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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소식

교구광주가톨릭대 제10대 총장에 김상용 신부 취임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6-08-31
  • 조회수 :  216

8월 31일 광주가톨릭대서 제9대 김정용 총장과 이·취임식

옥현진 대주교, “사제 양성과 성소자 발굴에 최선 다해달라”

31일 광주가톨릭대학교에서 제9대 총장인 김정용 신부(오른쪽)와 제10대 총장으로 취임한 김상용 신부(왼쪽)가 이취임식 케이크를 컷팅하고 있다.<사진제공=광주가톨릭대학교>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리원 기자 = 광주가톨릭대학교는 오늘(31일) 오전 11시 30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 남평읍에 위치한 교내에서 제9대 김정용 총장과 제10대 김상용 총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전임 교구장인 윤공희 대주교와 교구장인 옥현진 대주교를 비롯해 사제와 수도자, 신학생 등이 참석했습니다. 


앞서 학교법인 대건학당은 지난 10일 제361차 이사회를 열고 김정용 총장의 임기가 오늘 만료됨에 따라 광주가톨릭대학교 교학처장 겸 대학원장을 맡고 있던 김상용 교수신부의 제10대 총장 임용을 가결했습니다.


김상용 총장 신부의 임기는 내일(9월 1일)부터 오는 2030년 8월 31일까지입니다.

 

31일 오전 11시 30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 남평읍에 위치한 광주가톨릭대학교에서 제10대 총장으로 김상용 신부가 취임했다.<사진제공=광주가톨릭대학교>

 


옥현진 대주교는 이·취임식에서 전임 김정용 신부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신임 김상용 신부에게는 사제 양성과 공동체 발전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옥현진 대주교는 전임 김정용 신부를 향해 "어려운 시기에 총장을 맞아 농부의 심정으로 말씀의 씨앗을 뿌리며 신학생과 교직원을 사랑으로 돌봤다"며 "변화하는 시대의 파도 속에서도 사제 양성이라는 본연의 소명을 흔들림 없이 지켜내며 학교의 내실을 기하고 영적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줌에 감사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김상용 요셉 총장 신부에는 "전임 김정용 신부가 뿌린 말씀의 씨앗들이 많은 열매가 맺어지도록 신학생들 마음이 길가나 돌밭, 가시덤불이 아니라 좋은 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라"며 "제자들을 모범과 성실함으로 양성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광주가톨릭대학교는 31일 오전 11시 30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 남평읍에 위치한 교내에서 제9대 김정용 총장과 제10대 김상용 총장의 이·취임식을 가졌다.<사진제공=광주가톨릭대학교> 

 


그러면서 옥 대주교는 "최고 책임자의 자리는 때론 고독할 수 있고 새로운 직무를 맡으며 느낄 중압감과 책임감이 결코 가볍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혼자가 아니라 광주가톨릭대학 공동체가 함께 있음을 기억하고 김상용 신부의 발걸음에 성령의 지혜가 가득하길 빈다"고 말했습니다. 


끝으로 옥 대주교는 "앞으로 더욱 가속될 인구감소의 위기 속에서 성소자 발굴과 양성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모든 교수단과 성소국장 신부들 그리고 기도록 응원하는 신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며 "총장 신부님 혼자라고 생각하지 말고 늘 함께해 주시는 신부와 교수 그리고 행정직원들의 협력 속에서 세상 한가운데를 뚜벅뚜벅 걸어가시길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제10대 광주가톨릭대학교 총장으로 취임한 김상용 요셉 신부는 전주교구 소속으로 지난 2000년 1월 20일 사제품을 받았으며 광주가톨릭대학교 신학과 교수와 교학처장, 대학원장 등을 역임하며 사제 양성과 교육에 힘써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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