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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소식

교구광주대교구-서울가톨릭연극협회, 정해박해 200주년 기념 연극 추진 '맞손'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6-08-12
  • 조회수 :  55

광주대교구 설정 90주년·정해박해 200주년 기념해 연극 제작
오는 11월 곡성에서 관련 강좌...내년 4월 기념 연극 선보일 예정

천주교광주대교구와 서울가톨릭연극협회는 11일 낮 12시 광주대교구청 회의실에서 정해박해 200주년 기념 문화 공연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김리원 기자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리원 기자 = 천주교광주대교구는 오늘(11일) 서울가톨릭연극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해박해의 역사적 의미를 알리는 기념 공연을 제작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내년 광주대교구 설정 90주년과 정해박해 200주년을 맞아 광주대교구 지역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교회의 메시지와 역사, 문화에 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문화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울가톨릭연극협회 최주봉 요셉 회장과 우기홍 미카엘 사무국장, 광주대교구와 광주가톨릭박물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광주대교구는 오는 11월 곡성에서 정해박해와 관련한 강좌를 열고 내년 4월에는 곡성체육관과 광주 염주동성당에서 각각 두 차례씩 기념 공연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천주교광주대교구와 서울가톨릭연극협회는 11일 낮 12시 광주대교구청 회의실에서 정해박해 200주년 기념 문화 공연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김리원 기자

김영권 총대리 신부는 "내년 정해박해 200주년을 맞아 연극을 통해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이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내년 세계청년대회라는 큰 행사가 있는 만큼 이를 계기로 전 세계 청년들에게도 정해박해의 의미가 알려지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최주봉 서울가톨릭연극협회장은 "끝까지 긴장하면서 많은 형제, 자매들과 관계자들에게 실망시키지 않는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보여드리겠다"며 "어떤 배우가 참여하든 연출과 무대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함께 논의하고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곡성군은 정해박해 당시 천주교 신자들이 박해를 피해 모여들었던 곳으로 지난해 3월 곡성성당 인근에 곡성가톨릭역사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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