많이 먹고 싶어요. 꿈에서도 수박 파티 많이 하고 싶어요.

진행자: 서산동본당 앞에 설치된 에어바운스에서 아이들은 신나게 뛰어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본당에서 내어준 마음이 아이들에게 여름날의 특별한 추억이 되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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